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에서 가수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前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엄청난 주량과 독특한 술버릇을 공개했다.
24일 오전 5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 부근 고양에서 양주 방향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화물차, 승용차, 승합차가 추돌해 화물차량이 전도됐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중에 중상자도 1명 있다고 밝혔다. 119 구급차와 소방차량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도로 정체가 1시간째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다음 달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를 앞두고 관련 업계가 일찌감치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대기 수요가 상당한 만큼 초반 고객을 최대한 확보해 선점 효과를 누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출시까지 한 달가량 남았지만, 일부 온라인몰과 전자랜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판매점은 이미 자체적으로 사전 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 갤럭시S8은 21일 정식 출시에 앞서 다음 달 7일 예약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예약 판매 일정을 고려하면 2주 이상 빠른 셈이다. 이들 유통점은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해외 여행권, TV, 노트북 등 고가의 사은품을 내걸었다. 한 온라인몰은 예약가입자 전원에게 베트남 다낭 여행권을 주겠다며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대리점들도 갤럭시S8 티저 포스터를 내걸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일부 판매점은 자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강남역 인근의 한 판매점 관계자는 "하루에 2∼3명씩 문의가 와서 희망자에 한해 이름과 연락처를 받고 있다"며 "정식 예약 판매가 시작하면 차례로 예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 마케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통사들은 제휴 신용카드 할인, 단말기 교체 지원 프로그램, 경품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보통신협회(KAIT)가 다음 달부터 이동통신사의 1회 경품 총액 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리고, 경품 행사 횟수도 연 6회에서 12회로 늘리면서 경품 행사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마케팅 정보가 너무 일찍 공개되면 경쟁사에서 따라 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면서도 "예약 판매 직전까지도 통신사 간 눈치 보기 경쟁이 극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통신사 관계자는 "갤럭시S8 실물을 본 관계자 사이에서 하단의 홈버튼을 없애고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디자인만으로도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평이 많다"며 "초반부터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여 물량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케팅에 대대적인 비용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통신 3사는 최근 구형 프리미엄폰의 지원금을 낮추면서 재원 비축에 나섰다. 3사가 지난주 갤럭시노트5에 대한 지원금을 일제히 낮춘 데 이어 KT와 LG유플러스는 전날 갤럭시S7과 S7 엣지의 지원금을 1만5천∼6만8천원 내렸다. 삼성전자도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한다. 지난 21일 2차 티저 광고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공개 행사 이틀 뒤인 4월 1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통사 대리점 등 전국 4천여개 매장에서 갤럭시S8 체험 행사를 연다. 갤럭시노트7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전 예약 사은품 규모는 수십만원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 기어핏2를 포함해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S8 3개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와 관련해 국내 이동통신사와 협의 중인 사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세월호 인양작업 중 갑작스러운 변수로 등장한 좌측 램프 제거 작업이 24일 오전 6시 현재 전체 공정의 4분의 3이 완료됐다. 램프는 자동차 등이 드나드는 선박 구조물로, 세월호 좌측 선미에 달린 램프 중 'D데크'가 잠금장치가 파손돼 아래쪽으로 열린 상태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세월호 좌측 선미 램프를 선체에 연결한 힌지(경첩) 4개 중 3개를 제거한 상태"라며 "마지막 남은 힌지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는 지금까지 해수면 위 12m까지 올라와 목표 높이 13m까지 1m를 남겨둔 상태다.연합뉴스
24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에 있던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변 주택가 8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A(24)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1%로 확인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변압기를 보지 못해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혼소송 중인 아내에게 온 우편물을 동의 없이 뜯어본 남편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조성훈 판사는 편지개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대)씨에게 벌금 50만원을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 아내 앞으로 발송된 등기우편 1통을 관리사무소 직원에게서 받은 뒤 이를 뜯어 내용물을 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한 달 전부터 아내와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조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 자료와 피고인의 법정진술 등으로 볼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부부간이라고 하더라도 동의가 없었다면 위법성 조각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 선고 직후 항소장을 제출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4월3일 1차에 끝날 것인지 4월8일 결선까지 치를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결선투표가 이뤄질 경우 1차에 탈락한 후보 지지층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1차 투표 지지도 조사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51.1%로 과반을 간신히 넘었다. 문 전 대표는 전 지역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앞선 가운데 두 후보는 안 지사의 아성인 대전·충청·세종에서 48.7% 대 40.5%, 전북에서 40.6% 대 36.4%로 비교적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6.7%로 안 지사와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3위를 기록했지만 민주당 지지층 조사에서는 16.4%로, 문 전 대표(65.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안 지사는 15.8%였다. 안 지사가 비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민주당 지지층과 비민주당 지지층 중 어느 쪽이 투표율이 높으냐에 따라 안 지사와 이 시장간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1차 탈락 후보 지지층 어디로 문 전 대표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으면 결선투표를 하지 않지만 과반이 넘지 못할 경우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간 혹은 문 전 대표와 이 시장간 결선투표가 불가피하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결선구도에서는 60.2% 대 33.8%로 문 전 대표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기권은 4.7%, 모름·무응답은 1.3%다. 수도권은 63.9% 대 28.9%, 호남권은 63.3% 대 33.2%, 영남권은 56.4% 대 37.3%로 각각 조사됐다. 1차 투표에서 탈락한 이 시장 지지층이 어느 쪽으로 가느냐가 관전포인트인 가운데 57.4%가 문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안 지사 지지는 20.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 지사보다는 문 전 대표 쪽으로 이동이 다소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장 지지층 중 기권은 20%로 나타나는 등 부동층이 22.6%로 파악됐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이 결선투표를 할 경우에도 문 전 대표 58.0%, 이 시장 29.7%로 문 대표 지지율이 2배가량 높았다. 기권은 10%, 모름·무응답은 1.4%다. 수도권이 60.1% 대 27.8%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호남권은 58.8% 대 34.5%, 영남권은 51.4% 대 37.1%로 각각 조사됐다. 시선을 모으는 것은 1차에서 탈락한 안 지사 지지층이 문 전 대표보다 이 시장 쪽으로 이동이 많은 점이다. 안 지사 지지층의 30.5%가 문 전 대표를 지지한 반면 34.2%는 이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혀 이 시장 지지율이 오히려 높았다. 안 지지 지지층 중 기권은 무려 34.3%를 기록하는 등 부동층이 35.3%에 달했다. ■ 경선 투표 참여율 50% 겨우 넘어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는 응답이 52.2%로 50%를 겨우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답변도 47.8%를 기록했다. 경기·인천 지역은 참여율이 각각 51.9%와 56.2%를 기록했으며, 광주·전남 56.3% 등 수도권(52.4%)과 호남권(57.1%)이 높았다.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대구·경북과 강원이 각 55.2%와 54.3%로 절반을 넘어 대조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47.4%) 보다 여성이 56.9%로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61.1%, 30대가 62.7%, 40대가 60.3%로 19세~40대가 모두 60%를 넘었다. 이에 비해 50대는 48.5%로 내려갔고, 60대는 39.0%에 그쳤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이 참여율 65.2%를 기록한 반면 보수 성향은 64.5%가 참여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으며, 중도 성향은 ‘참여 의향 있다.’ 50.2%, ‘참여 의향 없다.’ 49.8%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등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 3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6천8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천250명이 응답을 완료, 8.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54%), 무선(36%)·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대표와 4개 교섭단체 예상후보 1위가 모두 출마할 경우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47.1%)가 절반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1강으로 확인됐다. 2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20.5%)로, 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13.9%)와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4.5%)과 정의당 심 대표(4.3%)의 지지율은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가상대결 조사에서는 경선탈락 주자 지지층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의 28.4%는 같은 당 대선후보 문 전 대표를 지지했지만 27.6%는 국민의당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손학규 전 지사 지지층도 같은 당 대선후보 안 전 대표는 25.4% 지지에 머물렀고 오히려 민주당 문 전 대표를 35.6%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 지지층도 마찬가지다. 남 지사 지지층의 절반인 49.9%는 부동층으로 돌아서는 가운데 같은 당 대선후보 유 의원 지지는 2.3%에 그친 반면 한국당 홍 지사 지지는 29.2%에 달했다. ■ 한국당·바른정당 보수후보 단일화 찬반 찬성 31.3%, 반대 53.7%로 반대가 절반을 넘는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은 찬성이 각각 62.8%와 60.8%로 반대(27.9%, 32.7%)에 비해 크게 높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60%를 넘음에 따라 양당의 후보 확정 이후 보수후보 단일화 추진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선주자별로는 ‘찬성’이 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 지지층에서 68.1%,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지지층에서 49.0%로 절반을 넘거나 육박한 반면 ‘반대’는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층 65.5%,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 62.9% 등으로 극과 극을 기록했다. 지역별에서도 경기 지역이 찬성 24.9%, 반대 56.3% 등 수도권의 찬성과 반대가 28.9% 대 55.6%로 반대가 월등히 높았지만 대구·경북은 찬성과 반대가 41.9%대 44.6%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反 민주당 후보단일화 찬반 응답자 전체에서는 반대가 58.9%로 찬성 31.5%에 비해 우세하지만 정당별로 다소 상이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각각 53.8%, 64.3%로 반대(34.4%, 29.9%) 보다 높았지만 국민의당 지지층은 반대가 52.2%로 찬성(38.5%) 보다 우세했다. 이에 따라 3당의 반 민주당 후보단일화는 국민의당이 단일화에 나서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등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 3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6천8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천250명이 응답을 완료, 8.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54%), 무선(36%)·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한국당 대선후보 적합도 홍준표 경남지사가 1위를 차지했으나 17.5%에 불과했고 김진태·이인제·김관용 모두 5%대 혹은 그 이하로 미미했다. 반면 ‘없음’ 응답률이 66.0%였고 모름·무응답이 3.6%여서 약 70%(69.6%)가 부동층으로 조사됐다. 특히 원유철(평택갑)·안상수 의원(인천 중·동·강화·옹진)이 본 경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대선주자가 한 명도 없는 경기는 72.4%, 인천은 68.6% 등 수도권 부동층이 74.5%에 달했다. ■ 국민의당 대선후보 적합도 안철수 전 대표가 강원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50%를 넘으면서 57.0%로 12.2%에 불과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크게 앞섰다. 특히 손 전 지사가 기대를 걸고 있는 경기와 광주·전남의 경우, 11.4% 대 56.2%, 15.9% 대 55.3%의 큰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당 경선은 현장투표가 80%이나 현재의 지지율대로 진행될 경우 안 전 대표의 1강 독주를 손 전 지사 혹은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 바른정당 대선후보 적합도 경선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유승민 의원이 38.0%로 남경필 지사(14.8%)를 2.6배 차로 앞섰지만 없음(42.3%), 모름·무응답(4.9%) 등 절반에 가까운 47.2%가 부동층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46.4%, 인천 51.2% 등 수도권 부동층이 46.9%에 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당별 지지층으로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남 지사와 유 의원이 15.2% 대 18.9%(없음 56.4%)로 근소했지만 진보성향인 민주당의 지지층에서는 14.2% 대 41.7%,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17.8% 대 43.2%로 유 의원이 월등히 높았다.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남 지사가 23.2%인 반면 유 의원이 54.4%로 절반을 넘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등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 3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6천8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천250명이 응답을 완료, 8.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54%), 무선(36%)·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