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가 주택용 소화기 설치 홍보에 나섰다. 중부소방서는 10일 인천지역 내 대형마트, 농·수협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했다. 지난 2012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 주택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기존 주택도 내년 2월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공간)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중부소방서는 간담회에서 매장 내 판매대 확보와 소방시설 구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등을 안내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진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무설치 기간 안에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소화기 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는 11일 보정동 소재 삼성휴먼센터 체육관에서 삼성 프로선수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꿈나무 휴먼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해 삼성휴먼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한 40명의 청소년들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프로선수들과 약 3시간 동안 스포츠 활동을 벌였다. 최병부 서장은 “지역사회와 협업한 다방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사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 등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은 자전거로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민 자전거보험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해 를 있으며,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피해를 줬거나 피해를 당했을 때,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자전거보험 보장금액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올리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극극 지원하고 나섰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시(15세 미만 제외) 500만원에서 1천만원, 후유장애시 500만원에서 1천만원 한도, 상해 진단위로금(진단 4주이상) 10만원에서 20만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사고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보험은 시민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시민 자전거보험은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며,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은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 없이 자전거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운전중에는 관련 법규를 반드시 지키고,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전거보험에 관한 문의는 시흥시 도로과 자전거팀(☎ 310-3873) 또는 동부화재 단체보상콜센터(☎ 1899-7751)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국가 종합훈련 기간에 맞춰 시흥시 자체 실정에 맞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의 성공적 추진하기 위해 시 재난관련 부서, 시흥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일반시민이 참여해 풍수해 재난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일정별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6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7일에는 풍수해 재난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도상훈련), 18일에는 풍수해 재난발생 실제훈련(현장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재난안전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시민체감형 훈련 및 안전문화운동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 훈련 과 재난취약계층인 초등학생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일산소방서는 11일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대표적 청백리 학자인 율곡선생의 삶의 현장이 담겨있는 자운서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유적지 방문은 율곡선생의 숨결과 걸어온 발자취를 둘러보고 유적지 방문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관 확립과 함께 청렴서약준수를 다짐함으로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청렴의식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일산소방서 직원들은 이곳 유적지에서 율곡선생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강의를 수강하고 여러 가지 유물들을 관람하는 등 율곡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은석 서장은 "청렴은 공무원이 직무수행과정에서 불법부당한 유혹을 극복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여 국민에게 큰 신뢰를 주는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며 "공직사회에서 청렴이야 말로 가장 큰 덕목이고 기본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최대한 귀 기울이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7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백운호수 주말 교통 대책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로 확장 계획, 마을버스 노선 변경, 포일숲속마을 쓰레기 집하시설, 청계천 산책로 안내 표지판 정비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 시장은 해당 부서와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최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철도축제 등 철도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의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부처님 가르침 받아 사회적 약자 지키고 치안유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10일 경승위원회와 직원, 불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행사를 열었다. 청계사를 비롯한 백운사, 용화사 등 의왕지역 사찰의 스님과 불자 등은 1부 행사로 육법 공양과 찬불가, 2부 행사로 음악공연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경승위원장인 성행 스님(청계사 주지)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모두의 마음에 자비로움이 가득한 풍요롭고 밝은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치원 서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의왕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