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심씨 별세, 유창재 경기일보 동북부권취재본부장 장모상=19일, 고흥봉황장례식장 2분향소(전남 고흥군 고흥읍 신호산장길 3),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고흥읍 행정리 선영하. 061-833-4442
19일 오후 고양특례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개막식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창수 KITS 조직위원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19일 오후 고양특례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개막식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창수 KITS 조직위원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등 내빈들이 박람회장에 마련된 부스들을 둘러보고 있다. 19일 오후 고양특례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개막식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창수 KITS 조직위원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오후 고양특례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각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와 관광 관련된 기관, 여행사 등의 45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안성시 공도읍 주민들이 당쟁에 몰두하고 시민 복지와 예산을 외면하면서 안성 발전을 퇴보시켰다며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최호섭 안성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서류를 제출(본보 15일자 5면)한 가운데 안성시선관위가 서명부를 추진위에 공식 전달했다. 안성시선관위는 19일 오후 5시께 주민소환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에게 증명서를 교부하고 1만2천142부의 서명서를 전달하면서 서명 요청과 방법 등 관계 법률에 대해 설명했다. 안성시선관위는 지난 11일 주민 청구서를 받아 주민소환 공동대표의 선거권 유무 조회와 검찰에 범죄경력조회 등을 거쳐 선거를 활동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 이날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서명부를 받은 주민소환 추진 대표들은 오는 9월 17일까지 약 60일 동안 서명운동을 벌이게 되면서 이번 최 의원의 주민소환 추진이 정상적으로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주민소환 추진위는 최 의원이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부결을 주도하고 선거구 주민에게 생활스포츠를 누릴 수 없다는 불안감을 조성했으며 시민의 절실한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로 주민소환을 청구했다. 이에 추진위는 “학연, 지연 등 모든 인맥을 동원해 최 의원이 더 이상 안성에서 정치를 못하도록 힘닿는 데까지 노력할 것이다. 지역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는 만큼 성공이든 아니든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시선관위 관계자는 “주민소환 서명에 따른 법령을 대표들에게 설명했고 서명부가 기간 내에 제출이 되면 선관위에서 이중 서명이 됐는지를 심의하고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의원 선거구는 공도읍 6만706명, 양성면 4천799명, 원곡면 5천853명으로 이중 20%인 1만2천142명이 서명을 해야 주민소환 투표를 할 수 있다.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통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4선 도의원인 김진경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으로는 정윤경 도의원과 김규창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하반기 의장단. (왼쪽부터) 김 부의장, 김 의장, 정 부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통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4선 도의원인 김진경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으로는 정윤경 도의원과 김규창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하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 및 부의장 선거에서 관계자들이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진경 의장(왼쪽)과 전반기 의장인 염종현 도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진경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현태수씨 별세, 이화석씨(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빙모상=19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6호실(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0), 발인 21일 오후 2시, 장지 포천재림공원묘지. 02-6986-4440
인천 중부경찰서는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그의 사진을 가게에 공개적으로 붙인 혐의(명예훼손)로 40대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인천 중구에 있는 무인 샌드위치 점포에서 손님인 중학생 B양의 얼굴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 사진을 게시한 혐의다. 그는 지난달 29일 저녁께 휴대전화로 3천400원짜리 샌드위치를 결제한 B양의 결제 내역을 확인하지 못한 채 도둑으로 오인, B양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매장에 붙였다. A씨는 사진 밑에 “샌드위치를 구입하고는 결제하는 척하다가 '화면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그냥 가져간 여자분! 잡아보라고 얼굴 정면까지 친절하게 남겨주고 갔나요? 연락주세요”라고 썼다. 이에 B양의 부모는 지난 2일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결제용 기기 결제 내역이 없어 B양을 도둑으로 착각했다”며 “위법인 줄 모르고 B양의 사진을 가게에 붙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지역별 부스를 통해 여행 정보도 알 수 있고 사은품도 받아 갈 수 있어 일석이조에요.” 19일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위한 관광·여행 전문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4일간 여정의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KITS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타악그룹 ‘좋은 친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된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정창수 KITS 조직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관 대사 등이 함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관광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문화와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사람과 사람 간 소통을 증진하는 소중한 삶 중 하나”라며 “현재는 한 개의 홀에서만 국제박람회를 하고 있지만 부스가 점점 더 커져 대한민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와 세계가 함께 시간을 공유했으면 좋겠다. 경기도도 대한민국 국제 박람회가 더 활성화되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 관광 관련 기관, 여행사 등이 450개의 부스를 운영해 여행의 매력에 대해 알렸다. 도는 고양, 파주, 의왕, 동두천 등 11개 도내 시·군과 함께 룰렛,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특색을 소개했다. 딸과 함께 동두천 부스를 방문한 박영수씨(64)는 “그동안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해 딸과 함께 국내 좋은 여행지를 찾으러 왔다”며 “부스를 통해 경기도 곳곳 좋은 지역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웃었다. 고양 일산에 거주 중인 황원자씨(79)도 “지역 특색에 관심이 있어 박람회에 참석했다. 지역의 모습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았다”며 “사은품도 많고 지역 소개도 잘 돼 있어 너무 좋은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가 ‘경기투어패스’, ‘경기 2024 관광축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등 도의 여행 관련 주요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와 각 지자체는 퀴즈나 룰렛 등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미션투어와 사진전시전 등을 진행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좋은 계기로 도와 도내 지자체의 특색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국내 도시들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아이돌 공연(키스오브라이프), 어린이 캐릭터 공연(캐리와친구들, 지니지니&강이강이 뮤지컬 갈라쇼),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에서 이천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및 신상규 부사장, 이천 시·도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부발하이패스IC는 SK하이닉스가 지난 2019년 회사의 자체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 이천시가 한국도로공사, SK하이닉스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발하이패스IC에는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사업비 총 544억원을 공동으로 부담해 부발하이패스IC 조성은 한국도로공사가 이천 고담동과 대월면 대흥리 일원에 조성하고 인근 연결도로 구축은 이천시가 추진한다. 현재 SK하이닉스 본사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은 이천IC가 유일해 지역 주민들과 회사의 교통 수요가 겹치는 시간대에 교통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부발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이용하는 일평균 1천여 대의 통근버스 운행 경로가 5㎞ 이상 짧아진다. 또 이천IC를 이용하는 반도체 관련 물류도 두 곳으로 분산돼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발하이패스IC 및 연결 도로가 준공되면 인근 지역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물류비 절감과 인력 기술 교류 활성화로 반도체 산업 집적화와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에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 명문 사립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PA: Island pacific academy)와 ASV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제럴드 IPA 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안산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과 IPA의 전반적인 교육 추진 계획 브리핑에 이어 국제학교 예정 부지인 ASV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고려대 영재교육원 및 (가)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에 이어 과학고 유치를 추진하는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도권 제일의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안산시가 유치한 IPA는 미국의 유명 사립학교가 밀집된 하와이주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신흥 명문 아카데미로 진학 현황도 재학생의 약 50%가 월드 TOP 100 대학에, 약 40%가 US TOP 50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특히, 이공대 특화교육(STEM) 프로그램과 로보틱스 교육으로 유명해 한양대 ERICA 중심의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한 ASV 지구와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PA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상의 외국교육기관으로 유치 확정 시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4번째 국제학교다. 국내외 학위인증이 가능해 외국 유명 대학으로의 진학은 물론 국내 우수 대학에 대한 특례입학도 가능,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협약 등을 토대로 IPA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내년 상반기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제럴드 IPA 학교장은 “한국의 대표적 국제 도시인 안산시에 글로벌 아카데미가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교육의 경쟁력이 곧 안산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하에 고대 영재교육원 설립, 국내 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인 대부도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유치, 글로벌 명문 아카데미인 IPA 유치 추진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시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확대, ‘명품 교육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7·23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4명은 19일 마지막 방송토론회도 수준 낮은 ‘티격태격 방식’으로 끝났다. 이날 정책 질의에 집중한 윤상현 후보를 제외하고,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상대의 약점을 물어 뜯는 데 몰두했다. SBS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를 겨냥해 “우리 동지들 사이의 중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는가 하는 심각한 의문과 비판을 낳고 있다”며 “한 마디도 지지않으려는 승패 위주의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참모들과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 의논을 한다. 국가 기밀도 많이 알고 알려져서는 안 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당정 간 신뢰가 생기고 정책도 만들 수 있다. 폭로를 일삼는 당 대표와 함께 중요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공격했다. 한동훈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됐던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사건’ 사과 의향 문자메시지를 원 후보가 공개했다”며 “저와 영부인과의 문자메시지를 왜 폭로했느냐, 왜 그것을 원 후보 측에서 공개했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나경원 후보는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와 관련해 “한 후보가 전날 토론회에서 패스트트랙 기소가 맞았느냐 틀렸느냐를 묻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인 시절 한 것이라고 대통령을 끌어들였다”며 “무슨 질문만 하면 대통령을 끌어들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라면 대통령의 허물은 자기가 가져가고, 공은 대통령에게 넘기는 생각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한 후보가 아쉽다”고도 했다. 나 후보는 또 과거 ‘사법농단’ 사건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을 거론하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한 사건은 잘한 것이냐. 그 일이 사법 질서를 붕괴시킨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한 후보는 “검사로서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함께 수사했고 여러 고민과 토론을 했던 사안이다. 여러가지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 후보는 이날 원 후보를 향해 “동지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탈당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지적하자 원 후보는 “(한 후보처럼)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을 구속시키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이어 “원 후보가 제주도지사였던 시절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칭찬성 발언을 했다”라고 거론하자, 원 후보는 “정치를 하다 보면 대통령과 시도지사 협의회 등에서 만날 일이 있다”며 “제주의 이익을 두고 도민들의 발전을 위해 현직 대통령에게 덕담도 할 수 있는 것”응수했다. 윤상현 후보는 이날 “과거 원 후보가 고금리 시대를 타개하기 위해 제안한 차등금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안이 있느냐”고 묻자 원 후보는 “자영업자나, 청년, 다중채무 직장인들에게 금리를 낮춰주고 원금을 나중에 본인이 소득이 생길 때 갚을 수 있도록 채무를 조정하는 기금을 대폭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후보에게 “금융투자소득세를 2025년 1월 시행하기로 돼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유예를 생각하는 것 같다”며 “기준을 상향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한 후보는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액수를 조장할 것이 아니라 폐지를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저렇게 나온 이상 빨리 이슈를 공론화해 논의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