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임원진, 영업본부 전진대회서 깜짝 난타 공연

동아오츠카는 지난 6일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본부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 영업본부 전진대회는 신임 대표이사 양동영 사장이 강조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동아오츠카 전진대회에는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 배갑용 경영지원본부장, 이두영 생산본부장, 이진숙 마케팅본부 상무, 이기수 감사 등 임원진과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영업본부 직원 약 6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 특강으로 양준혁 야구 해설가가 참석해 ‘스포츠정신을 통한 목표달성 의지’에 대해 강연했으며, 전국 지점에서의 영업 성공사례 발표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 지역별 직원들이 저마다의 의지와 유머코드를 담아 무대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양동영 대표를 필두로 임원진 5명이 깜짝 난타공연을 준비해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전달하며 한마음시간의 피날레를 펼쳤다. 양 대표는 “후배들과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기 위해 틈틈이 연습한 공연이었지만 우리 또한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동아오츠카의 미래는 직원들이며 현장과의 소통만이 회사가 올바르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황선학기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설명절 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윤상훈)은 관내 사업장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하여 설 명절전인 오는 26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퇴직금 등 체불금품 청산활동을 위한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키로 했다. 체불임금은 가급적 설 명절 전에 해결하도록 촉구하고 체불이 많이 발생한 업체와 수차의 하도급 공사로 체불 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 사업장은 하수급인 및 직상 수급인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도산 등으로 사업주가 지불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체당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체불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는 융자제도를 통해 체불임금 청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상훈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설 전에 취약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여 체불임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악덕체불사업주에 대하여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처벌하고 모든 근로자가 설 명절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과천시, 지난해 2천700여명 일자리 창출

과천시가 지난해 일자리센터를 통해 2천700여 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지난 1년 동안 일자리를 구하려고 센터를 찾아온 구직자는 4천 511명 가운데 59%에 해당하는 2천 6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 취업목표 인원 2천 232명보다 20%가 증가한 숫자이다. 취업자는 남자가 1천32명, 여성이 1천750명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591명이다. 연령대는 50~59세가 25%로 가장 많고, 29세 미만 22%, 60세 이상 20%, 30~39세 15% 순을 차지하고 있다. 근무형태는 상용직이 1천 910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시일용직 397명(15%), 시간제 375명(14%)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과천시가 연령별, 계층별 취업 성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수시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상설면접장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청년층을 겨냥한 기업탐방 및 1:1 맞춤형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내일 배움카드 교육비를 1인 1회에 한해 개인분담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층의 직무역량교육에 매진함으로써 29세 미만 청년층의 취업률이 전년대비 3% 상승한 595명으로 집계됐다. 박종화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올해는 채용박람회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일본 IT(CAD)분야 해외취업 프로젝트, 경비신임이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일자리창출 업무를 공격적으로 추진, 취업률 매칭을 높여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