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동두천 실내체육관에서 동두천지역 어린이집 아동 2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ㆍ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미설치 된 북부지역 시ㆍ군 도민들에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샌드아트’를 주제로 빛과 모래 놀이, 촉촉 모래 놀이, 편백나무 놀이, 에어바운스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자연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 1시간씩 모두 3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센터는 오는 10월22일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동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체험 행사 ‘동물을 부탁해’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5세 이하의 자녀 또는 어린이집 아동이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 4월부터 가평ㆍ연천군, 포천ㆍ파주시 등 4개 시ㆍ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www.ilovechild.co.kr)를 참고하거나 아이사랑육아사랑방(031-876-1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8일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6년 추석명절 대비 청렴도 향상 및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건설 공사관리 청렴도를 향상하고, 건설현장의 부실공사 예방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고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별 담당자 70여 명이 모여 공사현장 안전사고 대처방안과 시공품질 혁신을 위한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명절 전 임금체납 등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이와 함께 담당자들은 건설현장의 공사감독 업무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실천 자정결의 대회’를 진행해 청렴 윤리 정착으로 부패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고,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승주 본부장은 “영농급수가 마무리되고, 하반기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중요한 시기에 공사현장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자”면서 “부정, 부패, 비리 행위에 경각심을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자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형)는 지난 6일과 8일, 안양과 화성에서 각각 ‘소기업ㆍ소상공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 중인 소기업ㆍ소상공인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지역별 소기업 및 소상공인회 회원 간 정보교류와 협력 추진,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이 모색됐다. 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도 회원에 대한 세무ㆍ법무ㆍ노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영능력 향상 및 경영상 애로사항 발굴ㆍ해소,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기진작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온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장기 내수침체로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정상적인 사업 활동을 통해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미 구성된 부천ㆍ용인ㆍ군포ㆍ고양을 포함해 올해까지 10개 이상의 소기업ㆍ소상공인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유병돈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자유학기제-비즈쿨과 함께하는 START-UP 바로알기’에 참가할 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3D프린터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및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내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비즈쿨 시행학교 포함) 및 비즈쿨 운영 고등학교 학생 중 희망자 50명을 선정해 오는 23일 경기콘텐츠진흥원 7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성공한 초기창업 CEO를 초청, 학생들에 눈높이에 맞는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각 비즈니스센터 매니저들이 창업에 대해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내용과 창업 절차 안내, 각 센터별 지원 내용도 소개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스타트업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기청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경기)는 8일 수원권주거복지센터 관내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사회적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 호매실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4ㆍ7ㆍ8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고용 촉진 및 사회적취약계층에 대한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직자 무료직업훈련, 취업상담ㆍ알선,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안내, 주택도시기금 주택구입, 전세자금 대출 안내, 생계ㆍ의료비지원, 임대주택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취약계층인 LH 임대아파트 내 입주민 및 수원지역의 주거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이 충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관주기자
현대상선 중견선사.
의정부지법은 8일 경기동부 상공회의소에서 가평, 구리, 남양주시 등 동부지역 기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법인회생절차 설명회’를 가졌다. 박민준 판사가 회생절차 흐름, 김형준 관리위원이 회생절차 진행단계별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진로제시 컨설팅과 회생컨설팅 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찾아가는 법인회생절차 설명회는 지난 6월 양주시 기업인 협의회에서 있은 양주지역 뒤 두 번째다. 의정부지법은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조기에 법인회생을 신청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법인회생절차 설명회’를 기획했다. 특히 의정부지법의 구역이 넓어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지역을 돌면서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지법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관내 지역을 찾아 법인회생절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삼척 동해 고속도로 9일 개통.
인천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 내 군부대, 주민센터 등과 함께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507여단 3대대 동대원들과 여성예비군 소대, 계양2동 주민센터 등이 참여했다. 봉사에 나선 참가자들은 관내 한 정신지체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쌓아둔 쓰레기와 폐가전을 수거하고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하면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주거환경의 불결함과 어려움에 직면한 세대에 도움을 주고,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하우스 사업’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돼 있는 위기가구를 선정해 청소, 도배 등을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박연선기자
인천보훈지청은 팔미도등대 탈환 제66주년을 기념해 점등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과 김상기 KLO8240부대전우회장, 전우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의 의미를 담고 있는 ‘팔미도등대 탈환 작전 기념행사’는 매년 9월 14일 열리고 있다. 올해는 추석연휴로 일주일가량 앞당겨 치러졌다.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도 이 작전과 부대원들의 활약이 그려져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지청장은 “팔미도등대 탈환 작전을 비롯한 KLO8240부대원들의 업적은 대한민국 호국역사의 위대한 주춧돌이다”며 “이 같은 나라사랑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