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빛이 물든 물속이 아름답다. 그물망이 인간의 관계망을 떠올리게 한다. 흐르는 동선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니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역시, 자연이 좋다. 홍채원 사진작가
토종 대하 종자생산에 성공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갯벌연구팀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연구소내 대형 수조에서 대하 종자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구소는 대하 종자 100만 마리를 화성 입파도 연안에 방류할 계획이다. 작은 사진은 방류를 앞둔 토종 대하 종자들.
학교 현장을 가다 수원 ‘산의초등학교’ ‘배려로 더불어 함께 하는 WITH 산의인’을 교훈으로 둔 수원 산의초등학교는 1949년 용인 수지국민학교 산의분교로 문을 열었다. 이후 1959년 산의국민학교로 이름을 바꾼 산의초는 1983년 수원시로 편입됐고, 이후 1996년 지금의 산의초등학교 이름을 갖게 됐다. 산의초는 서로의 소통과 더불어 성장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힘쓰면서 다양한 선도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지금은 교육 현장에서 거스를 수 없는 가장 큰 흐름 중 하나인 디지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로 통하고 디지털이 통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산의초를 찾아 학교의 미래 교육을 경험했다. ■ 디지털로, 디지털이 통하는 교실... 수업에 기여하는 디지털 학습 산의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운영 주제를 ‘디지털로 통하고 디지털이 통하는 교실’로 삼아 황영미 교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 에듀테크, 인공지능(AI)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수업 구성부터 교육의 전반적인 방향을 수정해 간 것. 이에 산의초는 전체 교원 72명이 전체 학생 1천38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산의초의 이러한 노력은 단기간에 이뤄진 건 아니다. 그동안 산의초는 학교구성원들이 먼저 나서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혁신 사업들에 참여해 왔다. 2022·2023 디지털 교육 클래스 운영교는 물론 2022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 2023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 2023 인공지능 선도학교, 2023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면서 혁신적인 시도들에 대한 산의초만의 노하우를 쌓아갔다. 학교의 변화를 선도하는 교직원들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2023 터치교사단 1기 경기도 대표교사부터 2023 AI 기반 교수 학습 플랫폼(하이러닝) 현장자문단, 2021~2023 경기도 에듀테크소프트랩 마중물 지원단, 2021~2022 교육부 디지털교과서 운영지원단, 2019~2022 경기도교육정보화 지원단, 2023 경기도 디지털 운영지원단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면서 교사들의 역량을 키워갔고, 이는 산의초에 디지털 기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교이자 인공지능 선도학교 시설구축교로 지정된 산의초는 디지털 기기 등의 인프라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태블릿PC 1천156대를 시작으로 크롬북 90대, 노트북 10대 등 1천256대의 전자기기를 보유했고 전자칠판(2대)과 판서모니터(65대)도 확보돼 있다. 또 교사들이 경기 하이러닝 탐색부터 AI 코스웨어 탐색, 에듀테크 탐색, 수업 모델 공유 등의 주제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했고, 디지털 교육전환추진팀에서는 수업모델 탐색부터 수업 사례 나눔, 생성형AI 툴 탐색, 데이터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AI 교수-학습 역량을 신장시키고 있다. ■ 달라진 현장... 온·오프라인 연결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산의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데 현재 학교 현장의 분위기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교육이라는 대전제를 총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해 이를 일관된 목표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시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교육 관련 사업들에 참여한 산의초로서는 이 같은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기도 했다. 또한 산의초는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니는 대규모 학교인 만큼 종전에 참여한 사업들을 통해 구축돼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이용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교육과정이 간절했다. 무엇보다 디지털 전환의 요구가 배움의 본질적 요구와 명확하게 결합해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겠다는 생각 역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를 꿈꾸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이러한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해 산의초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교사 역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시킬 수 있는 수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교육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했다. 코로나19라는 질병이 교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코로나 당시를 지나며 했던 다양한 비대면 수업을 통해 교사들의 온라인 역량이 어느 정도 끌어올려진 만큼 이를 기회 삼아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이뤄야 한다 생각했다는 게 산의초의 설명이다. 교사들이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평가하며 연구해 가는 이유 역시 이러한 고민들을 함께했던 교원들의 현장 감각이 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로 번지게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에 산의초는 과거 교실의 모습에 디지털을 더한 교육으로 교사의 새로운 역할들을 구축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서로 연결돼 있어 학생 배움의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디지털 교육의 긍정적인 면을 십분 활용하면서 학생과 학생 간의 실시간 연결을 통한 효과적인 협업 과정도 구축하고 있다. 또 과거에도 교사가 학생들에게 교육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했지만, 지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면 디지털 교육에서는 이러한 피드백 역시 실시간으로 이뤄지면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산의초는 교사의 교실 수업 분석을 기반으로 경기형 하이러닝을 맞춤형 수업에 활용하면서 하이러닝과 AI 진단을 결합한 단원별, 프로젝트별 수업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다변화한 디지털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개발·보급돼 있는 공공 및 민간의 수학교과를 중심으로 고학년인 5~6학년의 경우 AI 코스웨어를 적용, 기본모형부터 예습모형, 복습모형 등의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활용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산의초 관계자는 “2025학년도에는 초 3~4학년, 중 1, 고1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의 AI디지털 교과서가 보급·활용되는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했던 만큼 교실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학습의 내용 역시 조금 더 깊고 넓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과 동료교사, 학교의 디지털 역량을 단단하게 키워가고 있는 만큼 공교육에 가져올 변화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적용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줌-in “교사 역량이 곧 디지털 기반 교육의 핵심” “교사의 역량이 곧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반 교육을 올바르게 자리 잡게 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의초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태희 교사는 디지털 기반 교육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이전부터 꾸준히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던 디지털 교육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를 충분히 고민하고 적용하는 것이 교사의 결정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교사가 해당 기술에 대한 검증이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어야만 좋은 디지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김 교사의 믿음이었다. 그는 “2018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업무를 담당하면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처음 적용하게 됐는데, 원래 성향이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해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런데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자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검증된 심화 자료까지 제공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고, 이걸 활용한다면 주도적인 교육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 교사 역시 코로나19가 교실 내 디지털 교육을 앞당긴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기억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 환경이 가능해지면서 어쩔 수 없이 원격으로 배우게 됐는데, 그때 고민했던 부분이 ‘학생이 주도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배움을 줄 수는 없을까’였다”며 “그런 고민 속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이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적인 수업을 하게 하고 스스로 배움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모둠별로 토의하고 협력해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종이에 쓰고 서로 정리해 베껴 적으면서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나갔다면 지금은 이러한 과정들이 훨씬 간결해졌고, 모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학생 스스로가 더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자료를 탐색해 토론에 참여하다 보니 학생들이 스스로 토의와 토론을 하며 수업을 주도하는, 과거의 교사 주도형이 아닌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 변모하게 됐다는 얘기다. 특히 학생들이 각종 디지털 기기들을 배움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로 꼽았다. 김 교사는 “학생들은 누구보다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만, 유튜브를 보거나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하는 것에 능숙할 뿐 디지털기기나 디지털서비스가 목적지향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에는 미숙하다고 볼 수 있다”며 “그런데 수업 때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학생들은 지금까지 해오지 못한 다양한 배움 기반 지식과 도구가 디지털 세계에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기기를 교육 현장에 활용하면 학생들이 이를 이용해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할 것이란 우려들이 나오는 것과 달리 현장에서는 오히려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도구가 됐다는 얘기다. 김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분야의 더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기도 했고, 이를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능동적인 배움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변화가 느껴진 만큼 산의초 교사들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사업에 참여했다는 게 김 교사의 설명이다. 교사들의 역량이 곧 학생들의 역량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이 흥미로워한다면 언제든 더 나은 수업을 제공하겠다는 교사들의 다짐 덕분이었다. 이 때문에 김 교사는 무엇보다 교사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더 좋은 수업을 위해 에듀테크 프로그램이나 기자재를 사비로 사서 테스트하는 선생님들도 많은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은 이런 교사 개인의 노력을 뒷받침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서 교사들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러한 움직임들을 보여왔던 것이 지금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교사는 결국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교실의 배움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문가”라며 “디지털이 가장 의미있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지점이 무엇일지를 계속해 고민하면서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수업들을 지속해 나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편리하고 편안한 하이러닝... 다른 과목도 듣고 싶어요” “다른 수업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디지털 수업, 다양한 수업에서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산의초 이도경군과 조하윤양, 조승현군은 모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활용 수업을 들은 뒤 평소 하던 수업과는 다른 흥미를 느꼈다고 했다. 친구들끼리 서로 협력할 수도 있었고, 다양한 활동을 디지털 공간에서 해 나가면서 과거보다 훨씬 편리한 점을 느꼈다는 게 세 학생의 설명이다. 이군은 “하이러닝을 하면서 태블릿으로 선생님이 그림도 그리라고 하고, 문제를 풀도록 한 뒤 복습을 하게 해줬는데 예전에는 문제를 풀라고 해도 안 푼 친구들이 있었다면 지금은 이런 게 다 확인 가능했다”며 “한 명씩 발표를 하지 않아도 한 번에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군은 교사가 하이러닝 시스템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자신이 틀린 부분을 수정해주는 모습들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는 조양 역시 마찬가지. 그는 “선생님이 바꾸는 화면에 따라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되는데, 시작할 때나 끝날 때 퀴즈도 풀고 모둠을 만들어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들을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던 만큼 앞으로도 이런 수업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군은 스스로 모르는 부분을 빠르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는 걸 디지털 기반 교육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교과서를 썼다면 선생님께 물어봐야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보니 그때마다 수업이 중단됐을 텐데 그런 것 없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검색해 볼 수 있다는 게 좋았다”며 “글씨체가 바르지 않은 학생들은 필기를 해도 나중에 못알아보는 경우도 있는데 디지털 교육에서는 내 글씨체에 상관없이 명확하게 필기 내용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거운 교과서를 사물함에서 가져올 필요 없이 태블릿만으로 교과서를 바꿀 수 있다 보니 앞으로도 국어나 수학, 과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과목을 디지털 기반 수업으로 듣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사흘만에 선두에 올라 10연속 최다 메달 획득을 가시화 했다. 경기도는 대회 3일째인 16일 수영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추가하고, 역도·플로어볼·보치아·조정·볼링·육상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28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47, 은메달 53, 동메달 39개 등 총 139개의 메달을 따내 충북(금45·은44·동47)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역도에서 최재하(평택 에바다학교)가 3관왕에 올랐다. 최재하는 남자 70㎏급 데드리프트 지적(발달)에서 183㎏을 들어올려 우승했고, 스쿼트에서 165㎏을 들어 두 번째 금메달을,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348㎏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대회 3관왕에 이은 2연속 3관왕이다. 최재하는 “지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호성적으로 예열을 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고중량 훈련에 중점을 둬 무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요인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수영 남중부 김진헌(용인 포곡중)은 자유형 200m S14(2분21초15)와 평영 50m S14(35초70)서 우승 물갈을 갈라 앞선 두 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육상 원반던지기 F34(중) 이시영(수원 명인중), 남자 200m DB(초) 김규진(남양주 장현초),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1(초) 송은성 (광주 한사랑학교), 남자 개인전 BC3(초) 노연호, 남자 개인전 BC3(초) 박수정, 여자 개인전 BC1(초) 신은진(이하 광주 한사랑학교), 혼성단체전(6인제) OPEN(고) 장영준, 주형준, 임준서, 은성진, 강준서, 박현민(이하 성남 동광고) 은성민, 홍승표(성남 테크노과학고), 편도준, 강민경, 반민재(이하 성남 동광중)도 우승했다. 조정 여자 500m 타임레이스 II OPEN(중) 김지유(부천 옥길중), 수영 남자 평영 50m S14(초) 방제이콥흥식(용인 보라초), 여자 자유형 200m S14(중) 하승현(고양 풍동중), 여자 평영 50m S14(고) 황신(안산 명혜학교), 여자 평영 50m SB1~SB5(초) 윤채우(안양 연현초), 남자 개인전 TPB4(중) 박준성(고양 가람중)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9개로 이틀 연속 선전을 이어갔다.
안산 중앙역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1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중앙역 인근에서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SUV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3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후 SUV 차량은 인근 옷 가게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다쳤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옷 가게 내부에는 판매원 1명만 있어 가게 안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학교법인 은구학원 산하 사립고등학교인 안양 양명여자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키울 새로운 공간 조성에 나섰다. 양명여고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의 하나로 개교 이래 첫 단독 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학교 공간 재구조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25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돼 왔다. 학생들이 다양한 선택과목을 접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도 편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단독도서관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과학실과 미술실 등에 최신식 교육 시설과 기자재를 도입했고, 진학상담센터를 마련해 학생들의 1대1 진로·진학 상담이 가능한 환경도 조성했다. 또 WEE클래스실과 편의시설도 개선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습실도 개편했다. 특히 개교 37년 만에 설립된 ‘은빛도서관’은 학생들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자유롭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는 다른 학교의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인근 학교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은빛도서관을 찾아오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교육행정실 김유철 부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의 회의를 거쳐 52실의 공간 재구조화 컨셉을 논의했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여학생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요즘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명여고는 공간조성사업뿐 아니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화장실 시설 개선도 진행해 학교시설 공간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아교육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승의날 기념 수원시 사립유치원 직무연수 우수교사 표창 및 축하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유아교육 발전에 앞장서는 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원시사립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해 치러졌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과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시 사립유치원 원장 및 교사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교사들이 한마음을 모아 참여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의 ‘선생님이라는 이름에 숨겨진 나’ 강연으로 직무연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수교사 표창식을 통해 수원특례시장상,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을 전달, 스승의 날을 기념해 우수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VOS 리더인 가수 박지헌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현장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박정순 수원시유치원연합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힘든 여정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으로 미래 꿈나무를 키워내고 있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언제나 미래의 주인공을 키워낸다는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다양한 수원지역 내 인프라와 관련 기관 등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형 공유학교인 이음공유학교의 하나로 오는 18일 ‘수원진로E:음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음공유학교는 수원형 공유학교 브랜드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학생맞춤교육을 실현하고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지역교육협력의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진로이음공유학교는 누구나(Everyone), 언제나(Everyday), 어디서나(Everywhere)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 밖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학교와 학교 밖,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 등 모든 것(Everything)을 연결해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인 셈이다. 그동안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의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 및 중요성을 전달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와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시킴으로써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등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이에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강의 및 체험을 제공하는 수원진로이음공유학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수원진로이음공유학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8차시로 진행되며 학생 570명, 학부모 270명가량이 참여 신청을 한 상태다. 우선 오전에는 진로특강 및 연령별 진로이음교육이 진행되는데, 초등학생은 진로적성검사를 받으며 중학생은 동사형꿈찾기, 고등학생은 꿈꾸는 미래학교, 학부모는 진로특강 등을 받는다. 오후에는 다양한 수업 중 3개의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마련된 수업은 게임 개발자 돼보기, 영상미디어 컬러리스트, 세상에 없던 여행기획자, 작업치료사 알아보기, 해외여행을 직업으로, 영어스피치 보이스, 반려 로봇 프로젝트, 자율주행 엔지니어, 사물인터넷 엔지니어, 심리상담가 직업체험, 도시마케팅 기획, 문화콘텐츠 기획자, 웹툰작가, AI 기술 체험, 조향사 직업체험 등으로 다양하다. 이외에도 진로 적성검사 및 분석을 받거나 진학·학습 멘토링, 대학합격 진학정보 등을 제공받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 인식과 탐색, 준비 단계의 자연스러운 체험으로 행복한 진로를 설계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유학교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원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수원지역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학습 서비스 체계 속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가운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해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킴으로써 교사는 물론 학교의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인공지능(AI)기반 교육 시스템을 선정해 이를 현장에 적용했던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12개교 등 총 62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해 학교별 특색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학교급별 우수 사례를 통해 앞으로 선도학교가 갈 길을 들여다 봤다. ■ AI시대, 미래교육을 만나다... 고양 향동초등학교 고양 향동초등학교는 ‘AI시대: 미래교육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해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3~6학년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시민으로 커갈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걸 목표로 뒀다. 이에 향동초는 우선 학년에 맞는 AI코스웨어를 선정해 3~6학년 모든 학급에 도입했다. 학생들의 기기 적응을 위해 정규 수업시간에 꾸준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도록 했고, 누적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준별 학습도 했다. 또 방과 후 부진학습 지도에 이 같은 성과를 활용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러한 디지털 교육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도 도입됐다.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학교에서 펜업, 튜닝 등을 활용해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지털 아트, ZEP을 활용해 콘텐츠 소비를 넘어 가상현실을 직접 구축해보는 메타버스, AI가 미래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상상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AI를 코딩하는 교육까지 진행됐다. 이러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준 것을 넘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로 이어졌다. 향동초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동아리 분야에서도 이뤄졌다. ‘슬기로운 디지털 탐구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학생 동아리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방법을 배우고, 동아리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가 또래들의 디지털 튜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한 과정이었다. 또 방과 후에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기술과 사회의 변화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 밖에 교사들이 모인 동아리인 디지털 플러스가 중심이 돼 교사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와 디지털 수업에 대한 연수를 했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면서 미래 교육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AI코스웨어를 활용한 대표적인 교육은 ‘AI코스웨어-하이터치 그리고 프로젝트 ACE’다. AI코스웨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수학 과목을 교육하는 과정인데, 교사와의 상호작용과 피드백을 통해 강력한 학습 동기를 제시했다는 게 향동초의 설명이다. 데스모스나 비상 옥수수 등을 활용해 기존 수학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교사의 부담은 낮추고, 학생들의 참여도는 높인 것. 교사는 데스모스를 활용해 학생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화면을 넘기지 못하도록 제어했다. 또 부족한 개념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져 빠른 보완 역시 용이했다. 학생들은 교사가 실시간으로 풀이 과정을 지켜본다는 걸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의 풀이 과정이 인정받게 되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사의 관심, 피드백과 같은 상호작용은 학생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비법으로 작용했다. 옥수수나 똑똑 수학탐험대 수업에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인쇄 등 반복적인 잡무를 줄일 수 있었고, 이 시간이 오히려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으로 활용됐다. 학생들 역시 본인의 성취도와 누락된 학습을 직접 보면서 오히려 학습량을 늘리는 효과로 이어졌다. ■ 놀며 배우는 맞춤형 교육... 고양 원당중학교 ‘놀며 배우는 AI활용 학생맞춤형 기초학력 신장’을 주제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진행한 원당중학교는 전체 학생인 176명에게 모두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1~3학년 전체 학년에서 영어와 수학에 디지털 기반 교육을 하면서 1학년은 도덕, 음악, 체육, 동아리교육을, 2학년은 도덕, 생활중국어, 음악, 체육을, 3학년은 미술, 체육 과목에서 추가로 관련 수업을 진행했다. 원당중 역시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인공지능에 기반한 학생 자율 동아리를 운영했다. 방과 후 시간이나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을 교육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원하는 적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학생들의 성과물을 학년 말 전시를 통해 확인하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접한 학생들이 창의력부터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키웠다는 게 원당중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AI 활용 학생 맞춤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고, 지역 내 거점학교로 활약하면서 디지털 기반 교육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왔다. 대표적으로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꼽힌다. 원당중은 클래스팅 AI플랫폼에서 문제풀이를 한 후 학생별 맞춤 문제풀이를 하는 방식의 수업을 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한 것. 특히 AI플랫폼을 통해 자기 주도적 개별 학습을 한 뒤 교사와 대면 학습으로 연계되는 과정을 통해 학습관리 및 질의응답, 학습 내용 심화 등의 개별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이는 에듀테크에 기반한 양질의 교수학습 및 평가체제를 구축해 교육 소외 계층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으로 교육 격차나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또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를 줄이면서도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기도 했다. ■ 코스웨어로 성장하는 학교... 일산대진고등학교 일산대진고는 ‘코스웨어를 통해 성장하는 교사와 학생’을 주제로 1학년 전체와 2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1학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에서는 도교육청이 제공한 하이러닝을 활용했고, 1학년 정보 과목에서는 AI코스웨어 코들을 이용해 프로그래밍 수업을 했다. 2학년 수학 과목에서는 마타수학을, 영어와 생명과학에서는 기출탭탭을 코스웨어로 활용하며 수업에 적용했다. 일산대진고는 현장에서 이 같은 코스웨어들을 활용해 교사의 설명과 실습을 한 뒤 학생들이 스스로 점검하는 형태의 복습모형을 선택해 교육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학생들이 진행 상황을 교사용 대시보드에서 확인하고 개별로 어려워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되면서 학생들도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진행 과정을 확인하면서 서로 학습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이러한 미션을 해결해 가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게임으로 여기면서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교사들을 인공지능 전문적 학습체를 통해 AI 코스웨어 관련 학습을 하거나 관련 연수 등에 참여하면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수업에 익숙해지고, 단순히 익숙함을 넘어 학습 성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 및 맛집 찾기에 나선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의회 연구단체 ‘인천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 연구회’는 인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검토하는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용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2)와 조현영(국민의힘·연수4), 김대영 (민주당·비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직접 매력적인 관광지와 맛집을 탐방하고, 이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을 논의했다. 또 이들은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조 시의원은 “인천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시의원은 “의원들의 역할이 인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하다”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김 시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인천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은 인천시의회가 지역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의원들의 직접 참여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반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이달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