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 대상 3D프린트 지도자 양성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6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도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6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169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4시간씩 3D 프린팅(80시간), 방과 후 지도(80시간), 직업소양 및 취업준비(8) 등의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한 뒤 교육 참가신청서를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접수(jobenuhasu@gg.go.kr) 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모두 20명이며 디자인 및 IT관련 전공자(경력자), 2Dㆍ3D 디자인 및 설계 관련 전공자, 방과 후 교사, 자유학기제 교사 활동 경험자, 기타 컴퓨터 관련 자격 보유자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김대경 센터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가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취업의 꿈을 꼭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팀(031-8008-8095)으로 문의하거나 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국민의당, 연천 군부대 찾아 '안보정당' 강조

국민의당이 12일 창당 후 처음 전방부대를 찾아 군 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중도층 흡수에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당선자 등 18명은 이날 오전 연천에 위치한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가졌다. 28사단은 지난 2014년 윤모 일병이 부대 내 가혹행위로 숨진 사건이 일어난 곳이자 지난해 8월 북한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문제삼아 포격 도발을 했던 곳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군 헬기를 타고 전망대로 이동,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일반전초(GOP) 철책선을 둘러보며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안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당”이라면서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경제활동·외교가 가능하고 남북관계도 진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진짜 안보’에 함께하는 정당으로 국회에서도 군 무기체계 향상, 군 장병 복지 향상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부대방문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우리는 튼튼한 국방, 튼튼한 안보만이 북의 어떠한 도발도 물리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튼튼한 안보에 역점을 두고, 군 장비 현대화와 군 장병 복지후생에 관심을 갖는 안보정당의 모습을 국민 앞에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욱기자

옥시 OUT!

달려라, 강아지

동원대학교, 2016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우수대학 선정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11일 교육부가 실시한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아 2019년까지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사회·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2014년부터 5년간 약 1조 5천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써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총 75개교가 운영 중이다. 금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70% 55개 대학은 2019년까지 지원을 받고, 하위 30%는 신규신청대학과 함께 재진입·신규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1주기(2014년 6월~2016년 2월) 사업의 실적·성과를 기준으로 △1차년도(2014년 6월~2015년 2월) 연차평가 30% △2차년도(2015년 3월~2016년 2월) 정성평가 35%의 비율로 대학의 실적·성과를 평가했다. 동원대학교는 2014년 6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II유형 선정이후 전공별 교육과정을 NCS기반 및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개편, 현재 모든 교과목을 NCS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무를 수행하는 기본적인 소양교육인 직업기초능력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정규 및 비정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취업률 달성과 산업체의 만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비정규 특성화프로그램은 ▲인성 프로그램 ▲창업지원 프로그램 ▲Global 프로그램 ▲창의력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취업 후 경쟁력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서비스이다. 기존 인ㆍ적성검사, 상담, 재학 시 학업포트폴리오 등으로 구성된 평생멘토교수제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에 취업관리시스템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교육 및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모영기 총장은 “이번의 중간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법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교육생산성이 있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산업체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동원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포함하여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Uni-Tech사업 등의 우수한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수도권 동부지역 명문전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수요자에게 현장중심, 실무중심의 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