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동절기 각종 사고방지를 위해 어르신 환경봉사대의 골목길 청소가 전면 중지됨에 따라 동장,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15여명이 취약지역 대청소를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겨울철 각종 생활쓰레기로 지저분한 주택가와 이면도로,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민모두가 기분 좋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홍기록 광명5동장은 “관내를 순찰하면서 온갖 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널 려 있는 것을 보고, 작년 연말에 동절기 대비 일제대청소에 이어 직원들 과 함께 청소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청소 취약 지역을 자주 정비하여 깨끗한 광명5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주민 스스로가??내 집 앞 우리 골목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주택, 상가 등을 방문하여 홍보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3일 소하휴먼시아2단지 아파트에서 주민 및 관계자 40명에 대한 맞춤형 우리아파트 안전시설 바로알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 됐으며,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아파트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유사시 대처·신고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광명소방서는 지난 12월부터 2월초까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받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권운 서장은“최근 아파트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아파트 주민과 관계자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회원들이 지난 12일 무한돌봄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로컬드림봉사회에 도움을 요청한 이 가구는 마음에 병이 생긴 엄마와 아이들이 2년 동안 집안을 치우지 않고 지내다가 이웃 주민의 제보로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가구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아왔다. 이창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 등 수북하게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데 땀방울을 흘렸다. 또 아이들이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분류작업과 정리 정돈을 통해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청결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만들어 주어 기쁨을 더했다. 이창민 회장은 “하루빨리 엄마와 아이들이 다시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달려오겠다”라고 약속했다. 2010년부터 무한돌볼센터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해 4분기에 만 10가구의 집수리와 청소봉사를 할 정도로 밝은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에 위치한 동동갈비 (대표 이태호)는 지난 13일 관내 국민주택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제공하는 선행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국민주택 경로당 노인들은 이날 이태호 대표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따끈한 갈비탕을 먹으며 가장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였다. 송기훈 생연2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지역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 깊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한 이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태호 대표는 “식사봉사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어서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생연2동에 있는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달 두번째 수요일, 지역과 호흡할 수 있는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진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보산동분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2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김을수, 이승태, 이정희, 이승환씨 등 4명의 신규회원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회원들은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으로 위촉되어 기쁘고 지역발전과 보산동 자유총연맹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신규위원 위촉으로 보산동분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결성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보산동분회는 현재 총 20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신학용 더민주 탈당.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간제교사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공주 한 중학교 교장 이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기간제 교사 채용 대가 등으로 3차례에 걸쳐 교사들로부터 9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물품을 구매하면서 12차례에 걸쳐 자신의 물건 416만원어치를 구매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횡령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기간제교사가 선의로 준 것"이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이씨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해 직위 해제하는 한편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혐의가 인정돼 감사위원회에서 중징계 처분했다"며 "법원 판결에서 추가 혐의가 나오면 추가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충남세종지부는 "이씨가 임용권을 악용해 갑질의 정도를 넘어 파렴치한 행위를 했다"고 비난했다. 전교조는 이씨가 업무상 횡령 및 뇌물 수수 외에도 학교 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학교 텃밭에 작물을 심어 가꾸게 한 뒤 수확물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충남교육청이 해당 교장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형식적 징계위원회를 거쳐 이 문제를 덮고 넘어가려 한다"며 "당사자를 철저히 재조사하고 그에 따른 마땅한 징계를 내리거나 형사처벌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위해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한은 기준금리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