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가져

가평군은 25일 군청 안전상황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김동석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방재단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및 단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군과 방재단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복구 등의 활동방안으로 조직ㆍ인원 확충 및 전문방재단 조직정비를 비롯해 보조금 투명집행 및 자율방재활동 강화, 재난통신을 위한 기지국 협조, 관용차량 지원, 보유 중인 방재장비 보관소 마련 등의 요구사항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시 복구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제를 구축해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가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김동석 단장을 비롯해 이재민구호팀, 복구활동지원팀, 현장예찰팀, 급식급수지원팀, 재난통신교통지원팀 등 5개팀 42명으로 구성, 각 읍. 면에서 재난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예방 활동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오늘날 대형화ㆍ복합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을 행정인력만으로 상황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방재단의 참가자격을 다변화와 전문조직으로 방재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하여 조례개정을 완료했다”며“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재난없는 안전한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 경영평가 10년 연속 최우수등급 달성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경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급을 달성했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성남시가 전문기관에 맡겨 경영개선을 통한 건전한 발전과 성과지향 경영을 합리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책임 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성남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별로 지난해 추진한 전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로 이뤄지며 공통지표와 고유지표 항목을 세분화해 전문 평가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산업진흥재단은 책임 경영 및 경영혁신 추진, 조직 및 내부고객 관리, 고객만족 강화 분야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사업 선정 및 사업추진체계, 중소·벤처기업 지원 업무 분야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사회 공헌 활동 중장기 전략 및 실시 계획을 토대로 꾸준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고객만족 로드맵을 기반으로 고객서비스 헌장과 고객서비스 이행표준 수립 및 실시, 재무회계 업무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산 시스템 운영과 적정 예산 산출을 위한 분석 자료 구비 등 투명한 예산관리 역시 높이 평가됐다. 장병화 대표이사는 “10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 시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역동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성남=강현숙기자

명지대학교, 2017학년도 하계 ‘전공학문연계 해외봉사활동’ 진행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2017학년도 하계 ‘전공학문연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명지대 학생복지봉사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전공학문연계 해외봉사활동은 명지대 사회봉사단의 국외파견 봉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봉사지역 주민들에게 연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13일부터 라오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봉사단은 전공연계 교육봉사를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는 라오스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봉사 프로그램은 전공연계봉사와 일반봉사로 구분해 진행됐다. 전공연계 교육봉사는 음악, 미술, 체육, 컴퓨터, 영어 등 특화되고 세분화된 봉사이며, 일반봉사는 노력봉사(교사 신축 및 리모델링 등)와 문화교류(마을잔치 및 문화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지대에서 자체개발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해외봉사활동의 기반을 마련, 대행업체에서 진행하는 기존 해외봉사 프로그램과 차별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명지대 해외봉사단을 인솔하는 김현동 팀원은 “라오스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라오스 해외봉사활동에서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봉사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고자 자체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공연계 교육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신한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자기소개서, 단계별 전형 폐지, 74.5% 학생부성적만으로 선발

신한대학교는 2018학년도 모집인원 1천464명 중 74.5%인 1천9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자기소개서와 단계별 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 성적 100%(교과, 비교과)로 선발한다. 지난해는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 3배수 선발한 뒤 2단계서 학생부 60%, 비교과 40%로 선발했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크리스천 인재(30명), 신한국인(30명), 특성화고 졸 ㆍ재직자(70 명)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일반(732명), 학생부우수자(64명), 사회기 여자(15명), 국가보훈대상자(30명), 농어촌(46명), 교육기회균형(21명), 특 성화고교 졸업자(12명)로 각각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실기위주의 일반전형에서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변경되었으며 공연예술학과 연기(20명), 연출(2명), 기획(2명), 보컬(9명), 악기(3명), 댄스(3명), 작곡(1명), 음향(1명)을 선발한다. 신한 대학교 입학처는 2018학년도부터 공공행정학과, 미디어언론학과, 기계자동차 융합공학과 등 3개 학과와 식품조리과학부(외식조리전공) 등 1개 학부의 전공 명칭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부 교과성적 80%, 면접고사 20%를 반영하기 때문에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고사 70%, 학생부 교과성적 30%가 반영되므로 지원 종목에 대한 실기고사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신한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 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s://ipsi.shinha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유한대학교, 스마트에너지경진대회 상 휩쓸어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전기과 학생들이 최근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제9회 스마트에너지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9회 스마트에너지경진대회는 대한전기학회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는 전문대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창의적인 에너지 관련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4년제 대학 49개 팀과 2년제 대학 10개 팀이 아이디어부문과 캡스톤디자인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했다. 유한대 장유유서팀(박슬기, 정재희, 윤우주, 한태윤, 권영서, 김태후, 이현호, 송희철)은 ‘주택용 소용돌이 마이크로 수력발전’이라는 작품명으로 하수관로에 섹스티어구조의 진입로를 갖는 스파이럴 구조의 배관을 장착해 하수의 배수속도를 증속시켜 터빈으로 발전하는 아이디어로 금상을 받았다. 또한 꼴초팀(윤동렬, 홍승민, 권문규, 황준영, 서상영, 신동현)은 ‘퓨터 커패시터 원료를 추출하기 위한 담배꽁초 필터 분리 재떨이’라는 작품명으로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 커패시터의 원료가 되는 탄소를 담배꽁초로부터 자동분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룬 박슬기양은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큰 자극제가 됐다”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한세대학교,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제1회 국제 음악캠프&페스티벌’ 개최

한세대학교는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음악관에서 ‘제1회 국제 음악캠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예술학부 피아노과와 성악과를 중심으로 ‘음악도를 위한 커리어 맵’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음악학도들에게 커리어 가이드 제공과 다양한 음악적 경험, 폭넓은 교류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과 장혜원 교수(한국피아노학회 이사장)가 함께하며 마스터 클래스 진행을 시작으로 한세대학교 피아노, 성악과의 교수진이 참여한다.또한, 임미정(피아노과) 교수가 ‘피아노가 어렵다구?’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피아노 블러바드(한세대학교 박사과정 졸업생 정통 클래식 피아니스트 앙상블 단체)의 ‘피아니스트들만의 앙상블, 신디의 이용을 통한 뉴프로젝트’ 특강과 박재현 교수의 ‘세계는 변하고, 우리는 연습중’이란 특강도 이어진다. 임미정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 음악계의 모습은 기존 방식의 음악계를 기대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이겠지만, 사회의 문화 환경을 잘 이해하고 준비된 음악가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음악학도들에게 이러한 점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여 변화되는 환경에서 방향성을 잡고 정진할 수 있게 하려고 이번 음악캠프&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6기 한세대학교 문화홀에서 열릴 오프닝 콘서트는 7월 중 세계 각 지역에서 400회 이상의 공연이 펼쳐지는 원먼쓰 페스티벌(One month festival)의 마지막 날 이벤트로 참여하여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도농초 발명교육,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금상 3명 수상 쾌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와 도농초등학교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금상 3명을 비롯해 은상 2명, 동상 3명이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로 올해 전국에서 1만여 작품 이상이 출품됐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 재학생인 왕승호(오남중 2년)학생은 ‘청소하기 쉬운 선풍기’로, 박예서(도농초 5년)학생은 ‘트랜스포머 자’(이상 지도교사 한상엽)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인 금상을, 이해든(양오중 1년)학생은 ‘1석2조 깃발커버’(지도교사 윤숙경)로 교육부장관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도농초 발명교육센터 재학생인 한세영(장내초 6년) 학생과 문세진(동구초 5년)은 은상(특허청장상), 김서연(심석중 3년), 조가인(퇴계원중 2년), 봉승현(서울삼육중 3년)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며 도농초 발명교육의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해든 학생은 “추운 겨울날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등교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녹색어머니들과 학교 앞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을 위해서 깃발을 들고 있어도 손이 시리지 않는 새로운 깃발커버를 발명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상엽 도농초 교사는 “학생들이 다른 사람들은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작고 사소한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고 그 불편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정신을 꾸준히 키워온 것이 좋은 성과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