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인천권주거복지센터장 박정호)와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대섭) 및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용월)는 19일 주거복지 관련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 지역의 저소득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주거지원, 상담 등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생활서비스 지원, 양기관의 주거복지사업 정보 연계 및 홍보로 주거복지 지원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협력하는 것이다. 또 저소득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상호 협의한 사항 추진 등이며, 협력분야 세부사항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신호기자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 시내버스 노선이 빠르면 올해 안에 신설될 전망이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평택에서 서울간 장거리 광역통행객의 통행시간 단축 및 운행요금 절감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4개 시내버스(직행좌석) 노선구역 지역고시 지정을 추진중이다, 시는 최근 새누리당과의 당ㆍ정 정책협의회에서 우선 평택서정역에서 서울강남역(54.7㎞), 평택지제역에서 서울사당역(72㎞)을 운행하는 2개 광역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놓고 국토부(진행상황 파악 및 필요성ㆍ당위성)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서울시 버스총량제에 여유가 있는 운수회사와 협의도 진행중이며 조만간 경기도 의견을 받아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 고시를 받을 계획이다. 현재 논의중인 강남역 노선은 서정역 복합터미널∼송탄터미널∼경부고속도로∼양재나들목∼양재역∼뱅뱅사거리∼강남역을 연결하며 1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사당역 노선은 KTXㆍSRT(수서발 고속철도) 지제역∼45번 국도∼경부고속도로∼봉담 동탄 고속도로∼과천 의왕고속도로∼의왕∼과천∼사당역을 연결한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20분이다. 시는 이후 증차를 통해 지제역에서 강남역(45번 국도∼경부고속도로∼양재나들목∼양재역∼뱅뱅사거리), 평택터미널(평택역)에서 강남역(평택법원∼소사벌지구∼평택대학교∼경부고속도로∼양재나들목∼양재역∼뱅뱅사거리)으로 가는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이들 노선이 신설되면 평택∼서울 연결 시간이 30~40분 이상 단축되고 요금은 4천500원에서 2천400원으로 절감되며 늦은 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해진다. 평택시는 주한미군 이전과 평택항 개발, KTXㆍSRT(수서발고속철도) 지제역 개통 등으로 개발붐이 일고 있으나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안에 서울 광역 시내버스 2개노선에 대해 지정고시를 받아 내년 상반기 개통될 것으로 보이고 이후 서울시 버스유입 총량제를 놓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협의해 2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며 “이 노선이 운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프로축구 수원FC가 유소년(U-12)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수원FC는 다음달 19일 오후 1시 수원 만석공원 인조구장에서 초등학교 4, 5학년(수원시 거주자 또는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U-12팀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볼 감각, 스킬, 스피드, 경기력 등 1차 테스트를 거친 후 U-12팀 훈련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U-12팀에 입단해 동계훈련, 하계대회, 의류 등을 지원받게 되며, 특히 골키퍼에게는 회비가 전액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개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수원FC 홈페이지(www.suwonfc.com)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11월 11일 오후 12시까지 이메일(suwonfc200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홍완식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2016 경기남부지역 초등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한은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3일간 수원시 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수원과 안양, 과천, 군포, 의왕, 화성, 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20개 초등학교 티볼 클럽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팀 중 4강 진출 팀과 각 부문별 개인 시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야구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순철 한은회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티볼을 통해 야구의 재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회가 점차 발전해 한국야구 인프라 확대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회는 지난 2014년부터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구교실과 티볼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야구 인프라 및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홍완식기자
“기필코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기체육의 전국 종합대회 연속 우승의 대미를 우리 장애인체육이 장식하겠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아산시를 비롯, 충청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695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장호철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과 개최지 충남을 비롯해 타시ㆍ도의 집중적인 견제와 쌀쌀한 날씨, 예산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정상 수성을 통해 감동 드라마를 연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 총감독은 “그동안 장애인체전은 전문 선수들의 대회로 치뤄져왔으나, 이번 체전부터는 사상 처음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부가 신설돼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라며 “하지만 선수부와 동호인부 모두 경기도가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전년 대비 5% 이상의 추가 득점으로 정상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이어 그는 “9연패 도전의 육상과 7연패를 목표로 하는 당구, 배드민턴을 비롯, 볼링, 탁구, 파크골프 등 강세 종목이 11연패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지만 축구와 골볼, 사격, 양궁 등 일부 종목의 전력이 약화돼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 총감독은 “정상 수성을 위해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을 마친 뒤 전력 강화를 모색해 왔고, 우수선수에 대한 지원과 강화훈련비, 훈련장비 지원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장애인체육회가 중심이 돼 각 종목 단체의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선수 모두가 경기도 대표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 선수단 모두 장애극복과 자아성취를 동시에 이루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황선학기자
2016-2017 KCC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22일 고양 오리온-전주 KCC전으로 개막돼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총 270경기가 열리며, 내년 3월 26일까지 팀당 54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1위팀을 가린다. 이번 시즌 경ㆍ인지역 연고팀들은 대체로 알찬 전력보강을 이뤘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챔피언 고양 오리온은 우승 멤버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건재하다. 다만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던 조 잭슨을 보내고 새로 선발한 오대리언 바셋(185㎝)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워 줄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김종근, 김경수, 한희원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센터 김철욱(경희대·202㎝)을 보강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인천 전자랜도도 국가대표 출신 장신 가드 박찬희와 대형 신인 강상재(고려대·200.1㎝)를 영입해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올 시즌 10개 팀 중 가장 돋보이게 전력을 보강한 팀은 역시 울산 모비스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모비스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이종현(고려대·203㎝)을 잡으며 고민을 덜었다. 여기에 베테랑 포인트가드 양동근과 ‘만수’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정상 탈환을 꿈꾸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외국선수 기용이 지난 시즌보다 자유로워졌다는 점에서 각 팀 사령탑들의 지략 싸움도 볼만하다. 이번 시즌에는 4~6라운드 1~3쿼터의 경우 자율적으로 두 쿼터는 2명, 한 쿼터는 1명의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수 있도록 했다. 1~3라운드에서는 1, 4쿼터에 1명씩 뛰고 2, 3쿼터에는 2명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해 감독의 선수 기용 폭을 넓혔다.김광호기자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전국 장애인들의 감동 축제인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1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25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ㆍ도 7천398명(선수 5천481명, 임원ㆍ보호자 2천45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에 걸쳐 개인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인간 승리의 감동 드라마를 연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활약했던 양궁의 이억수(도장애인양궁협회), 구동섭(인천시), 유도의 최광근(수원시청), 사이클의 이도연(인천시) 등 메달리스트를 비롯, 조원상, 이화숙(이상 수원시장애인체육회) 등 대표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패럴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체육웅도’ 경기도는 종합우승 11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695명(선수 496명, 임원ㆍ보호자 19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도는 9연패에 도전하는 육상과 7연패를 노리는 당구, 배드민턴, 5연패에 시동을 건 볼링, 유도 등의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 120개 이상, 종합점수 19만5천점 이상을 득점, 개최지 충남과 ‘라이벌’ 서울시를 제치고 11년 연속 종합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또 지난해 6위에 오른 인천시는 패럴림픽을 앞두고 우수선수들이 타 시ㆍ도로 빠져나가며 전년도보다 1계단 내려앉은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엘리트 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동호인부가 신설됐다. 21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된 우리’란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은 개회선언과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되고,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진다. 개회식에 앞서서는 ‘마음과 마음을 열고’를 테마로 30분간 마임쇼 등 식전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식후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B1A4, 소찬휘, 비아이지(B.I.G)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홍완식기자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기순)는 오는 27일 오후 5시30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연수를 개최한다. 국공립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술과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 간의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된 이번 문화연수 ‘Happy Teacher_PARTY’는 음악프로그램과 샌드아트, 국악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기순 국공립어린이집회장은 “이번 문화연수를 통해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성남FC서포터즈 활동과 교직원 해외연수를 통한 해외선진교육기관 탐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공립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는 6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884명의 보육교사가 5천196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안양시는 영상컨텐츠 발굴을 통해 부서의 소통을 주도할 93명의 ‘소통맨’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소통맨들은 부서별 새내기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업무나 행사를 수시로 UCC와 같은 창의적 이미지영상으로 제작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들이 제작한 영상물을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시정영상홍보시스템에 표출하는 한편, 부서평가에 이를 반영하고 연말 우수작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소통맨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소셜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대중화를 이루고 있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시대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제2의 안양부흥에도 부합하면서 시민과도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소통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도로교통공단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1일부터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분실재교부 등 운전면허 인터넷 예약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자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e-운전면허 (http://dls.koroad.or.kr/) 방문시간 예약 서비스’에 접속,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