31일 방송될 tvN ‘수요미식회’ 155회에서는 배우 박정수, 가수 장기하와 함께 ‘꼬막’에 대해 파헤친다.
31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24회에서는 가상화폐 광풍 혼란의 대한민국 편이 방송된다.
31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 281회는 도인의 반전생활 편이 방송된다.
31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마더’ 3화에서 수진(이보영)은 혜나(허율)을 데리고 자신이 입양되기 전에 살던 춘천의 한 보육원으로 향한다.
31일 오후 6시 17분께 의정부시 장암동 서울 방향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는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모두 9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리막길 끝 지점에서 사고가 난 레미콘 차량은 충격으로 옆으로 넘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31일 방송될 MBC ‘하하랜드2’ 2회에서 앵무새 연구소 심용주 소장, 서울시립과학관 털보 관장 이정모, 조승연 작가가 자문단으로 출연, 앵무새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31일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 145회에서는 가전제품 과학원리를 줄줄 꾀고 있는 5세 꼬마과학자 황윤하 군의 비결과 12세 여자기계체조계의 샛별 신연정 양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이 31일 개인방송 촬영에 푹 빠진 김승현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31일 암호화폐·블록체인 전문 방송 ‘시사비트’ 10회가 방영됐다. 10회 방송은 암호화폐와 자금세탁에 대해 알아봤다. 지갑 실명제를 실시하면 암화화폐를 통한 자금세탁을 불가능하다고 한다. 진행은 본보 민현배 기자, 해설은 글로벌경제신문 임경오 대표가 맡았다. ‘시사비트’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 시사점, 업계 현황을 다루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전문방송이다.
“조건부 기부채납이 원칙적으로 안 된다는데 이천시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장품 싸들고 나가야죠.”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의 공간 부족, 시의 인색한 투자, 조건부 기부채납과 관련한 논란(본보 1월15일, 16일, 19일자 1면)에 대해 31일 월전 장우성 화백의 아들인 장학구 이천시립월전미술관장이 입을 열었다. 장학구 이천시립월전미술관장은 소장품을 기부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당시 이천시 관계자들이 찾아와 소장품을 보더니 이것들을 이천으로 모셔가면 이천이 문화 고장이 될 것이라고 나를 설득했다”며 “아버지(월전 장우성)와 의논하니 미술품 몇 가지만 빼고 다 넘겨주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장 관장은 이어 “아버지가 ‘이천시에 미술관을 짓고 나면 인건비와 전기세 등 시민들 세금으로 운영할 것 아니냐, 서울 부동산을 가지고 자식들이 잘 먹고 살 수 있겠지만,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시에 부동산까지 기부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장 관장은 수장고 부족 문제와 관련 “미술관 소장품이 다 이천시 자산인 만큼 시에 수장고 공간이 부족하다고 계속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잘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작할 때는 시 관계자들이 미술관을 유치하려고 애썼는데 지금은 예산지원이 부족해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하려고 해도 아쉬움 속에서 끝난다. 또 미술관을 경제논리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있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기부채납에 조건을 붙인 것에 대해서는 “시와 기부채납을 진행하던 중 시가 할 말 있으면 하라고 해서 지금의 조건을 붙이게 됐다”며 “원칙적으로 기부에 조건을 담은 요구서가 붙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십여 년 왔는데 기부채납에 대해 원천적으로 문제가 있다니 어떻게 해결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지금 미술관이 시에 부담스러운 존재가 됐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천시 관계자는 “조건부 기부채납 부분은 법적 검토를 했는데 잘못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수장고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미술관 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오ㆍ손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