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4일 한수원㈜청평양수발전소 회의실에서 이정래 서장, 김동원 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장비, 자재, 인력 지원,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훈련 지원,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래 서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사고 예방 활동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경동대학교의 2017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이 지난 3일 제1기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청이 시행하고 경동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권세경)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 50명이 멘토로 참여해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생 지식멘토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대학생들을 멘토로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비롯해 노령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학습취약계층에게 지식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동대는 사업 홍보, 멘토·멘티 선정, 멘토 교육·파견, 활동결과 취합·평가 등 사업 전반을 진행한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멘토활동 개시에 앞서 지난달 30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17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 장애·다문화, 현장캠프 등 5개 분과별로 2시간가량 심화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5명이 서해 풍도·육도 등 멘토 소외지역에 숙박하며 진행하는 ‘현장캠프 멘토링’ 활동이 추가됐다. 한편 경동대는 2014년부터 3년간 600여 대학생을 멘토로 참여시켜 멘티 2천363명에게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올해 연속 4년째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이종현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지난 3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의 검사장비를 도입해 ‘NGS 정밀의료검사실’을 개소했다.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란 유전체의 염기서열의 고속 분석 방법으로 기존의 단일 유전자 검사(Sanger sequencing)와 달리 많은 수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단 한 번에 처리해 분석한다. 따라서 개인별 암유전체 정보에 근거한 질병의 세부 진단과 맞춤형 치료제 선택, 위험도 평가 및 예후 예측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정확도 높은 다량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NGS 정밀의료검사실 운영을 통해 암유전체 정보 분석 및 임상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암 진단 및 치료 영역에서 NGS 검사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같은 종류의 암이라도 유전자 변이 종류에 따라 예후나 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다르므로 NGS 검사로 유전정보를 파악해 맞춤형 항암제를 투여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김동익 병원장은 “이번 개소를 기반으로 유전체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NGS 정밀의료검사실을 통해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 1:1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난치성 암 정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는 시설, 전문인력, 장비 기준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22곳에서만 2017년 3월부터 시행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22개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기관 중 하나이다. 성남=강현숙기자
과천소방서가 지역 어린이집의 자율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구 등 안전픽토그램을 자체 제작해 부착했다.비상구 등 안전 픽토그램은 시각적인 비상구 그림이나 사진 등을 부착해 사전에 교육을 받지 않고도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피난·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중요성 등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변화를 줄 수 있는 홍보 기법이다. 소방서는 최근 지역 내 어린이집 총 17개소 중 시립 어린이집 7개소(문원, 갈현, 공원마을, 별양, 원주암, 과천, 부림)에 우선적으로 비상구 등 안전픽토그램을 부착했고 향후 부착하지 않은 어린이집 10개소도 완료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양주무지개봉사회(회장 정은기)는 지난 3일 이성호 양주시장을 방문, 소외받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 40여 명의 회비를 모은 후원금 150만 원을 드림스타트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정은기 회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드림스타트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일반가정 아동들과 동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받아 추후 지역과 사회 발전에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문을 연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삼육대학교 총학생회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서류 심사와 체력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삼육대 학생 31명은 오는 15일까지 해발 4천m를 넘나드는 히말라야 고산지역 111㎞를 트레킹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트레킹하며 현지 학교와 고아원에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고 위생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위경수 총학생회장은 “이번 안나프루나 트레킹으로 학우들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트레킹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퇴직한 학교장을 대상으로 ‘오산지역 교육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간담회 및 교육장 탐방’을 추진했다. 오산 지역의 교육자원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중?고교 퇴직 교장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청에서 오산시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U-City 통합관제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 에코리움, 맑음터공원, 궐리사 등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교육장을 살펴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퇴직 교장들과 지역 내 교육자원 활용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정보를 공유해 앞으로 훌륭한 교육자원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삼호가 화성시 봉담읍 화성봉담2지구에 첫 공공분양아파트인 ‘e편한세상 신봉담’을 분양한다.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1㎡ 250가구 ▲59A㎡ 485가구 ▲59B㎡ 163가구 등 소형 위주 898가구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판상형 구조 및 남향 위주(남동·남서향 포함) 배치로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결로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세대 내부 모서리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도입했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설계, 차량을 보호한다. 입주민 자녀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차량 대기 장소인 드롭오프존도 계획했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봉담읍사무소ㆍ화성국민체육센터ㆍ이마트(화성봉담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롯데몰(수원점)과 AK플라자(수원점) 등 이용도 편리하다.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는 트리플 학세권이다. 도서관 부지가 계획된데다 협성대, 장안대 등 대학도 가깝게 위치했다.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 대규모 중앙광장(약 4천500여㎡ 규모)을 조성하는 등 아파트 전체 면적의 37% 이상을 조경 면적으로 활용했다. 도보로 근린공원 및 체육공원 부지도 예정됐다. 교통망 또한 탁월하다.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이 공사중이며 3단계(수원~한양대역) 사업 구간 중 하나인 봉담역(가칭)은 2018년 완공되면 서울 지하철 4호선 및 안산선과 연계된다. 인천발 KTX와 수인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어천역(2021년 개통)도 인접했다. 과천~봉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명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26-8번지 3층에, 견본주택은 수원시 인계동 963-10번지에 각각 마련됐다. 입주예정은 2019년 9월이다. 화성=박수철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하반기 생활과학기술교육 수강생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시민의식 향상과 합리적인 생활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발표식품반, 풀짚공예반, 쌀빵 아카데미 2기와 3기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과학기술교육은 지역 농산물 및 우리 쌀 가공과 전통문화 전승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gj.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2017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 시ㆍ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 ‘원클릭 문화재 관리 시스템’ 사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용인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발표한 ‘원클릭 문화재 관리시스템’은 문화재와 그 주변지역에서 행해지는 각종 개발행위에 대한 제한내용을 문화재, 지적도, 항공사진 등의 공간정보와 각종 행정정보를 통합 활용해 문화재 인허가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시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해 시민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시의 정보화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정보화 발전을 통한 과학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에게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