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SK와이번스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지역 대테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테러 종합훈련이 지난 12일 실시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15분까지 진행된 훈련은 인천지역테러대책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안전도를 높이고 대테러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려는 취지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재난안전본부 및 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인천지방경찰청, 한강유역청 시흥합동방제센터, 지역 군부대 등 9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폭발물을 이용한 테러와 화학 테러 등 다양한 분야별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테러에 대응하는 방안들을 반복 숙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SK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경기장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위협에 대비하는 훈련이 진행돼, 더 안심하고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K와이번스는 지난 2013년 11월 인천시로부터 문학경기장 민간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후, ‘뮤지컬 앳 더 볼파크’, ‘와이번스 플리마켓’ 등 경기장을 시민을 위한 스포츠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구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1호' 기업 엔트리움, 큰 성장… 자립 성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연구자 창업 지원제도’를 통해 창업보육 한 기업이 경기도의 유망기업으로 자립한 첫 사례가 나왔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융기원 창업1호’ 기업인 엔트리움이 월 매출 최대 100억 원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화성시 동탄으로 확장 이전 했다고 14일 밝혔다. 엔트리움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원의 창업을 지원하는 융기원의 연구자 창업 지원제도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융기원 에너지 반도체연구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엔트리움은 나노ㆍ마이크로 입자 합성, 코어ㆍ쉘 입자 코팅과 관련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전자파차폐 소재는 미국의 헨켈(Henkel), 일본의 타츠다(Tatsuda)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소재업체들과 경쟁해 가장 먼저 제품 승인을 받아냈다. 특히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화면에 접착제 핵심 소재로 쓰이는 도전성 입자의 국산화 개발로 화제를 모았으며 반도체 테스트 소켓용 도전성 입자에 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 ‘경기도 대학생 인턴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5명이 엔트리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냈다. 엔트리움은 오는 2019년 IPO 및 IoT 부품, 에너지 분야 등 고부가 가치의 대규모 사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시작된 전자파차폐 소재, IoT 부품 분야도 엔트리움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정세영 엔트리움 대표는 “첨단기술력을 갖춘 연구기관인 융기원이 있었기에 기술창업이 가능했다”며 “올해부터 입자, 페이스트 및 IoT 부품 관련 대규모 양산라인을 갖추고 국내외 고객사들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큰 성장을 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인천시 한중 FTA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강화

인천시가 사드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와 지방경제협력 강화를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지난 12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장후이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지방경제협력 사업의 평가와 쟁점사항을 논의할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 및 분과위원회’ 를 6~7월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로 지난 2015년 7월 지방경제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무역ㆍ전자상거래확대, 의료ㆍ금융분야 협력, 관광ㆍ문화ㆍ체육 교류 활성화 등 6대 분야 41개 과제에 대해 세부 협약 체결 및 시범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FTA시범도시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 FTA 공동 및 경제협력 분야 이행위원회’에 참석해 ‘비관세장벽 예외 지정’ 등을 건의했다. 장후이(張惠)시장은 “한·중 FTA 시범도시로서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올 하반기에 예정된 ‘한중 FTA 포럼’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허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