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인천 서구청장

인천 서구지역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과 함께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 검단새빛도시 개발사업 등 대형 국·시책사업이 산적해 있다.여기에 환경부와 인천시 간 수도권매립지 토지 이관문제도 숙제로 남아있다. 지역주민들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선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은 서구청장 도전을 놓고 아직 눈치 경쟁이 치열하다. 우선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63)이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출마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자의반 타의반 내년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심 의장은 지난해 7월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돼 1년째 의정을 이끌어왔다. 그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당분간은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역주민의 입장에 서서 희망을 주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년성 전 서구청장(76)도 하마평이 무성하다. 전 전 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서구청장을 지냈으며, 구청장 재도전 의지를 굳혔다. 그는 “서구청장으로 재임하는 4년 동안 회색도시 이미지를 녹색도시와 건강도시로 갈 수 있는 여건으로 바꾸어 놓았다”며 “재임 시절 했던 일들이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주요 현안들을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려면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에선 강범석 현 서구청장(52)이 재임 기간의 정책성과를 앞세워 재선을 노리고 있다. 강 청장은 지난 2014년 7월 구청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든든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고자 악전고투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 청장은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도 비중 있게 다뤄왔다. 그는 “정치적 입장에서야 재선에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여기에 연연하면 현재 맡은 구정업무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으므로 당분간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에선 정일우 인천시당 사무처장(54)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본인의 출마의지도 강한 편이다. 그는 서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정 사무처장은 현재의 서구 현안이 제대로 해결이 안 되는 원인을 지역 정치인들이 일관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데서 찾는다. 그는 “여러 사람이 떠든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앞장서서 구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소속으로 있는 전원기 전 인천시의원(58)도 출마를 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선거에서 강범석 현 서구청장에게 패했지만, 내년 지방선거에 다시 도전할 의지를 내비쳤다. 다만 무소속 출마에 대한 부담 때문에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할지 국민의당에 입당할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의원은 서구지역 발전에 대해 “현재 서구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동안 추진하려고 했던 모든 사업들이 정체된 모양새”라며 “이런데도 목소리 한번 내는 사람이 없는데, 이는 행정가와 정치인들이 서구에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김준구기자

박노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현장 밀착 서비스로 中企 일자리 창출 지원”

“어느 때보다 기업의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입니다. 지역의 현장 사령관으로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 서비스를 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박노우(52)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하루하루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현장과 유관단체, 기관을 찾아다니며 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중소기업 지원의 업무와 이에 따른 일자리 확대의 임무를 맡은 공단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면서 그의 어깨는 무거울 테다. 그는 “전체 예산을 놓고 보면, 올해 본예산 3조5천800억 원에서 8천억 원이 증액돼 4조3천800억 원을 집행해야 하는데, 자금 조기집행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추석 전까지 70%가량 집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현장 지역 사령관으로 기업인들과 소통, 현장 밀착 서비스를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금 집행 시 일자리가 창출될 업체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산업현장과 구직자 간 맞춤형 인력 중개에도 나서기로 했다.그는 “산업현장에 구입자 간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16개 지역에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열었다”면서 “경기도에만 산업현장에 부족한 기술자가 12만 명이다. 기업 현장을 많이 방문하는 만큼, 그때마다 필요한 인원, 기술 등을 기업이 서류에 작성하도록 해 내용을 특성화고 등에 알려 맞춤형 인력이 채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수출을 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라며 “도내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다양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의 글로벌퓨처스클럽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등 지역 중소기업 단체와도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흥할 뿐만 아니라 행복한 경기지역본부를 만드는 것도 그의 목표다. 높은 업무 강도로 악명이 높은 경기지역본부를 ‘오고 싶은 직장, 즐거운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거다. 경기지역본부로 출근한 지 이틀 만에 사무환경을 바꾸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입주공간을 물색하러 다닌 것에서도 지역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박 본부장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박 본부장은 “업무 재분장, 전산화, 결재 단계 축소 등 동원할 방법은 모두 동원해 야근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한국 뮤지컬계 이끌 ‘예비 스타’ 용인을 홀리다… 2017 뮤지컬스타페스티벌 수상자 갈라 콘서트

용인문화재단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7 뮤지컬스타페스티벌 수상자 갈라 콘서트’가 24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명지대 뮤지컬과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 이날 갈라 콘서트에는 지난 16일 2017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차지한 조환지씨(22ㆍ명지대)를 비롯해 일반부 부문 금상을 차지했던 박경은씨(30)와 은상 수상자인 김단비씨(20ㆍ여ㆍ청강문화산업대) 외 7명, 동상을 받은 이지은씨(21ㆍ여)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청소년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신혜연양(16ㆍ여ㆍ한림연예예고) 외 1명과 은상을 차지한 이석준군(17ㆍ안양예고), 동상을 받은 임다희양(18ㆍ여ㆍ안곡고) 등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수상자들은 ‘엘리자벳’, ‘아이러브유’, ‘올슉업’, ‘삼총사’, ‘헤어스프레이’, ‘아이다’ 등 유명 뮤지컬의 히트곡들을 선보였고, 객석을 가득 메운 1천여 명의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 등으로 화답했다. 이날 수상자들이 선보인 곡들은 유명 뮤지컬 및 뮤지컬 영화에 등장하는 곡 가운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로, 유명 뮤지컬의 히트 넘버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특히, 이번 갈라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남경주가 사회를 맡아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자들 이외에도 단국대, 한양여대, 한세대 등 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과 고양예술고, 한림예술고, 서울공연예술고 등 고등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미스 사이공’, ‘시카고’, ‘맘마미아’ 등의 무대를 펼치며 수상자들과 한데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갈라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선 출연진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열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실력 있는 뮤지컬 인재들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대회의 수준도 같이 올라가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뮤지컬스타페스티벌’은 뮤지컬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대회로, 청소년부 및 일반부 예선을 통과한 17팀이 지난 16일 본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이 가운데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20년째 침수 피해 되풀이 인천시 재난안전 ‘불감증’

인천시가 20년째 집중호우 상습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에 손을 놓고 있는가 하면, 비 피해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재난안전 불감증을 드러내고 있다. 시 재난대책본부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천지역 피해 원인 및 현황보고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시는 지난 1994년 집중호우로 재난피해가 발생한 뒤 올해까지 피해가 반복돼 온 동양장사거리 일대에 대한 집중호우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동양장사거리 첫 수해 피해 발생 20년만인 지난 2015년에 재발방지 대책을 처음 논의했지만 해당 구청과의 의견 차 등으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시 동양장사거리 관할 구청인 남구와 침수 재발방지를 위해 저류시설 및 펌프장 신설을 비롯해 풍수해위험지구 지정 등의 대책을 논의했으나,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시 남구측에서 동양장사거리를 풍수해위험지구로 지정하면 주민들의 지가 하락 등 민원 발생 우려가 있어 추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는 또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집중호우 피해원인 및 피해현황 등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재난컨트롤 타워 구멍을 여실히 보여줬다. 시는 “전날 집중호우 당시 배수펌프 가동이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배수펌프 가동은 군·구에서 시행하고 있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예상하지 못한 폭우가 급작스럽게 시간당 최대 100㎜가 내려 피해가 커진 것 같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게다가 연수구 선학동과 연수동 등에서 발생한 3건의 주택침수에 대해서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시의 한 관계자는“ 장기 상습 비 피해 지역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을 정비하고 군·구 등과 협의해 하수관로 청소 등 정비를 해나갈 방침”이며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집중호우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물품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이재민은 남구 4세대(7명), 남동구 5세대(11명), 서구 4세대(7명), 부평구 2세대(2명) 총 15세대(27명)가 발생했다. 또 남동구·남구·부평구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반지하 주택과 상가 등 2천345채(주택 1천930건, 상가 141건, 공장 27건)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 피해접수는 부평구 655건, 남동구 652건, 남구 525건, 서구 439건 등 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집에 빗물이 들이쳐 숨진 A씨(96)에게는 1천만원이 지원되며, 주택 전파·유실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 100만원이 지원된다. 허현범기자

유커 사라진 숙박업소는 사투중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 수원시내 관광호텔들이 홍역(본보 3월7일자 6면)을 앓는 가운데, 수원 인계동지역 숙박업소들이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24일 수원시와 숙박업계에 따르면 사드 보복으로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이 내려진 지난 3월 중순 이후 유커들의 감소로 수원 인계동 관광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소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광호텔들은 내국인 손님을 잡기 위해 숙박 어플을 사용하는가 하면 모텔들은 저마다 최저가임을 내세우거나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경쟁하듯 손님들을 끄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인계동 S호텔의 경우 사드 보복 이전인 올해 초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객실 40개가 모두 들어찼으나 3월 이후에는 절반 정도만 유지하는 수준이다. 이마저도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아닌 가까스로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결과다. 인근 P호텔도 사정은 별반 다를 게 없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42개 객실이 모두 만실을 보였던 올해 초와 달리 현재는 평균 20여 개 객실만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호텔 측은 매출이 급감하자 궁여지책으로 숙박 어플을 사용, 호텔을 홍보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인계동 모텔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모텔 밀집지역인 이곳에 업소들은 가게 앞마다 ‘가격파괴’ 광고판을 앞에 세워놓거나 아예 모텔 간판에 숙박요금을 크게 써 붙인 채 필사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J모텔 앞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평일 무한대실 2만 원, 평일 일반 숙박 5만 원→3만 원’이 쓰인 광고판이 세워져 있었으며, 바로 옆 A모텔 벽면에는 마치 맞불을 놓기라도 하듯 ‘하루 종일 대실 1만5천 원’이라고 쓰인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더 이상 가격을 내릴 수 없게 되자 일부 업소는 ‘3번 또는 4번 이용시 1번 무료 이용’, ‘1인당 생맥주 1잔 무료’ 등의 깜짝 이벤트까지 내세우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 모텔 관계자는 “유커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일대 숙박업소는 서로 피 말리는 전쟁을 치르며 제살깎아먹기를 하고 있다”라며 “각종 이벤트를 내세워 간신히 적자만은 면하고 있다”고 푸념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관광진흥개발자금 융자금 확대지원과 숙박업체에 대한 운영자금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지지대] 搜査와 國益

“이○○ 기자, 어디 있어.” 기자실 문이 부서질 뻔했다. 난입(?) 주인공은 수원지검 이정수 차장 검사였다. 당황해하는 이 기자에게 달려들어 옷깃을 잡아챘다. 옆자리 기자들이 몸싸움을 벌여가며 둘을 떼어 놓았다. 양팔을 붙잡히고도 이 차장의 노기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야, 너만 사명감 있어? 우리 검찰도 국익 생각해.” 1998년 2월 중순 어느 날 수원지검 기자실이었다. 꽤 된 일이다. 현장에 있던 10여명의 기자들은 요즘도 가끔 얘기한다. ▶당시 수원지검에서는 특별한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삼성 반도체 연구원들이 기술을 빼냈다. 64 메가 D램의 회로도, 디자인룰 등이 대상이었다. 이렇게 기술이 빠져나간 곳은 대만의 N사였다. 세계 시장에서 삼성과 경쟁 중이던 대만이었다. 검찰은 ‘국익’이라는 가치를 수사에 부여했다. 그러면서 ‘엠바고’(비보도)를 요청했다. 이 요청을 이○○기자가 어겼고, 이 차장이 기자실에 ‘난입’한 거였다. ▶‘엠바고’는 한번 깨지면 봇물이 터진다. 하지만, 그땐 달랐다. 그 후에도 보도는 차분했다. 검찰 수사를 결코 앞서가지 않았다. 기자들 역시 반도체 기술 유출이 갖는 ‘국익’이란 가치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한달여만에 수사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기술 유출을 총괄했던 15명이 구속됐고, 기술을 빼낸 전 삼성 연구원 등 4명도 구속됐다. ‘결정적 기술 유출을 방어했다’는 업계 평가도 나왔다. 돌아보면 검찰과 ‘국익’으로 하나됐던 유일한 경험이다. ▶그 ‘수사’와 ‘국익’의 연결 논리를 오랜만에 들었다. 문무일 검찰총장 청문회에서다.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수사의 초점을 방산비리에 맞춰야지 수리온 헬기의 하자를 부각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훈련기 교체 사업 추진이나 동남아 수출 MOU 체결 등을 알고 있느냐”고도 물었다. 문 후보자는 “총장에 취임한다면 해당 수사가 공정하게, 국가 미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치적 중립 자세를 지키며 잘 관리하겠다”라고 답했다. ▶사실 그렇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국내 유일의 방산 우주 기업이다.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는 미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APT)에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 다목적 헬기 수리온은 우리가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헬기다. 검찰 수사 이후 수리온 등의 결함이 지나치게 부각되고 있다. ‘원가 부풀리기’ 수사도 국제 거래에 어울리지 않는 수사 쟁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충분히 이유 있는 지적이다. 참고할 만한 지적이다. ‘국가 미래에 도움되는 수사’를 약속한 검찰총장 후보자의 답변도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김종구 주필

[사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고민해야 할 때다

역대 최고, 사상 최고를 이어가던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한국 갤럽이 21일 발표한 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74%를 기록했다(18~20일 조사). 1주일 전보다 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조사에서도 지지율은 72.4%를 기록했다(17~21일 조사). 역시 1주일 전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 두 조사 모두에서 국정 지지율은 이달 초 이후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지극히 가변적이다. 문 대통령 개인이라기보다 국정 전반에 대한 평가의 성격이 짙기도 하다. 역대 대통령들의 집권 초 지지율에 비하면 여전히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되는 현안들이다. 갤럽은 최저임금(12%), 인사문제(11%), 원전정책(10%)을 원인으로 꼽았다. 리얼미터도 같은 세 가지가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사실이 이렇다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최저임금 인상과 원전 폐기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다. 철학적 깊이가 관여된 문제이기도 하다. 최저임금은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로 가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천명해 놓았다. 원전 정책도 원전건설 중단도 건설계획 백지화, 신고리 5·6호기 공사중단, 월성 1호기 폐쇄 등의 공약이 산적해 있다. 반대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지율 하락이 점점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 지지율이 70% 초반대에 달한 것도 무시하면 안 된다. 임기 초반 80%대 지지율을 ‘초고공 행진’이라고 했다. 이후 70%대 지지율을 ‘고공 행진’이라고 했다. 만약 60%대로 떨어진다면 언론의 평은 달라질 것이다. 과거 대통령과의 비교보다는, 임기 초반과의 비교로 해석하기 시작할 것이다. 국민 역시 60%대 지지율에 더는 긍정적 의미를 두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과 여당으로서는 막아야 할 ‘지지율 60%대 진입’이다. 결국, 선택해야 할 시점에 온 것이다. 이미 결정한 정책을 강하게 밀고 나가는 방법이 있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와 탈원전 시대를 구체화해 추진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국정 지지율의 급락은 감수해야 한다. 아니면, 지적된 정책의 속도를 조절하고 보완을 꾀하는 방법이 있다.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탈원전 부작용에 대한 전문가 논의를 함께하는 방법이다. 물론 지지층에 안겨줄 실망이 부담으로 남는다. 우리는 후자를 기대한다. 국정 지지율은 곧 국정 안정의 가늠자다. 지지율이 추락한 정권에서는 국민이 행복할 수 없다. ‘고공 행진’까지는 아니더라도 ‘하향 급락’으로 돌아서면 안 된다. 최저임금, 탈원전, 증세 등의 진보적 정책이 하루아침에 결실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잖은가. 다양한 소리를 듣는 청취(聽取)의 기간을 갖기 바란다. 어쩌면 그것이 전(前) 정권에서 그토록 국민이 소망했던 소통의 모습일 수 있다.

[사설] 한국 GM, 철수해선 안된다

한국GM 철수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인천지역 경제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GM 노조가 “정부가 고용 불안정을 해결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인천 부평지역 경제단체들도 한국GM 철수설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팔 걷고 나섰다. 지역 현안에 대한 경제단체들의 결집된 역량이 희망적이다. 한국GM 노조는 지난 12·17일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는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GM 지분 매각 작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GM 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미국 GM 본사와 ‘GM대우(현 한국GM)와 장기 발전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합의서에서 산은이 보유한 한국GM 지분 17.02%로 특별결의 거부권(비토권)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토권은 한국GM의 한국시장 철수 등 경영 전략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올 10월16일 이 합의서가 만료되는데다 산은이 한국GM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GM 본사가 2015년부터 오펠 유럽 사업부를 매각하고, 인도 등에서 사업을 중단하는 와중에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지난 3일 돌연 사임해 한국GM 철수설이 재점화 됐다. 노조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갖는 의구심도 한결같다. 한국GM 측은 철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고, GM 본사도 한국 사업장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GM이 한국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했다. 산은도 지분 매각에 대해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철수설을 불식시킬 책임 있는 당국의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 기업이 시장경제 원리에 입각, 스스로 공장을 옮기는 건 기업의 자유다. 하지만 한국GM의 간단없는 철수설이 우리에게 깊이 성찰해야할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끝없는 규제, 고임금 요구와 과격 시위. 반기업 정서, 난장판 정치와 리더십 부재는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국내 기업인마저 질리게 한다. 한국GM이 인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인천경제의 의존도가 2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한국GM에는 1만5천명이 일하고 있으며,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30여만 명이 한국GM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은 글로벌 경제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식과 기술, 자본의 공급원이다. 이들을 배제하고선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재도약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요즘 우리 경제의 여러 상황을 보면 외국기업의 이탈현상이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각국의 열기가 치열한데 우리는 있는 기업마저 한국을 떠나게 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이제 행정 당국과 노동계는 이번 일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외국기업이 더는 떠나게 해선 안 된다.

[경제프리즘] 평생 살집 걱정없는 나라를 위한 LH의 역할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서북부권에 위치한 광명시, 시흥시, 고양시, 파주시, 부천시, 김포시 일원을 사업권역으로 하여 총 34개 지구 94㎢ 65조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LH공사 전체 사업물량의 2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공사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LH는 통합공사 출범 이후 과다 부채문제 등 재무여건 개선을 위해 대규모 사업조정을 단행하면서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사업은 포기 또는 연기를 통해 사업규모를 크게 축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몇 년간 부동산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공동주택지를 포함한 공사 보유 토지중 많은 부분이 매각되었다. 이제는 시장에 공급할 토지 부족으로 새로운 후보지 확보가 공사업무 중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다. 과거 개발사업 붐이 한창이었을 때는 청라, 영종, 동탄, 위례 등 몇 백만평 규모의 대규모 사업지구가 흔했지만 대도시 인근의 우량택지 소진으로 몇 십만평 규모의 택지후보지를 확보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예전에는 사업성이 떨어져 눈길을 받지 못하던 땅들이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으며 수도권 특히 LH인천본부에서 관할하는 지역이 중요한 타겟이 되고 있다. 새 정부의 ‘평생 살집 걱정없는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담대한 계획에 발맞추어 LH인천지역본부에서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몇 가지 사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LH 출범 이후 새롭게 지정된 사업지구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인천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7만평 규모의 ‘고양장항지구’다. 지난해 12월에 지구지정이 되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조사에 착수했다.오는 12월까지 지구계획승인 및 보상계획공고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중 본격 보상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장항지구는 고양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통일한국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청년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되며 약 1만5천700세대를 수용할 예정이다. LH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서해5도’에 최초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 오는 10월 착공예정이다. 영구임대 30호, 국민임대 50호로 총80호의 소규모 사업이지만 서민복지라는 큰 의의가 있다. 최근의 개발 패러다임은 도심지 재생방식으로 무게중심이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 LH인천지역본부는 ‘인천대헌지구’와 ‘인천송림4지구’ 도시재생사업을 결합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물리적으로 이격된 구역중 손익 교차보전을 통한 사업성 개선 및 정책 목표 달성이 가능한 2개 이상의 구역을 결합하여 단일 지구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인천루원시티는 2008년도에 보상에 착수하여 토지취득은 완료된 상태이나 천문학적인 손실 사업으로서 장기간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LH는 어렵게 사업 재착수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대지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6월에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와 주상복합용지 5필지를 성공리에 분양했다. 새 정부는 서민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공약으로 매년 13만호 총 65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매년 4만호 총 20만호의 공적임대주택을 각각 5개년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공공임대주택 물량의 82%, 공적임대물량의 41% 정도를 수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LH공사 수임물량의 상당 부분은 ‘주거복지’ 사업이다. 반드시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살집 걱정없는 나라’ 건설에 기여할 것이다.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

[굿모닝 중소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 베이스캠프’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창의와 혁신, 융합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 ‘창업 베이스캠프’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 베이스캠프’는 기존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협업 공간, 라이브러리, 카페, 네트워킹 공간, 휴게실, 미팅룸, 1인 책상, 교육장 등 ‘창의와 감성’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해 지난 2015년 3월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베이스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창업 베이스캠프’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관계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 지난해 총 1천465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속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들로 쏟아지고 있다. 마라톤 마니아인 (주)화랑의 박종억 대표는 다른 신체 부위는 다양한 기능성 의류로 무장이 가능하지만 정작 마라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은 마땅히 보호할 방법이 없어 마라톤을 하고 나면 항상 발가락에 큰 물집이 잡히는 불편함을 안고 있었다. 박 대표는 창업 베이스캠프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동료와 의논하면서 ‘물집 방지와 피로감소 기능성 압박 양말’이라는 컨셉을 정할 수 있었고, ‘COM-PORT’라는 제품 출시에 성공했다. (주)화랑의 박종억 대표는 “아이템의 필요성만 가지고 베이스캠프를 방문했는데, 많은 도움을 얻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까지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특히 외로운 창업이 아니라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창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업 베이스캠프는 올해도 대학 및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먼저 도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지난 5월 무박 2일간 ‘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등이 모여 팀을 구성해 실제 구현이 가능한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다. 총 80명이 20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지난 7월5일부터 8일까지는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3박4일간 창업 입문에서 성장단계까지의 과정을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풀코스로 지원받았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아이디어 창업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시제품 개발지원’과 창업 기업의 업종별 또는 창업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창업 베이스캠프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창업 베이스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창업팀(031-888-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한눈에 보는 中企지원 안내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신청자격 : 경기도 내 소재(본사 또는 공장)하는 기업- 신청기간 : 7월28일(금) 17까지- 신청방법 :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하여 이메일(eugene@gbsa.or.kr) 제출-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연구협력팀(031-888-6890)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신청자격 :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신청기간 : 8월8일(화) 까지- 신청방법 :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하여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주소-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팀-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성장팀(031-259-6076)R&D+ 사업화 컨설팅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신청기간 : 상시모집- 신청방법 :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하여 이메일(iicc@gbsa.or.kr) 제출-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산학협력팀(031-888-6845)2017 홍콩 한류상품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신청자격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포함) 또는 공장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16년 수출금액 2,000만불 이하- 신청기간 : 8월30일(수) 18시까지-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www.egbiz.or.kr)-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전시팀(031-259-6125)중소기업 제품개발 장비활용 지원- 신청자격 : 도내 창업 및 벤처·소기업, 영농법인 등- 신청기간 : 예산 소진 시 종료-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http://gginfra.gbsa.or.kr)-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분석지원팀(031-888-6600)안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자격 : 안양시 소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사업자- 신청기간 : 7월28일(금) 18시까지- 신청방법 :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한 뒤우편 또는 방문접수 / 주소-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6)포천시 중동(이란, 아랍에미리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신청자격 : 포천시 관내에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서공장등록을 필하고 지방세 완납 기업체로 정상 가동 중인 업체- 신청기간 : 7월28일(금)까지- 신청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방문-포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우편-경기도 포천시 중앙로34번길 8,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마케팅팀(031-259-6146)경기도 중국(다롄, 홍콩)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 신청자격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본점 포함)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15년 수출금액 2천만 달러 이하- 신청기간 : 8월29일(화) 18시 까지-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www.egbiz.or.kr)-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마케팅팀(031-259-6146)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신청자격 : 도내 폐업 예정 도내 소상공인 사업자- 신청기간 : 예산 소진 시 종료-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www.egbiz.or.kr)-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3)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 안내- 신청자격 : 지역기업인협의회 및 입주기업협의회, 소규모 기업인 모임 등(20명이상)- 신청기간 : 상시모집- 신청방법 : 전화 신청- 문 의 : 경기경제과학원 기업SOS팀(031-259-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