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 ‘태교 음악회’…오는 28일 예음홀서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원장 정미라 교수)은 임산 부부를 대상으로 ‘2017 세살마을 태교음악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예음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는 임산부와 동반가족 600여 명을 무료로 초청하고 관람을 희망하는 임산 부부는 세살마을 홈페이지(http://www.sesalmaul.com)에서 1인 2매까지 초대권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접수받고 있다. 음악회는 부모와 태아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태교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했으며 이번 음악회가 5회째이다. 올해는 특별히 성남시립교향단과 함께 태교음악회를 열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임산 부부와 태아를 위한 품격있는 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퍼토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모자르트의 세레나데 가운데 ‘작은 밤의 음악’,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이다 ‘아기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두 부부를 선정, 태교음악회에서 직접 편지를 낭독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살마을연구원은 가천대학교ㆍ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ㆍ삼성생명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임산부와 조부모 부모교육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세살마을연구원은 0~3세 영아들을 주된 대상으로 해 육아연구와 생명공동체 운동을 결합시키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031-750-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강현숙기자

삼성전자, 전자계열 협력사 120여곳 한 곳에…11월 6일‘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개최

삼성전자는 다음 달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자계열 협력사 120여 개가 참여하는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 시작한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이 함께 주최한다. 이번 채용 한마당에서는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ㆍ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자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정보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 토탈 솔루션관’을 마련한다. 특히 ‘취업 토탈 솔루션관’에서는 전자 계열사의 경력 컨설팅센터 소속의 임직원 컨설턴트 2O여 명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을 추천한다. 해당 기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연결도 해 줄 예정이다. 기업 정보를 구직자 스스로 검색할 수 있는‘셀프 매칭관’, 취업 특강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 검색과 면접 신청은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http://samsung-myjob.com)’를 통해 하면 된다. 사전에 홈페이지에 면접 희망을 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의 희망과 매칭해 적절한 기업을 추천해 준다. 당일 행사장에서도 직접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양경민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얼드 2018년판 등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양경민 융기원 정밀의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부센터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899년부터 발간된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 중 하나다. 경제·과학·의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위 3%의 탁월한 업적을 이룬 세계적인 인물 가운데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인물을 수록한다. 양 박사는 난치성 암을 주제로 암 생물학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 저명 SCI 학술지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며, 삼중음성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 난치성 암에 대한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양 박사는 그동안 발표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악성 혈액암 등에 대해 새로운 항암제 신약 물질을 기술 이전하는 성과도 냈다. 양 박사는 “암환자의 임상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암 발생과 암 전이에 따른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발굴,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항암제 신약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1년 안에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들을 전임상 단계로 진입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부동산AD] 현대건설 ‘영종 힐스테이트’ 분양

인천 영종 하늘도시 내 우수한 입지를 갖춘 현대건설 ‘영종 힐스테이트’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도 쏠리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7-2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37층, 13개 동, 총 1천628세대 규모다. 뛰어난 입지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스테츠칩팩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 등이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서울역, 여의도, 시청,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까지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에 근린공원, 체육공원, 송산, 석화산 등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특히 해안도로 친수공원인 ‘씨사이드 파크’가 정식 개장되면서 더욱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뛰어난 설계와 쾌적한 생활인프라도 갖춰 높은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전용 83㎡ 단일면적 및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다용도실, 분리형 파우더 등이 제공된다. 특화설계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려했다. 단지는 계약금 정액제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었으며 선착순으로 자신이 원하는 동ㆍ호수 지정 및 계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현재 ‘영종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에 사전 예약제로 상담 운영 중이다. 문의번호 : 032-290-4866

농식품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굿모닝 라이스 페스타’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 증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굿모닝 라이스 페스타’를 추진한다. 굿모닝 라이스 페스타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고 쌀 소비를 늘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오픈마켓 온라인 기획전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침식사용으로 적합한 쌀가공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쿠팡, 티몬, 위메프, 지마켓, 옥션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오뚜기, CJ, 동원 등의 쌀가공식품 200여 종을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선 떡 전문점인 떡담의 전국 30개 매장, 삼송빵집 전국 9개 매장, 쌀빵 전문점 외계인방앗간 본점 등에서 할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해 직장인 아침식사 실태조사를 한 결과, 평소 아침밥을 먹는 직장인들은 일주일(주말 제외) 평균 4회 아침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이 낮을수록 섭취 빈도가 감소해 20·30대의 경우 평균에 못 미쳤다. 아침밥을 전혀 먹지 않는 직장인들은 ‘빠른 출근 시간’(28.7%)과 ‘수면시간 확보’(27.9%) 등 시간문제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아침밥을 먹지 않는 직장인의 70.3%는 ‘아침밥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고 56.6%는 ‘업무능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굿모닝 라이스 페스타가 직장인 등이 손쉽게 아침밥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쌀 소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김학용, 한반도 전시대비 ‘전투긴요 수리부속’ 턱없이 부족

한반도의 전시상황에서 개전 초 우리 군이 외부의 공급 없이 일정기간(60일) 전투장비 가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비축해야 하는‘전투 긴요 수리부속’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안성)이 1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전투 긴요 수리부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 군이 확보해야 하는 전투 긴요 수리부속 목표량은 총 65만 3천점(2천451품목)으로 자산 가치는 1조 4천422억 원에 이르지만, 실제 우리 군이 비축하고 있는 양은 51만 2천 점에 불과해 78.4%의 비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투 긴요 수리부속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육군의 경우에는 총 59만 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 비축하고 있는 전투 긴요 수리부속은 76.1%에 불과한 45만 점에 그쳤다. 군별로 미확보된 전투 긴요 수리부속을 살펴보면 육군의 경우에는 K1 전차에 사용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조준경 하부조립체 등이 있으며, 해군의 경우에는 이지스 전투체계에 사용되는 증폭기, 한국형 구축함(DDH-Ⅱ)에 장착되는 지휘통제장비 회로카드, 열상 카메라, 공군에서는 FA-50과 KF-16에 부착되는 레이더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예산요구 대비 절반수준(연평균 101억원)만 반영돼, 고단가 품목을 구매하지 못해 확보율이 낮으며, 2025년까지 100% 확보를 목표로 임무 긴요도를 고려한 확보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확보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개전 초기 전투 긴요 수리부속의 부족은 우리 군의 작전임무 수행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해 안보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각 군에서는 보다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더 이상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수리부속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수원 군공항 이전 탄력받나…화옹지구 소음영향권 미포함

수원화성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 매향리·궁평항·에코팜랜드·서신면·마도면 일원 등 화옹지구 대부분이 소음영향권(75웨클 이상)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가 계획하고 있는 ‘서해안권 관광벨트’ 조성에도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가 지난 4월 서울시립대학교 소음진동연구실에 의뢰한 ‘소음예측지도’가 완성됐다. 서울시립대는 F-15 전투기를 운용하는 대구공항 인근 소음을 측정, 지도를 만들었다. 수원시가 소음예측지도를 바탕으로 화옹지구 소음영향도를 분석한 결과,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대부분이 소음영향권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공항, 서해안권 관광벨트 조성에 지장 無 이의택 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11일 오전 10시30분 수원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소음영향도 분석 결과를 보면 새로운 군공항은 화성시가 계획하고 있는 ‘서해안권 관광벨트’ 조성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새로운 군공항의 실제 소음은 이번 분석의 추정치보다 작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군공항에는 KFX(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로 개발될 전투기가 배치될 예정으로, 전투기 소음이 F-5 전투기보다는 크고, F-15 전투기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F-15 전투기 소음을 기준으로 이뤄진 소음영향도 분석을 감안하면, 화옹지구의 실제 소음은 이번 분석결과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 또 새로운 군공항은 바다 쪽으로 전투기가 이륙하도록 설계해 소음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 단장은 “새로운 군공항은 수원화성 군공항의 2.7배 규모인 1천452만㎡ 규모로 건설해 군부대 내에서 최대한 소음을 완화할 계획”이라며 “화성시, 지역주민들과 협의해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음영향도 분석 결과에 따라 수원시는 소음이 90웨클 이상인 지역은 군공항 부지와 함께 매입하고, 80~90웨클 지역 내 주택도 매입할 계획이다. 75웨클 이상 소음영향권 지역에는 대규모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우정읍 조암리 일대에 신도시 조성 추진 아울러 수원시는 우정읍 조암리 일대 주민들과 협의해 이주민, 산업단지 근무자, 군 장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도시가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형 병원, 대학교, 멱우리 호수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설립해 주거·의료·교육 기능이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신도시 조성은 군공항 건설과 동시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매향리에 있는 유소년야구장 주변에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서신·마도·송산면 일원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복합곡물단지, 원예단지, 농업 체험장, 농업 테마공원 등이 들어서는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이 단장은 “화성시가 계획하고 있는 전곡항·백미항·궁평항·매향리를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주요 간선도로, 고속도로, 전철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화성시 동·서부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원화성 군공항 종전부지(기존 군공항 부지)에 대해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아닌 R&D(연구개발) 단지와 여가·문화 공간 등 친환경 배후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수원시, 병점·정남(화성시)을 잇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화성시와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명관ㆍ유병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