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 야! 곤충이다’ 제2회 시흥시 곤충기획전 개최

시흥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야! 곤충이다는 슬로건으로 제2회 시흥시 곤충기획전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에 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곤충기획전은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곤충들과 국내ㆍ외 희귀 곤충표본 60점, 식ㆍ약용 곤충, 천적곤충, 수서곤충 등이 전시되며, 곤충 생태관에서는 날아다니는 나비와 장수풍뎅이, 달팽이를 만날 수 있다. 또 베란다를 활용한 사육공간 전시로 가정에서도 쉽게 사육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곤충사육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물의 한 살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생명ㆍ곤충교실 학습자료 전시물을 볼 수 있으며, 학습 애완용, 식ㆍ약용, 사료용 곤충 상품과 메뚜기, 굼벵이 곤충음식 요리가 전시되는 등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장수풍뎅이 등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누에 실뽑기 물레체험, 곤충표본, 달팽이피리, 곤충점토 등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곤충레이스, 곤충퀴즈 등 아이들 놀이도 진행한다. 시는 곤충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곤충기획전을 개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곤충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볼거리 제공과 전시회를 통한 곤충산업 홍보, 다양한 수요층 확보 등 곤충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가평군 풍수해보험 최대 86%지원, 보험가입 적극홍보

가평군은 태풍호우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권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풍수해보험은 정책보험으로 태풍홍수강풍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국가와 자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해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피해액의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5일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및 홍보를 위해 읍면별 가입 실태를 순회점검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회의, 각종 교육 시 보험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농업경영인 등에 안내장을 발송하는 한편 노후주택, 침수우려지역의 가구를 대상으로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해당 지자체는 풍수해보험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포함)의 보험료 부담은 정부와 자지체가 절반이상인 55~86%(일반가입자 55~62%, 차상위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86%)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가입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보험가입문의와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자연재난발생시 30~35%의 피해복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발생시 자력으로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사립대학 66%는 등록금 카드 납부 외면

전체 사립대학의 66%가 학생들의 등록금 카드 납부를 차단하면서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등록금 분할납부제 및 카드납부제 현황자료에 따르면 등록금 분할납부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총 334개 대학 중 95.2%인 318개 대학이고, 카드납부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43.4%인 145개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교의 등록금은 평균 636만2천700원으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한 분할납부제와 카드납부제가 학교 현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특히 전국 4년제 대학 중 국공립대학은 96%가 카드납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사립대학의 경우 총 156개교 중 93개교(34%)만이 실시하고 있어 사립대학의 카드납부제 시행률이 현격하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올해 초 교육부가 등록금 분할납부 가이드라인을 통해 월1회 납부를 기준으로 4회 이상을 권고했음에도 대학 등록금 분할납부제를 실시하는 총 318개 대학 중 182개 대학(57.2%)이 4개월 미만의 분할납부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분할납부제와 카드납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도 제도 시행을 외면하고 있는 대학들이 있다며 학자금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자가 2만명이나 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납부 방법 다양화를 통해 대학생들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진욱기자

지방자치법 개정 간담회

2015 재난대응 역량강화 체험

인천성모병원 사태해결 교황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