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0·28 재·보궐선거’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재·보선은 전국적으로 기초단체장 1곳, 광역의원 9곳, 기초의원 14곳 등 총 24곳에서만 치뤄지는 ‘미니 선거’다. 경기·인천은 의정부2와 의정부3, 광명1, 인천 부평5, 서2 등 광역의원 5곳, 김포나와 인천 남다·부평나 등 기초의원 3곳 등 총 8곳에서 치뤄진다. 새정치연합은 7일 공천명단을 발표했다. 경·인 후보를 보면, 광역의원 5곳은 △의정부2 강은희 전 의정부시의원 △의정부3 박돈영 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1 이병인 전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인천 부평5 노태손 씽크빅문고 대표 △서2 김종인 재인충남도민회 사무총장을 각각 공천했다. 기초의원 3곳은 김포나에 채신덕 전 김포시체육회 사무국장, 인천 남다에 이병학 남갑 사무국장, 부평나에 이종빈 전 문병호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내세웠다. 앞서 새누리당은 경·인 광역의원 5곳에 대해 △의정부2 정진선 전 의정부시의원 △의정부3 국은주 전 의정부시의원 △광명1 권태진 전 광명시의원 △인천 부평5 최만용 전 인천시의원 △서2 문현주 전 서구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또한 기초의원 3곳은 김포나에 김종혁 전 홍철호 국회의원 정무특보와 인천 남다 배세식 전 남구의원, 부평나 이익성 전 조진형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각각 공천한 바 있다. 김재민정진욱기자
정치일반
김재민 기자
2015-10-07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