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주(의정부 경민여중)가 2016 하계전국중ㆍ고유도연맹전 여중부 63㎏급에서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정이주는 24일 전남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 63㎏급 결승에서 이효진(남양주 금곡중)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지난 3월 순천만 국가정원컵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또 남중부 66㎏급에서는 김태모(의정부 경민중)가 이준환(안산 관산중)을 물리치고 시즌 첫 패권을 안았고, 60㎏급 하정우(관산중)는 결승서 전도원(서울 성남중)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남중부 81㎏급 이빈(화성 비봉중)도 결승서 김민배(고령중)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고, +90㎏급 장민혁(관산중), 여중부 57㎏급 박지우(광명 광문중)도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이 밖에 남중부 90㎏급 우찬식(광명북중)과 여중부 57㎏급 김주현(수원 권선중), 70㎏급 노예솔(경민여중), +70㎏급 이윤선(금곡중)은 3위에 입상했다.홍완식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지난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행복나눔 재능발표’ 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 500명이 모여 ‘행복나눔 재능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자체적인 학습활동으로 익힌 재능과,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각종 행사에서 공연한 내용 등이 무대에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생활개선회 구절초 무용단은 지역 어르신 등에게 인기가 많은 부채입춤 공연을 펼쳤고 지역축제, 다문화가정 행사 등에서 활약하는 오산시생활개선회 우클렐레봉사단 등 13개 팀이 재능을 겨누었다.또한, 행복농촌만들기 세레모니, 여성농업인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날 영광의 대상은 김포시(꾀꼬리합창단)가 안았다. 최우수상은 양주시(행복시스터즈)과 포천시(청북민요팀)가 차지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순재 원장은 “농촌여성의 재능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촌여성이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의 리더로서 경기도 농업ㆍ농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 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2010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동하고 있는 농촌여성 조직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10만9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 만들기(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자원봉사하기(Service) ▲노인자살예방(Suicide prevention) ▲환경보존(Save the earth)으로 ‘5s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정자연기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찰은 도 조사담당관 소속 직원 28명을 5개 반으로 편성해 다음 달 26일까지 도 본청, 소속기관, 31개 시ㆍ군,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별감찰은 ‘청렴’과 ‘적극 행정’ 분야를 중점에 두고 진행한다. 먼저 팬션 등 숙박시설로부터 편의를 수수하는 행위,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지 이탈,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감찰한다. 특히 음주운전을 비롯해 도박, 성범죄 등 공직자의 기강을 문란케 하는 행위는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또 공공청사 에너지 낭비, 청사 보안 부실, 정보통신보안 부실 등 보안관리 준수 실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 환경점검, 소방점검 분야 등 휴가철 대민 행정 실태도 살핀다. 아울러 휴양지에서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사례나 생활불편을 방치하는 소극적 대민 행정도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하계휴가철 대비 공직기강 감찰 결과 금품, 향응 수수, 성범죄 등 반사회적 비위행위자는 사법기관 고발, 징계, 부과금 등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고 비위가 다수 적발된 기관은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정민기자
산업은행 미래성장금융부문 ◇팀장 ▲부평 김진우 ▲부평 김관석 ▲인천 강기원 ▲인천 전은주 ▲동탄 진오성 ▲분당 최중복 ▲수원 김주식 ▲안양 허창용 ▲평택 이승국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신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김성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김용철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이지원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서형호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박교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주민센터(동장 유인형)가 22일 송죽동 안심마을에 장안구 해병전우회·방범순찰대 송죽지대 사무실을 개소했다. 안심마을 지역에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된 장안구 해병전우회·방범기동순찰대 송죽지대는 지난 5월 장안구에 만들어진 행복주민쉼터에 이어 두번째 주민소통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사준 장안구청장, 이찬열 국회의원, 김지환 수원시해병대전우회장, 이철재 장안구방범연합대장 등 130여명의 전우회원과 방범기동순찰대원들이 참석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송죽동 안심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며 자랑스러운 안전마을”이라며 “주민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마을의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세심한 지역안전 봉사자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죽동 일원은 지난 2013년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 시범대상지인 안심마을로 선정, 마을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안영국기자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24일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산모의 자살, 아동 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로 하여금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산전·후 우울증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임신 또는 출산 직후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출산 후 정기적 정신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 정책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송 의원은 “그동안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시도, 아동학대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음에도 대책 마련이 힘들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후우울증을 예방, 조기발견 치료, 선별검사 등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으로 경기도 내에서 닭, 돼지 9만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11∼13일과 21일 등 도내에서 가축 폐사 등 폭염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좁은 공간에서 사육되고 있는 닭과 돼지 등 가축의 피해가 컸다. 지난 11일 도내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면서 화성시의 양계 농가 3곳에서 닭 7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날 하루 동안 용인ㆍ안성ㆍ파주ㆍ양평ㆍ동두천ㆍ가평 등 7개 시ㆍ군의 17개 닭 사육농가에서 5만3천300마리가 폐사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4개 닭 농가에서 1만2천마리, 1개 돼지 농가에서 5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따라 올여름 들어 도내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닭, 돼지는 지난 22일 현재 12개 시ㆍ군 32개 농가에서 9만2천325마리에 달했다. 이 가운데 돼지가 3개 농가 25마리, 닭이 29개 농가 9만2천300마리로 닭의 피해가 컸다. 한편, 지난 5월 하순부터 지난 22일 현재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도민도 96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창학기자
경기지역 수출초보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구제받을 길이 열렸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달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수출초보기엄 312개사를 보험 지원대상 업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무역보험공사가 추천 업체들을 검토 후 다음달 초 보험증서를 교부하면 해당 기업들은 연간 2만불 이내 범위에서 수출대금 미회수금을 보장받는다. 수출초보기업들은 해당 보험을 통해 1년간 바이어의 수출대금 미회수 걱정 없이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말까지 경기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단 및 경기 코트라 지원단과도 협력해 10만불 이하 수출초보기업 1천4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보험에 대한 보험료는 경기중기청이 전액 지원한다.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수출초보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험 만료 이후에도 경기도가 지원하는 다양한 보험상품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병돈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6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2016년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수요처 확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2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2016년도 기술개발사업의 개요와 해당 규정 및 계획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에는 정부출연금 400억원이 출연되며 해외수요처로부터 신제품 개발을 요청받은 중소기업은 시제품 또는 기술 개발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는다.각 과제는 개발기간 최대 2년, 총사업비 5억원, 정부출연금 비중 65% 범위 내에서 기술성ㆍ사업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과제 공고는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으며, 공고 확인 및 신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참고하면 된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코트라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병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