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교통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모든 지원 중단하겠다고 경고(본보 1월5일자 10면)한 가운데 시흥교통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지역 30개 노선 200여 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돼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피했다. 시는 지난 5일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 폭을 조정하자는 제의에 대해 노조가 이를 수용, 임금 인상은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파업 철회로 돌아섰다. 사측은 이에 운전기사 시급을 7천530 원에서 시 생활임금 수준인 8천750 원으로 인상안을 제시하고 14개 적자 노선 휴업, 인력 감축 계획도 유보하기로 했다. 사 측은 “파업을 막기 위해 노조 측 요구안을 수용해 임금인상, 구조조정 유보를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앞으로 노조와 시 등과 재정 확보, 적자 노선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통은 지난해 9월까지 20억 원의 적자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노선 감축과 근로자 구조조정을 추진하자, 노조가 이에 반발해 총파업을 선언했었다. 시흥=이성남기자
남양주 주민들이 도시계획조례의 개발행위허가 기준인 ‘표고제한’ 규정 때문에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재지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욱이 관계 당국은 난개발을 이유로 기준지반고를 설정하면서도 특정 종교단체 등에만 허가를 내주고 있어 형평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 7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4년 4월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기준지반고 재지정 변경고시’를 통해 지역 내 16개 읍ㆍ면ㆍ동에 대한 기준지반고를 각각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선 각 지역 기준지반고를 바탕으로 시 자체 규정인 입목본수도 130% 이하, 경사도 22도 미만, 기준지반고 50m 미만 등지에서만 개발행위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토지주 등 주민들은 표고제한 규정이 적용된 토지 내 신축 및 재건축ㆍ재개발을 제한하면서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막고 있다며 민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특정인과 종교단체에만 개발행위허가를 내주면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의 잣대를 들이댄다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 호평동의 경우 호평초등학교 기준으로 표고 175m를 기준지반고로 설정, 이 기준에서 50m 미만인 225m까지만 개발행위가 가능하지만, 한 종교단체는 더 높은 지역에 조성돼 있으며, 호평동 임야 일대에 이미 조성된 전원주택단지 바로 옆 부지는 개발행위 불허가 통보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A씨는 “16년 전 토지 취득 후 개발 허가가 나지 않아 막대한 재산피해를 보고 있다. 호평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도서관, 주택 등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데도 시는 특정 지역만 고립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의견서 제출과 행정소송 등 지속적인 민원과 더불어 담당 직원에 대해 직권 남용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동면 내방리는 280m, 오남읍은 165m, 퇴계원면은 51m 등 지역 내 16개 지역별 기준지반고의 표고가 천차만별로 차이를 드러내면서 지역 간 발전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정진춘 시의회 산건위원장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지난 2015년 행정감사 때도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는데 집행부가 대책 없이 설정한 뒤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지정된 기준지반고 때문에 일부 지역은 개발이 안 되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심한 실정이다. 타 시ㆍ도와 같이 도로를 기준으로 삼는 방법이나, 전반적인 평균 기준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종교시설은 현재 기준으로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이라 가능했던 것 같다. 과거 국계법이 아닌 다른 법령으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혜는 아니다”라며 “지역 간 격차는 대지 차에 따라 결정한 고시로 앞으로 재지정 등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양평 롯데마트 입점과 관련한 상생협의를 둘러싸고 불거진 상인들 간의 첨예한 갈등이 극적인 화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양평 물맑은시장상인회(사인회)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마트와 상생협의 협상팀에 ‘대형 마트 입점 반대 비상대책협의회(비대위)’측의 요구를 수용, 비대위 측 대표 1명을 포함하고 상생협의에 비판적인 성향의 이사 2명을 협상팀에 추가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13일 이사회 표결을 통해 롯데마트와 상생 협의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난 2012년 9월 이후 롯데와의 상생협의를 거부해오던 상인회가 6년 만에 협상에 나선 것이다. 상인회는 6명의 협상팀을 구성, 롯데 측과 지난해 12월 26일부터 구체적인 협상에 나섰다. 그러자 롯데 입점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인 31명이 비대위를 꾸리고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상인들의 요구를 폭넓게 수용하지 못하는 졸속 협상이라며 비대위도 협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상팀에 포함할 것”을 요구해왔다. 상인회가 지난 5일 ‘대형마트 입점 관련 주민 설명회’를 열자 비대위 측은 “상인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회 없이 주민설명회를 먼저 여는 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반발했다. 실제 주민설명회 현장에선 상인회 측과 비대위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을지재단(재단)이 노조파업 여파 등을 이유로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공사 중단을 발표하자 지역사회에서 자금난 등 다른 속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재단 측은 정부의 의료정책 변화에 따라 병상 규모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시중에 나도는 사업 포기설 등을 일축하고 있다. 7일 의정부시와 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노조 파업으로 인한 내부 동력 약화, 선택진료제 폐지 등 의료정책 변화로 경영 불투명성 증대, 구조개혁 평가대비 대학 운영 집중을 들어 오는 7월 말부터 캠퍼스, 병원 공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속히 사업이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도 시중에는 자금난, 사업 포기를 위한 수순밟기, 땅투기설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업 중단이 장기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 의료계 인사는 “을지병원은 고가의 첨단의료기를 도입해 선택진료 등으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의료정책변화로 선택진료 등이 폐지되면서 어려움이 예상되자 사업을 재검토하려는 게 아닌가 여겨진다"고 진단했다. 이와는 달리 일부 시민들은 “특별법에 따라 3.3㎡당 120만~130만 원 정도에 구입한 땅이 주변 시세를 감안할 때 10배 이상 올랐을 것이다. 의료정책 변화를 핑계로 사업을 접고 땅장사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최헌호 을지재단 경영운영본부장은 “의정부 사업은 6천800억 원 이상이 투자되고 재단이 심혈을 기울이는 마지막 사업이다. 1천억 원 이상이 투자됐고 지상 1층 바닥 골조공사를 마친 병원 등 각종 시설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이를 사들여 사업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다음 달 재단 이사장과 총장이 바뀐다. 재단 이사회 등 구성원들의 논의를 거쳐 규모 조정이 이뤄지면 후속절차를 거쳐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금오동 미군 반환기지 ‘캠프 에세이욘’ 12만㎡에 조성되는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병원 등은 지난해 2월 착공, 현재 15% 정도 공사가 진행됐다.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1천234 병상 등 경기지역 최대 규모로 오는 2020년 3월 완공할 예정이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7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6회에서 지안(신혜선)은 명희(나영희)를 본 이후 떨리는 마음을 추스릴 수 없다.
인천시 남구가 올해를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업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겠단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시텃밭이란 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일하며 생명체의 소중함과 노동의 즐거움, 평화로운 공존을 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특히, 올해는 구 명칭을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변경할 예정인 가운데, 그에 따른 만반의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구는 지난 2년에 걸쳐 지역 정체성을 살릴 이름을 찾기 위해 여론조사와 전 세대 우편투표를 벌여 ‘미추홀’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새 명칭은 현재 국회에 발의된 상태로, 이르면 오는 7월1일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구는 인천 최초로 주민 인권보장을 위한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축물대장 현황도와 실제 거주현황 불일치 관련 민원해소 방안 지침’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펼쳤단 평가를 받아왔다.또 공동체 회복의 디딤돌인 ‘통두레 운동’을 전개, 186개 모임 3천129명 주민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구는 이제부터는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단계를 넘어, 지역밀착형 상향식 마을단위 종합계획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혁신지구사업과 마을 기반의 돌봄과 배움을 지원하는 온마을교육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1구역 공사도 시작된다. 주안8동에는 1만366㎡ 대지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상반기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4월에는 국민체육센터가 개관되고 문학산 역사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역사테마 전시관도 세워진다. 남구는 일자리 계획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용현1·4동 주민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사회적 경제 공간을 조성, 빈집 리모델링 교육장을 마련했다. LH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 36채를 20년간 무상 임차해 청년들을 위한 거주공간, 사무실, 공동작업장 등을 운영하는 ‘빈집은행’도 시동을 걸었다. 제운사거리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은 ‘청년창업 특화거리’로 조성해 지난해 2곳을 청년창업 사업장으로 운영했으며, 올해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4만5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올해도 일자리 9천994개를 더 만들어 내기 위해 일자리 이동상담과 일자리발굴단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한·중 카페리 여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7일 IPA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항 내항 4부두에서 국내 여행사 대표 40여명을 초청, 신조 선박 ‘하모니윈강(M/V HARMONY YUNGANG)’호 참관행사를 가졌다. 연운항훼리㈜의 신조 선박인 하모니윈강호는 총 3만4천톤급 선박으로 여객 1천80명, 화물 376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를 적재할 수 있다. 기존 선박인 자옥란(ZiYuLan, 여객 392명)호의 여객수가 연간 3만9천명이었다면 하모니윈강호는 관광수요가 증가하면 연간 9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IPA는 이번 참관행사에 전라도 및 서울지역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세월호 사고 이후 카페리를 통한 해상 여행에 대한 트라우마 해소 및 국제기준에 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설비를 갖춘 카페리 여행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그동안 IPA의 카페리 마케팅은 중국 인바운드 중심이었다면 이번 하모니윈강호 참관행사는 내국인의 한·중 카페리 여행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천항을 통한 한·중 카페리 이용객은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54만6천명으로 2016년 같은기간 85만2천명보다 35.82% 감소했다. 이에 대해 IPA 관계자는 “카페리 이용객이 중국인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내국인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리 여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카페리선사 등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국 웨이하이를 오가는 노선도 오는 10월경 3만1천톤급 카페리 신조 선박(적재량 325TEU)이 투입될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인천도시공사 노사가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본격 수행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7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노동조합이 황효진 사장에게 비공식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둘러싼 노사간 대립을 정리하고 주거복지 공기업으로서의 본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노사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공사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담긴 감사패에는 그동안 사측과 다른 목소리를 냈던 것을 정리하고 인천시민의 주거복지에 대한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만족시키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도시공사의 올해 비전과 맥을 같이한다. 앞서 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을 올해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와주리(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달성 전략을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도와주리 공기업’, ‘우리 공기업’, ‘착한 공기업’ 등 3가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도와주리’ 공기업으로서 기업 고유의 역량과 자산을 활용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특히 노조는 황 사장이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승인에 이어 중도금 선납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을 계기로 노사화합의 길을 열어 도와주리 공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본궤도에 올리겠다는 게 노사 양측의 구상이다. 황 사장은 “2018년 새해를 맞아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올해는 도와주리 공기업으로서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노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산책 중이던 개를 발로 찬 뒤 이를 항의하는 주인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나경 판사는 상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씨(48)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9일 새벽 1시 30분께 인천 남동구 모처에서 피해자 B씨가 산책시키던 개를 발로 찬 후 이를 항의하는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B씨가 “왜 우리 개를 때리느냐”고 항의하자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고 머리를 때려 흉부 찰과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당시 B씨를 폭행하는 모습을 본 동네 주민 C씨(35)의 항의를 받은 뒤 그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김 판사는 “범행 경위나 폭행 정도를 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들도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서 “동종 폭력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경희기자
인천 남구가 이·미용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용업 143곳, 미용업 1천320곳 등 공중위생업소 1천463곳을 대상으로 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용업의 경우 녹색등급(최우수) 49곳, 황색등급(우수) 61곳,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 33곳에 각각 등급을 부여했다. 또 미용업의 경우 녹색등급 437곳, 황색등급 521곳, 백색등급 362곳에 각각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구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에 공표됐으며, 평가업소에는 위생등급표가 발송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녹색등급 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더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 표지판 등을 제작·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평가 업소에는 평과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등급이 부여된다. 김준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