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1골 1도움. 도르트문트의 박주호가 유로파리그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8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유로파리그 C조 1차전에서 1골-1도움으로 크라스노다르를 2대 1로 꺾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0대 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팀 동료 마티아스 긴터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긴터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박주호가 골문 앞에서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을 연결, 역전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3년 FC바젤(스위스)에서 마인츠로 옮기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지난달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온라인뉴스팀
포천시는 오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명절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물가안정을 위해 일동영북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동영북 전통시장에서는 시 직원과 군부대 간부 및 상인회, 대한어머니회 포천시지회 회원, 물가모니터단 등 6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 및 추석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안정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와 공공기관, 기업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하는 것을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031)538-2272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고 있는 황정음과 박서준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지난 17일 밤에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에선 김혜진(황정음 분)이 악몽을 꾼 가운데, 지성준(박서준 분)에게 정체를 들켰고, 지성준은 김혜진씨? 삼류대 출신에 관리과에서 온 김혜진씨? 산타클로스가 없다는 거 알았을 때도 이렇게 충격적이진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끝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혜진아. 아니 꼴이 이 지경이 됐으면 끝까지 들키지 말았어야지. 계속 안들키게 잘 숨어 있어야지. 예의가 없구나고 덧붙였다. 악몽에서 깬 김혜진은 역변한 자신의 외모와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상황에 초라함을 느끼며 속앓이를 하다 결국 사직서를 썼다. 이들의 열연에 시청률 제고도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미국 기준금리 동결.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결정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8일 한국은행과 채권시장 등에 따르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최근 통화긴축 선호 발언 이후 잠시 진정됐던 추가 금리 인하론이 미국의 금리 동결을 계기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총재는 지난 17일 한국은행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현 금리수준이 명목금리의 하한선에 도달한 건 아니다.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고 밝혀 금리를 더 내릴 여력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금리정책의 여력을 묻는 질문에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지만 추가 인하 가능성으로 해석돼 채권시장의 장기물 금리가 떨어졌다. 미국이 금리 인상에 착수하면 한은이 금리를 내리기 어렵지만, 이번 동결로 일단 시간을 번 만큼 한은이 추가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모두 1%포인트 내려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5%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로 기대됐던 경기 회복세가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이어서 미국 금리 인상 전에 한은이 금리를 더 내려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는 지적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시점에 대한 불안과 추측이 계속 될 것이고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슈퍼스타K7 길민세.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하고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 길민세의 SNS 글이 누리꾼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의 SNS에 전 참 행복한 남자에요. 야구하는 날도 53일밖에 안 남았구요. 벤츠냐 아우디냐 BMW냐 뭘 살지 고민하고 있는 행복한 남잔 거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길민세는 수영복 차림에백사장으로 들어 보이는 공간에서 V자를 만들어 보인 채 웃고 있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7 길민세, 허세 최강, 슈퍼스타K7 길민세, 심각하네, 슈퍼스타K7 길민세, 보기도 싫으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해피투게더3' 김유리가 아찔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유리는 엉뚱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받았다. 김유리는 과거 진행된 에스콰이어 화보에서, 등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누워 아찔한 S라인을 뽐냈다. 김유리는 누워도 굴욕없는 볼륨 몸매와 함께 그윽한 표정으로 섹시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김유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배우 오타니 료혜리와 10년 지기 절친으로 출연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러시아 태권도. 러시아가 장애인 태권도 세계 최강으로 우뚝 섰다. 러시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터키 삼순의 야사르 도구 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모두 종합우승을 거머 쥐었다. 남자부에선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개 등을 획득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지난 2013년부터 3회 연속 대회 남자부 정상을 밟았다. 여자부에서도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로 모두 30점을 따냈다. 유일하게 출전한 한국현(37)은 남자 K44 A 61㎏급에서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스페인 아이타미 산타나에게 1-8로 져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온라인뉴스팀
한국 중국에 콜드게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7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윤영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을 12-2로 눌렀다. 7회가 끝난 시점에 10점 차가 나,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전날(16일) 대만을 8-2로 이긴 한국은 중국도 손쉽게 제압하며 승수를 추가했다. 한국은 2회말 오선진김헌곤정주현(이상 국군체육부대)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와 5회에는 연속으로 타자 일순하며 5점, 4점을 추가해 10-0으로 앞서갔다. 7회초 투수진이 다소 흔들리며 중국에 2점을 내주긴 했지만 타선이 7회말 2점을 뽑으며 경기를 끝냈다. 김재영(한양대)은 5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국은 18일 파키스탄과 대회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뉴스팀
제이슨 데이 단독선두. 페덱스컵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1라운드 결과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천2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기상 악화로 마지막 홀을 남겨 둔 가운데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 등을 묶어 10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마지막 홀인 9번 홀을 남기고 2위에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홀까지 남은 거리는 44야드. 데이가 이 홀에서 이글을 잡으면 PGA 투어 역대 7번째로 꿈의 59타를 기록하게 된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스피스가 9번 홀에서 이 코스가 파 71이라고 말해 59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스피스가 말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국내 보험사의 채권 운용자들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한 데 대해 국내 채권과 자산운용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재료라고 평가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 상승으로 납입 보험금과 지급 보험금간 역마진 구조가 해소 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번 동결로 당분간 초저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6월말 기준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은 4.3%로 보험부채 적립이율 4.6%보다 낮다. 보험사들은 보유 자산에 적용되는 금리보다 부채에 대한 금리가 더 높아 역마진을 감수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생명보험사들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5% 이상의 고금리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했다. 현재 보험회사의 5.0% 이상 고금리 확정이율 계약 비중은 생명보험사가 30.8%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A 생보사 관계자는 "기준 금리 인상은 보험사 이원차마진 개선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직결된다"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역마진을 벗어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환경에선 전반적인 부채 듀레이션(투자자금 회수기간)이 자산 듀레이션보다 길 경우 타격이 크다. 만기가 된 자산을 부채에 대한 이자비용보다 더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하기 어려워서다. B보험사 관계자는 "기준 금리 방향성이 상승 반전하게 되면 보험사의 자산 운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한편에서는 보험사들이 초저금리에 발맞춰 꾸준히 체질을 개선했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이 별다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로 2011년과 비교할 때 기준금리는 150bp,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고점 대비 270bp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이원차마진은 -62bp로 2011년 1분기 -23bp 대비 39bp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금리확정형 상품의 비중과 듀레이션 갭 축소, 보험사 간 조달 경쟁 지양, 운용 수익원 다변에 따른 것이라는게 보험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초저금리에 대비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하는 등 비용절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C보험사 관계자는 "보험사의 경우 단기금리인 기준금리보다는 장기금리를 봐야하는데, 장기금리에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가 이미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