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1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는 26일 화성 비봉고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1부에서 총 1천338점을 획득해 남양주시(1천279점)와 수원시(1천228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용인시는 남자 90㎏급 홍석웅이 결승에서 임우성(남양주시)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60㎏급 황태원은 결승서 김용균(광명시)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100㎏급에서는 지근배(남양주시)가 결승에서 최성원(광명시)을 제쳐 우승했고, 100㎏급 조구함(수원시)은 결승서 한승윤(화성시)을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또 안창림(수원시)은 남자 81㎏급 결승에서 이윤태(성남시)를 꺾어 금메달을 획득했고, 73㎏급 이정곤(수원시)과 66㎏급 안바울(남양주시)은 각각 방귀만(남양주시)과 심계홍(용인시)을 누르고 우승자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1부에서는 의정부시와 성남시, 광명시, 수원시, 2부 포천시, 오산시, 의왕시, 양주시가 나란히 4강에 올랐고, 여자 1부 수원시, 남양주시, 고양시, 시흥시와 2부 양주시, 포천시, 광주시, 의왕시도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밖에 화성 동학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 테니스에서는 남자 1부 안산시, 안양시, 고양시,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 시흥시, 광명시가 1회전을 통과했고, 여자 1부 안산시, 김포시, 안양시, 화성시, 수원시, 남양주시, 성남시, 부천시도 나란히 2회전에 올랐다.홍완식기자
스포츠일반
홍완식 기자
2017-04-26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