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16억원 확보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 동두천)은 양주시 개발제한구역 내 3건의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16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비를 통해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은 양주시 관아 여가녹지조성사업(8억원), 양주시 장흥면 울대1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6억원), 양주시 장흥면 울대2리 수해예방 수로정비사업(2억4천만원) 등 총 3건이다. 양주시 관아 여가녹지조성사업은 연간 20만명 이상이 찾는 양주의 명산 불곡산과 양주관아지 일대의 체험체류형 문화관광단지(예정) 인근에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대1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은 현 마을회관 부지가 개인 사유지여서 10년 전부터 철거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이전을 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상습 수해 피해 지역임에도 부족한 재정으로 수해예방을 위한 사업이 지연됐던 울대2리 수해예방 수로정비사업도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탄력을 받게 됐다. 정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삶의 질 제고는 그 어떤 현안보다 중요하다며 양주시 발전과 양주시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각종 국가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