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최근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AI확산방지와 선제적 대응에 대한 도의회의 협조 의사를 전달했다.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지난 5일 남경필 경기지사와의 전화통화에서 “AI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AI확산방지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산이 필요할 경우 의회의 사전 승인없이 예비비를 선집행하고 사후 보고를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전달받은 뒤 AI확산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경기도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경기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등 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 주재 ‘AI일일점검회의’(영상회의)를 참관했다. 박준상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비트코인이 밤 사이 약보합세를 보이며 2천500만 원대를 넘지 못했다.
추신수 부부와 서민정 부부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자신들의 일상생활을 시청자와 함께 화면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의 재미를 더 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이방인’ 시청률 (유료가입)은 3.0%를 기록하며 일요일 JTBC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말 승객들을 비행기에 태운 채로 14시간 넘게 대기시켰던 이스타항공에 대해 수십 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법무법인 예율은 승객 64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 밝혔다. 승객들은 지난달 23일 일본 나리타행 이스타항공 ZE605편을 이용해 오전 7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탑승 수속을 마치고 기내에서 14시간 넘게 대기한 오후 9시 20분께가 돼서야 결항 통보를 받고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었다. 승객들은 결항으로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면서 발생한 숙박비, 교통비 등의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좁고 밀폐된 기내에서 장시간 대기하면서 지연 사유와 상황, 운항일정 등에 관해 적절한 안내를 받지 못해 극심한 피로와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이번 송사는 법적인 의미의 집단소송은 아니지만, 대규모 원고가 집단으로 참여한 다수 당사자 소송이다. 법이 정한 집단소송은 모든 피해자에게 효력이 미치는 것과 달리 소송에 참여한 당사자에게만 효력이 인정된다. 예율 측은 "항공사는 승객들을 항공기에 탑승시킨 채 장시간 이륙이 지연될 경우 승객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기준 고시는 승객이 기내 탑승한 상태로 국내선은 3시간 이상, 국제선은 4시간 이상 대기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8월에도 기체 결함 등을 이유로 같은 달 2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기를 두 번 연속 결항해 승객 119명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 사건은 부산에서 1심이 진행 중이다.연합뉴스
방송사고로 잠시 중단됐던 tvN ‘화유기’가 6일 3회차 방송을 다시 재개했다.
MBC 주말드라마 ‘돈꽃’이 회를 거듭할수록 장부천 역을 맡은 장승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15회, 16회 연속 방영 되었던 ‘돈꽃’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드라마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장승조 역시 실시간 이슈 검색에 오르며 극의 긴장감이 고조 될수록 화제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KBS2 ‘황금빛 내인생’이 지난 12월 10일 30회차에서 전국 시청률 40.2%로 시청률 40%를 돌파 이래 7일 36회차 방송에서 시청률 42.3%를 기록하면서 6회만에 다시한번 시청률 40%대를 돌파 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자수로 볼 때 무려 810만 9천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심형래의 유행어와 콩트가 재현돼 화제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7일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은 가나에 있는 샘 오취리 어머니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