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회복무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한다. 워크숍에는 이강석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상구 비상기획담당관, 사회복무요원 31명 및 부서 담당자가 참가한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것으로 안보특강, 건의사항, 오락 등이 진행됐다. 복무기간 체험수기 발표 우수자에게는 특별 휴가도 줬다. 워크숍 첫날에는 안보특강, 복무기간 체험수기 발표, 건의사항 청취,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했으며 둘째 날인 30일에는 백마고지 전적지, 노동당사,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상구 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ㆍ해결하는 등 자긍심을 갖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임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열린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간담회시 복무요원들이 건의한 25건 중 식비인상 등 14건은 해결을 완료했으며 휴가일수 연장 등 11건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주무 관리청인 병무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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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기자
2015-10-29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