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도서관에서 꽃피다’란 테마로 유명 강사를 초청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회천2동 복합청사에서 쏭내관 시리즈의 저자 송용진 작가를 초청,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송용진 작가는 중앙대학교 한국학을 전공하고 영국 그리니치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했으며, 현재 역사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역사 강연과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송 작가는 내관의 옷차림으로 열정적이고 친근한 강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번 강연에서는 해박한 역사 지식을 저자 특유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어렵게만 여겨지던 궁궐과 문화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특강 관련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서 광장에서 소방가족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119힐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소리빛예술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최일선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119소방공무원과 가족,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가요, 성악, 어쿠스틱 등 장르별 다양한 공연과 소방공무원팀의 공연 및 최유나, 정수라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소방가족과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를 제안한 정대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 재난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고자 축제를 제안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소방가족들에게 위안과 힐링을 제공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광명소방서가 믿음과 감동으로 시민안전의 버팀목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지역맞춤형 특화상품을 앞세운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에만 2만5천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워터파크와 스파, 게스트룸 등 단지별 특화아이템을 접목하고 면적ㆍ타입 등에 따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이다.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앞서 특화된 아이템과 교육환경을 내세우며 계약 1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1단지의 후속물량이다. 지하 3층, 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천515가구가 공급되며, 1단지 1천241가구에 더해 총 2천756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00가구 ▲84㎡ 722가구 ▲96㎡ 693가구로 구성된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평면, 단지설계에 각각 ‘3색 매력’의 특화 아이콘을 접목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다양한 전용면적과 함께 수납공간 강화, 알파룸, 드레스룸, 서재, 다락공간 등 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84㎡는 남향형 4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침실로 구성하면 총 4개의 방을 활용할 수 있다. 전용 96㎡는 안방과 연계된 서재 공간을 통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단지에는 워터파크(놀이터)가 조성돼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방문객을 위한 고품격 게스트룸이 조성된다. 또 커뮤니티 시설 안에는 스파가 들어설 예정으로 여가생활을 보내기 좋은 대표적인 단지로 자리매김한다.특히 ‘동탄맘’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줄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만의 자랑이다. 대치학원가는 현역 대치동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옮겨온 학원으로,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ㆍ중ㆍ고교 영어, 수학 등 수업과 내신대비 특강 및 방학논술 특강 등이 진행되고, 입주 후 2년간 학원비용의 일정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유치원, 어린이집, 초ㆍ중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풍성하게 갖춰진다.합리적인 분양가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만의 장점이다. 단지 남측에 한원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 프리미엄을 갖췄음에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60만원대로 책정됐다. 한원CC와 더불어 동탄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는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되는 1.6㎞ 둘레길이 조성돼 산뜻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동탄 브랜드 상가가 들어서 단지 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성황리에 분양한 ‘10.0 1단지’에 이어 후속물량인 2단지에 대해서도 문의가 많다”며 “한원CC 조망에 대치 학원가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화상품을 비롯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방교리 29-1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031-221-2221이관주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 평생교육원 2016년 전반기 지도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18일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한 인원은 글로벌 최고지도자 과정(본원) 2기 22명, 글로벌 최고지도자 과정(파주분원) 18기 9명, 평화통일 지도자 과정(본원) 3기 24명, 글로벌 리더십 과정(동두천) 3기 35명, 골프 최고위 과정 2기 7명 등 모두 97명이다. 신한대학교는 수료생 가운데 양영숙 글로벌 최고지도자 과정 이수자 등 성적이 우수한 8명에게 총장패와 평생교육원장패를 수여하고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주었다. 또 원후회 임원으로 원우회 발전에 공을 세운 글로벌 최고지도자 과정(본원) 2기 하명숙 회장 등 12명에게 평생교육원장패를 증정했다. 김병옥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자과정은 단순히 교육과정을 마친다는 차원을 넘어 조직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교육에 주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지식과 기술을 보완하고 늘 새로운 자세로 자신을 연마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은퇴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작지만 알찬 소그룹 봉사단체인 양주시상록봉사단(회장 김점동)이 지난 18일 회천2동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옥자) 아동 40여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특히 상록봉사단은 인라 영화 관람 중 아이들이 먹을 간식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 직접 튀긴 팝콘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간식을 포장한 간식꾸러미 속에 마음을 담은 덕담카드도 넣어 감동을 선사했다. 김점동 상록봉사단 회장은 “교직생활 퇴직 후 오랜만에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팝콘도 직접 만들어보고 영화를 보러가는 설렘에 웃음 짓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뻤다. 모두 건강하고 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상록봉사단은 매월 1회 하예성 사랑의 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육상 최초로 3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볼트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400m 결승에서 아사파 파월, 요한 블레이크, 니켈 아슈미드와 함께 37초27을 기록해 우승했다. 일본이 37초60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는 37초64로 3위에 올랐다. 100m와 200m에서 올림픽 최초의 3연패 위업을 이룬 볼트는 동료와 힘을 합해 계주 3연패도 달성하면서 리우 올림픽 시작 전 약속한 ‘불멸의 기록’인 올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을 완성했다. 동시에 올림픽 9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1920년대 장거리 선수로 활약한 파보 누르미(핀란드)와 미국 육상의 아이콘 칼 루이스와 통산 금메달 획득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볼트는 자메이카에 큰 선물을 남기기도 했다. 자메이카 남자 계주팀은 볼트가 합류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남자 400m 계주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다. 자메이카는 볼트가 등장하기 전 400m 계주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1984년 LA 올림픽)만 한 차례 땄을 뿐 금메달은 없었다. 볼트와 자메이카 다음으로 주목받은 건 일본 계주팀이었다. 18일 400m 계주 예선 2조에서 아시안 신기록 37초68을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일본은 결승에서 다시 한 번 아시아 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400m 계주 동메달을 따내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은빛 레이스를 펼치며 세계 육상 단거리 정상권으로 진입했음을 알렸다.조성필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를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지난 19일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와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친환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한다. 삼성전자㈜에서 분리돼 신규 법인으로 출범한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는 지난 2013년에 이어 환경 투자 확대와 협력사 환경안전 진단·컨설팅 등으로 이번에 다시 녹색기업으로 지정했다고 한강청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심사 기준연도인 2012∼2015년 600억원 이상의 투자로 노후 환경시설의 교체와 신ㆍ증설, 사고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또 대기ㆍ수질오염물질의 관리농도를 법정 기준의 30% 수준으로 강화한 자체 기준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관리해왔다. 홍정기 한강청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9일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는 백운119안전센터 이혜숙ㆍ손정원ㆍ신광혁 구급대원과 부곡출동대 김혜원ㆍ박지훈 구급대원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건의 구급현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기도유지 및 정맥로확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심정지를 일으킨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로 의식이 없는 호흡정지나 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기념배지를 수여하는 것이다. 의왕=임진흥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사노동, 안말마을 등 10개소를 찾아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구리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도로 협소, 노후주택밀집지역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힘든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등 10개 마을 1천84세대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마을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하는 등 자율적인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내달 초 관내 화재취약 마을 1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추가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화재 예방점검을 총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현모 서장은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평생 화재가 없는 안전한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는 지난 19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 입교생은 생활방범요령 및 교통사고 처리요령 등 경찰실무 교양과 셉테드(CPTED)교육, 보안의식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 등 총 3주에 걸쳐 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박영진 서장은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경찰활동을 좀 더 이해하고 참여치안의 동반자로서 지역치안의 든든한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