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는 사회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포기’라는 단어가 떠오를까? 사회적 기업가 강성태는 “청년 하면 떠오르는 게 꿈과 희망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년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 보인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고 사는 게 힘든 젊은이들의 생각을 전한다. 법학과 교수 류여해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는 포기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은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 건강, 외모에 인생까지 포기하는 이른바 ‘10포 세대’라고 불리기도 한다”며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노력을 해도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취업을 해도 비정규직이라는 제도로 고용형태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고 청년층이 살아가기 힘든 이유를 덧붙인다. 이밖에 오늘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하면서 포기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도 공개한다. MBN 제공
광명시 철산2동 주민센터(동장 윤대섭)에서는 10일 동장실에서 도덕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덕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움·나눔·채움·실현을 위한 도덕초 하모니 알뜰 바자회’ 행사로 모은 성금 54만1900원을 철산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부모님들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물품을 판매한 알뜰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이다. 최영서 도덕초등학교 학생회장은 “우리와 같은 또래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싶었다” 며, “우리가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이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대섭 철산2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아름다웠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덕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철산2동 주민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기부한 54만1900원을 철2사랑회에 기탁해 ‘해피스타트! 저소득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및 ‘저소득 고등학생 ·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치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애)는 지난 10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관단체원 및 주민을 포함한 200여명이 소외계층 돕기 모금에 참여하는 한편, 후원할 형편이 안 되는 어르신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주민화합과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불우이웃돕기 모금은 겨우내 생활이 어려운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치우 새마을 회장은 “이번 행사 모금으로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쁜 것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소중한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한테도 온정을 베푼만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응답하라 1988.
불후의 명곡 god.
히든싱어 거미.
모란봉악단 현송월.
여객기 77편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