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씨가 최근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 진행을 맡아 받은 출연료 200만원 전액을 용인시에 전달해 화제다.김씨는 앞서 지난 2014년 9월에도 ‘원삼면민의 날’ 노래자랑대회에서 사회자로 나서 받은 답례비 전액을 용인시에 기부하는 등 용인지역 각종 행사에 사회자로 나선 뒤 출연료를 기부하는 등 기부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씨는 “저도 용인시민인 만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보람이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100만 시민의 숙원인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이 성공리에 마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얼마되지 않은 금액이지만 산업단지에 입주한 많은 기업들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보살피는데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검찰이 하남도시공사와 관련된 여러가지 비리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수원지검 특수부(송경호 부장검사)는 30일 뇌물수수 혐의로 하남도시공사 관리처장 K씨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 자리에서 K씨를 긴급체포했다.이날 오전 8시부터 압수수색을 벌여 현재까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K씨가 사업처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특정건설업체로 건설 인허가를 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박덕진 하남도시공사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박 사장이 공사수주를 목적으로 특정 건설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박 사장은 지난달 16일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번 박사장의 재소환 조사는 처음 소환 조사때와 별건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 사장과 K씨가 받은 비리 현황은 서로 별건이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내용확인은 수사가 끝나는 대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철오기자
법무부▲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손홍기
성남시는 7월 1일 자로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한다. 이로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4년간 성남시 행정조직 내 공무직은 모두 258명으로 늘게 됐다. 비슷한 기간, 성남도시개발공사(431명), 성남산업진흥재단(8명) 등 시 산하기관의 정규직 전환자까지 포함하면 성남시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 근로자는 모두 697명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시 행정 조직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 110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직종별로 소액체납자 전화 징수 독려(4명), 도서관 자료 정리(3명), 노인사회활동 지원(1명) 등이다. 이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102명(계약기간 12개월 기준)이다. 정규직 전환 예외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 보유자 등이다. 2012년 7월 당시, 267명이던 기간제 근로자 수와 비교하면 성남시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은 2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의왕시청 이범재 국장 등 6명의 공무원이 30일 정년 퇴임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년 퇴임식은 김성제 시장과 공무원 및 퇴직 공무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퇴임한 공무원은 이범재 국장과 박흥찬ㆍ조상희 과장, 이혜경 팀장, 연석제ㆍ전인식 청원경찰 등이다. 1975년 경기도 용인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범재 국장은 1989년 시 승격과 함께 의왕시 근무를 시작해 사회과ㆍ건축과ㆍ문화공보과 ㆍ회계과 등을 거쳐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40년이 넘는 공직생활 동안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으로 의왕시 발전을 선도해왔다. 박흥찬 과장은 1982년 경기도 파주군 보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시 승격과 동시에 의왕시와 인연을 맺어 새마을과와 총무과ㆍ주민자치과ㆍ기획예산과 등을 거쳐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재직 기간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두 차례씩 받았다. 또 1980년 경기도 평택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상희 과장은 1986년 당시 의왕읍에 들어와 세무과와 시민과ㆍ민원봉사과ㆍ기획감사실ㆍ교통행정과 등을 거쳐 올해 사무관에 승진했고 내손도서관에서 근무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혜경 팀장은 1979년 경기도 시흥군에서 공무원 첫발을 내디딘 후 시 승격 전부터 의왕에서 근무를 시작, 시민과ㆍ문화공보실ㆍ사회복지과ㆍ민원봉사과 등을 거쳐 내손도서관에서 정년을 맞았다.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각각 1회 수상했다. 맑은물사업소에 근무한 연석제ㆍ전인식 청원경찰은 각각 23년 넘게 의왕시에서 근무한 뒤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식에서 이범재 국장과 박흥찬 과장은 녹조근정훈장을, 이혜경 팀장은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으며 연석제ㆍ전인식 청원경찰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CEO 대상’을 수상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훈 사장이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CEO 대상은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문화를 이끌어 온 최고의 CEO에게 주는 상으로, 이 사장은 지난 2014년 8월 취임 이후 이뤄 낸 경영개선과 개발사업 추진, 각종 인증 및 수상 등으로 의왕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이 사장은 취임 초부터 경영혁신과 개발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2015년에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한국지방공기업학회) 수상을 비롯해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전국 1위 여성회관 선정(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우수기관 인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의왕백운밸리 및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의왕시가 명품 창조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훈 사장은 “성공적인 개발사업 추진으로 의왕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양달식씨(경기도펜싱협회 전무이사) 모친상=30일(목), 화성 봉담장례문화원 2층 금송실, 발인 7월 2일(토) 오전 8시30분, 장지 화성시추모공원, 031-278-0404, 010-3108-2011
지난 29일 밤 9시40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1개동 50㎡을 태우고 창고용 비닐하우스 2개동(210㎡)을 전소시키는 등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화재시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구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남양주=하지은기자
안철수 천정배 사퇴.
아이언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