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 83회에서는 간첩 신고 이후 독한 악녀의 기세가 한풀 꺾인 홍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주시 회천2동은 (사)세계교육문화원 WECA와 함께 회천2동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내년도 1년 동안 분기별 1회 1주일 일정으로 국내외 저소득계층, 빈곤아동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위카는 지난 6일 회천2동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위카는 교육부 소관 NGO단체로 저개발국가 아동의 교육지원과 문화적 교류,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구호단체로 10개국 17개 지역 사업장에서 빈곤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달근 동장은 “청사 로비의 작은 공간에서 저개발국가와 저소득계층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달된 지정기탁금은 회천2동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알차게 쓰일 것이며 더불어 사는 감동양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소방서는 7일 서장실에서 미2사단 앤소니 마라(ANTHONY J. MARRA )소방서장과 소방응원출동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응원협정’을 맺었다. 소방응원협정은 화재예방과 인명·재산의 보호와 소방업무 등에 있어 양측이 상호 지원에 관한 이익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정은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보호 등에 관한 상호 지원, 기초적 의료지원, 긴급구조훈련 등 소방력 지원, 상호 지원과 관련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한층 더 견고해진 공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파주시가 올해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도는 7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정비평가 결과를 밝혔다. 도는 올 한 해 동안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1만 5천117km 도로구간을 대상으로 정비활동을 벌였다. 도로관리청별로 자체정비계획을 수립, 균열이 발생하거나 차선이 지워진 도로를 재포장 및 재도색하고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교량에 대해서는 보강공사 등을 했다. 아울러 도로주변 불법시설물 제거, 부대시설 및 도로구조물 정비, 월동대책 등에도 함께 했다. 특히, 시군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효과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자 점검반을 구성,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파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파주시는 위험도로 및 상습정체 교차로의 사고예방을 위해 ‘컬러식 주행유도선’을 설치하고 매월 1회 도로관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도로변 잡풀제거,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으로 도로를 관리해 왔다. 한편, 이천시와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여주시 등 5개 시가 우수 기관에, 남양주시와 포천시, 시흥시, 고양시, 동두천시 등 5개 시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파주시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11개 우수 기관에 도로유지관리 사업비 및 기관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도로정비 분야 유공 공무원 11인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할 계획이다. 정일형기자
평택항을 서해안의 명실상부한 국제항으로 변신시킬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사업이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평택을)의 예산 확보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7일 유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주한미군기지 소음대책사업 등 평택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평택항을 세계적인 국제항으로 발돋움시킬 국제여객터미널 사업 예산 32억 원(부두 연차소요 20억 원, 터미널 추가 설계비 12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유 의원은 수도권 남부 최대의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예산을 26억 8천만 원 증액시켰다. 주한미국기지특별회계 351억 원 중 소음대책사업 예산 30억 원이 포함돼 주민소음 피해문제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선복선전철사업 내년도 사업비 5천833억 원 외에도 포승~평택 철도건설사업185억 원이 확보돼 평택 내 철도 등 SOC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의동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인맥을 최대한 동원해 평택의 핵심 숙원 사업 예산확보에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확보된 예산들이 적기에 올바르게 사용되어 평택 시민의 삶이 보다 풍요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한밤중에 김포시의 한 아파트 7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탈출하려던 60대 여성이 떨어져 숨지고, 7명이 다쳤다.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1시 11분께 김포시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7층 주민 A씨(60ㆍ여)가 베란다를 통해 탈출하려다 추락,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A씨의 남편 B씨(65)는 가스 배관을 타고 내려와 발목 부상 등에 그쳤다. 또 위층에 있던 주민 6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고, 7층 집 내부가 타 1억7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 냉장고 뒤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도 대박날까?
▲사무처장 장현진
유희석 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겸 의료원장이 아시아부인종양학회장((ASGO)으로 취임했다.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 부인암 전문의가 모여 2009년 설립했다.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어 학술연구 교류를 하고 저개발국의 젊은 전문의를 교육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 의료원장은 아시아부인종양학회의 창설상임이사(Founding Council Member)로 참여하고 있고, 지난 2015년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의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을 인정받아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까지 2년이다. 송시연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성재훈ㆍ이호준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성재훈 교수와 이호준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기계적 혈전 제거술시 병원 내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한 유용한 방법 : 혈관 재구성이 추가된 뇌관류 컴퓨터 단층 촬영’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성과와 우수성, 독창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재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의 뇌관류 검퓨터 단층 촬영 검사에 혈관 재구성 영상을 추가해 한 번에 검사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간은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급성 폐색과 만성 폐색은 쉽게 구분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공신력 있는 신경외과 저널인 에 게재될 예정이다. 성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기계적 혈전 제거술에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부터 시술 시행 전까지의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대한 연구가 최근 의료계의 큰 관심사항”이라면서 “뇌관류 컴퓨터 단층 촬영의 유용성을 확인했다는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