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경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개혁

많은 중소기업 관계자, 소상공인과 만날 때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은 많으나 어떤 사업을 지원받아야 하는지에 관한 결정과 관련 준비에 많은 애로가 있다는 점이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매년 1~2월에 집중되고 있는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으나 이를 알고 참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 소상공인들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관련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과거보다 많은 지원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대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차이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그간 정부의 지원사업이 지원사업 설계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각종 기관 설립과 운영을 통해 지원의 양적 확대를 중심으로 지원 방향성을 추진했던 부분에 이러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다수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아직도 지원사업의 접근과 수혜에 많은 불편함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운영 방식에 지금과는 다른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지원기관의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점, 센터 등을 일괄 통합해 단일한 장소에서 지원활동의 일원화가 이뤄져야 한다. 필자가 과거 미국 시애틀의 소도시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SBDC)를 방문했을 때 중소기업 관계자, 소상공인들이 센터를 방문하면 면담 담당자가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련 지원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지원 분야별 전담 관계자들이 협의해 몇 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있었다. 이런 과정이 우리에게도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지역 센터의 방문과 상담만으로 지원 서비스의 수혜 대상과 지원의 종류가 결정되며 이에 대한 대다수의 과정과 시간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전문가가 전적으로 움직여 결정되는 구조인 것이다. 우리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지원 사업을 찾아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각종 기관을 방문하거나 기관별로 요구하는 각종 서류 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모든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지원 활동에 일대일 전담관이 배치·운영돼야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다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생업에 매달려 각종 지원사업을 전문성 있게 준비하거나 관련한 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지자체의 통합센터를 마련하고 이 장소에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일대일로 매칭돼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수혜자 맞춤형 지원 전담 인력의 배치와 운영이 필요하다.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이에서 정부의 지원사업은 먼저 알고 준비한 사람이 수혜를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현재의 인식은 이 같은 지원 서비스의 전달 방식과 체계의 혁명적인 개혁을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인천의 아침] ‘파묘’의 역사의식

한식(寒食)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로 양력으로는 4월5일 무렵이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로,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고대 풍습에서 유래됐다. 전통적으로 한식에는 조상의 묘소를 찾아 차례를 지내고 벌초를 하거나 무덤의 잔디를 새로 입히기도 한다. 이 한식을 앞두고서 ‘묘를 다시 파는’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파묘’(破墓•묘를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해 무덤을 파내는 것을 의미)라는 신선한 소재와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배우의 신들린 열연, 오컬트(초자연적인 현상, 악마, 악령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심령영화, 공포영화) 장르에 몰두해 온 장재현 감독의 공들인 연출 등이 합력해 빚은 결과로 평가된다. 파묘는 거대한 부를 축적한 가문의 장손 집안이 신병을 앓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름난 무당과 풍수사, 그리고 장의사가 힘을 합쳐 한 기괴한 무덤과 관련된 심령사건을 파헤치는 것이 작품의 주된 줄거리다. 파묘는 한국인의 전통사상인 묫자리 및 풍수지리를 주요 소재로 삼고 있다. 거기에 한국식 무속 샤머니즘과 일본 신토의 애니미즘(정령신앙)이 서로 대결을 벌이면서, 일제강점기 시절 자행된 침략 역사와 고위 친일파들에 의한 매국의 역사를 상기시킨다. 특히 일제가 우리 민족의 혈맥과 기운을 누르기 위해 명산에 쇠말뚝을 꽂았다는 소위 ‘풍수 침략’이 언급되곤 하는데, 풍수 침략과 쇠말뚝은 이 영화에서 서사와 분위기를 반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일본 주술사가 태백산맥에 쇠말뚝으로서 ‘오니’(요괴로 여겨지는 일본의 전설상의 존재)를 심어 두었다는 설정과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실제 존재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연상케 하고, 영화 전반부 의뢰인의 친일 행적 등이 이 영화의 항일 테마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파묘는 일제강점기 역사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이 땅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야기 자체의 흥미, 대중적 재미도 한몫하지만 우리 시대가 원하는 이야기를 새롭게 발굴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신선하다. 파묘는 오컬트 영화의 장르적 매력을 신선한 내용과 구성, 빼어난 연출과 연기를 통해 대중 친화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더욱이 우리 민족의 정서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가 놓치기 쉬웠던, 혹은 간과하고 있던 역사의식을 한식 절기에 즈음해 새삼 돌아보게 하는 기회도 제공해주고 있다. 마치 잠들어 있던 우리 의식을 새롭게 ‘파묘’하듯이.

[지지대] 재외국민 실질투표율 4.7%

재외국민은 국외에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다. 재외국민은 주소나 거소(居所)를 대한민국 대사관·총영사관·영사관·분관 또는 출장소 등에 등록해야 한다. 이들은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투표권이 주어진다.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서는 선거일 60일 전까지 공관에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115개국에 220개 투표소를 설치했다. 투표 기간은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였다. 투표소는 국가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운영됐다. 6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지만 짧게는 하루 4시간 안에 투표해야 했던 곳도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국민 투표율은 62.8%였다. 역대 총선 최고치다. 19대 45.7%, 20대 41.4%에서 21대 23.8%로 급락했다가 22대 총선에서 60%가 넘었으니 고무적인 수치다. 그러나 ‘선거권이 있는 재외국민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투표했을까’를 따져보면 투표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투표 권한이 있는 재외국민 197만4천375명 중 선거인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인원은 14만7천989명으로 7.5%에 불과하다. 이 중 실제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9만2천923명뿐이다. 예상 선거인 197만4천375명 중 9만2천923명 투표라면 실질 투표율은 4.70%다. 그런데 선관위는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라고 부풀렸다. 이는 선거를 하겠다고 유권자 등록을 한 인원 대비 투표율이다. 실제 5%도 안 되는 투표율을 60%가 넘는다고 한 것은 말이 안 된다. 재외국민이 투표를 하려면 어려움이 많다. 가장 큰 애로사항은 투표소까지 가는 것이다. 하루 종일 걸리기도 하고 2박3일 걸리는 곳도 있다. 시간과 비용이 엄청 소요된다. 재외국민 상당수가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투표소 확대와 함께 미국, 일본처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우편 투표나 온라인 투표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

[천자춘추] 전세보증금 돌려받기 위한 법적조치

임차인과 임대인(건물주)은 임대차계약이 종료되면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점유를 이전해야 하고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야 한다. 그런데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임차인은 보증금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안전하게 보증금을 반환받기 위해서는 별도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임차인은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할 수 있다. 임차권등기명령을 법원에 신청하면 등기부에 등재되므로 임차권등기가 등기부에 기재된 후에는 대항력이 유지되므로 자유롭게 이사해도 된다. 판례를 보면 대항력을 갖추지 못한 임차인의 경우 임차권등기명령에 의한 등기가 된 때에 비로소 대항력이 생기므로 등기된 때를 기준으로 매수인에 대항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지만 임차권등기 이전에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의 경우에는 임차권등기명령에 의한 등기가 됨으로써 그 후 대항요건을 갖추지 아니해도 이미 취득한 대항력 취득의 효력이 계속 유지된다. 이 경우에는 임차권등기가 된 때가 아닌 본래의 대항력을 취득한 때를 기준으로 매수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고 판시했다. 요약하면 임차인이 기존의 임대차 목적물에 대항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임차권등기명령을 설정하고 이후 대항력을 상실하더라도 임차권등기에 의해 대항력이 유지되고 대항력을 상실한 임차인은 임차권등기명령을 한 때로부터 대항력이 발생한다. 다만 임차권등기를 하기 어려운 경우는 부동산 가압류를 고려해야 한다. 가압류는 채권 보전 조치로 보증금 반환 소송 이후 채권 보전을 위해 임시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만 주택이 경매로 매각되더라도 현실적으로 보증금을 반환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증금반환청구 소장을 작성할 때 이사한 다음 날부터 연 5%의 이자를 함께 청구할 수 있으므로 보증금 외 이자까지 함께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

[아침을 열면서] 남극에 올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남극 관광

남극에서는 고립된 생활을 하므로 우리나라 기지 주변에 기지를 운영하는 이탈리아와 중국 연구자들이 방문하는 것을 제외하면 문명 세계에서 온 외부인들을 만나기 어렵다. 그렇기에 기지 앞에 낯선 배가 나타나기만 해도 월동대원들은 깊은 관심을 가진다. 남극에서 생활한 5개월 동안 관광객들을 위해 운행하는 크루즈선을 네 번 정도 볼 수 있었다. 최근 한 유명 유튜버가 남극 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크루즈선을 타고 남극을 오려면 1인당 적어도 수천만원이 소요된다. 장보고기지 앞에 정박했던 호화 크루즈선도 1인당 승선 비용이 약 6천만원으로 온라인에 고시돼 있었다. 그럼에도 남극이 주는 특별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남극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관심이 증가하면서 남극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늘고 있다. 실제로 국제남극여행사협회(IAATO)에 따르면 남극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8~2019년 5만6천168명, 2019~2020년 7만4천401명에서 코로나19로 감소하다가 2022~2023년 다시 7만1천258명으로 늘어났다. 2023~2024년도 아직 집계 전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등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극 관광을 통한 방문객 증가는 오랫동안 고립되고 보호됐던 남극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남극에 상륙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외래종이나 바이러스 유입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남극 환경이 변화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조류독감이 점점 남하하고 남극 대륙에서도 발견되면서 더욱 조심스러워지는 상황이다. 남극 관광 활성화에 발맞춰 국제사회도 관심과 대응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모든 남극 현안은 매년 남극조약 가입국들이 모이는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ATCM)’에서 논의되는데 최근에 이 회의체에서도 관광과 관련된 의제 제출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극 관광에 대한 논의만을 위한 별도 회의와 일정을 배정할 정도로 논의 깊이가 심화하고 있다.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관광 규제를 위한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형성되고 있고 대부분의 국가가 남극 환경 보호를 위한 목적에는 동의하지만 칠레나 아르헨티나 등 남극 관광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들은 다소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남극조약 주요 당사국으로서, 또 2027년 남극조약 당사국 회의(ATCM) 개최 예정국으로서 남극 관광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정하고 논의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이를 위한 몇 가지 과제가 남아 있다. 첫째, 남극 관광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고 둘째, 아직 남극 관광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비준하지 않은 남극 조약 부속서들에 대한 검토 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남극 관광객 파악을 위한 허가 절차 안내와 제도 정비,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 극지 과학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에 소속된 필자로서는 남극 관광을 활성화하자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환경 변화로 남극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접근성이 관광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제 우리도 과학 연구와 관광 등 남극에 대한 또 다른 접근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할지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오늘의 운세] 4월 8일 월요일 (음력 2월 30일 /壬寅)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건강불리 불쾌한 날 참는 것이 이기는 것 戊子 48년생 금전불길 투자증권 손해 타인 문제로 돈 손해 庚子 60년생 직장 및 자손문제 해결 금전 지출하나 원만 壬子 72년생 친구 친척의 조언 술 음식 생기고 직업해결 길(吉) 甲子 84년생 모임성사 친척소식 중심인물 재물은 지출 丙子 96년생 일진복잡 분주다사 대립조심 차량 술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명예상승 문서문제 해결 금전해결 만사 길(吉) 己丑 49년생 가정화목 인간관계 원만 재물성사 만사 길(吉) 辛丑 61년생 직장자손 고민 생기나 재물원만 고민해결 癸丑 73년생 투자재물 손해 연인문제 불리 시비 조심해야 乙丑 85년생 문서시험 차량해결 모임성사 재물은 지출 丁丑 97년생 일진대길 연인화합 인기상승 만사 승승장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건강주의 금전문제 불리 분실도난 조심해야 庚寅 50년생 자손 문제로 재물지출 직장사업 불리하고 壬寅 62년생 친구 동료와 모임 단합을 과시 술 음식생겨 甲寅 74년생 시험원만 상사 및 부모님 도움 재물은 지출 丙寅 86년생 일진불리 가정불화 음주실수 급체도 조심 戊寅 98년생 투자증권 조심 오락탈선 재물손해 망신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가족화목 재수원만 인기상승 문제해결 辛卯 51년생 직업고민 생기나 재물성사 자손 가정화합 癸卯 63년생 타인으로 손해 연인과 언쟁 가정불화 조심 乙卯 75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뜻을 성취 귀인도움 길(吉) 丁卯 87년생 일진왕성 문서해결 존경받고 만사해결 길(吉) 己卯 99년생 명예상승 애정화합 모임성사 중심인물 되고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문제로 재물지출 모임초대 친척단합 壬辰 52년생 자손기쁨 능력인정 모임단합 사업도 왕성해 甲辰 64년생 운수왕성 시험 합격하나 부모형제로 돈 지출 丙辰 76년생 오전은 시비조심 오후는 상사 부모도움 원만 戊辰 88년생 음주가무 사람조심 재물지출 뜬소문 조심해야 庚辰 00년생 식복왕성 알바성공 모임성사 여행출행 길(吉)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불화 사업불리 안정을 찾아야 편안해져 癸巳 53년생 금전손해 가정불화 중상모략 시기질투 조심 乙巳 65년생 승진가능 능력인정 시험합격 문서문제 해결 丁巳 77년생 인기있고 데이트 하고 선물받고 만사해결 己巳 89년생 일진무난 운기상승 학업원만 상사의 칭찬 길(吉) 辛巳 01년생 직업고민 재물별로 이성문제 별로 봉사하는 날 말띠 壬午 42년생 친척의 도움 재물성사 모임성공 가족외식 甲午 54년생 친구친척 모임 문서 및 가택문제 변화생겨 丙午 66년생 불리한 일 많고 실속없어 부모님 질병걱정 戊午 78년생 재물지출 이성만남 오락탈선 음주운전 주의 庚午 90년생 음식대접 직장해결 연인화합 즐거운 출행 壬午 02년생 모임성공 음식 생기고 알바 생기고 재수원만 양띠 癸未 43년생 보증서면 큰 손해 가정불화 투자증권 손해 乙未 55년생 문서 및 시험계약 문제원만 계획성취 만사 길(吉) 丁未 67년생 승진가능 능력인정 문서해결 소원성취 길(吉) 己未 79년생 재수원만 인기있고 이성화합 기분좋을 때 辛未 91년생 고민해결 재물원만 가족화합 마음은 우울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 및 서류 문제로 골치 음식주의 말조심 丙申 56년생 일진불리 시비관재 사고 질병망신 조심 흉(凶) 戊申 68년생 연인문제 불리 재물지출 시비쟁투 조심해야 庚申 80년생 음식 생기고 여행출행 이성친구 만나 술조심 壬申 92년생 여행출행 직업변화 친구모임 술 음식 생기고 닭띠 乙酉 45년생 문서해결 능력인정 뜻을 성취 가족모임 가능 丁酉 57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문서계약 성사 만사 길(吉) 己酉 69년생 금전해결 연인 데이트 인기상승 가족화목 辛酉 81년생 기분 나쁘고 고민 생기나 재수원만 이성교제 癸酉 93년생 재물손해 질투대상 인간불화 근신해야 무난 개띠 丙戌 46년생 남의 시기를 받으나 곤란을 돌파하고 무난 戊戌 58년생 금전손해 음주가무 오락으로 재물지출 과다 庚戌 70년생 직장문제 갈등 질병으로 병원출입 재물지출 壬戌 82년생 친구형제 모임 능력발휘 동분서주 바쁜 날 甲戌 94년생 가족화합 모임성사 소식듣고 식체는 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소원성취 운수왕성 길(吉) 己亥 59년생 인간관계 원만 인기상승 가족화합 원만 길(吉) 辛亥 71년생 직장갈등 생기나 주위사람 도움으로 해결 癸亥 83년생 재물지출 친구따라 강남가고 음주 오락은 손해 乙亥 95년생 인간화합 모임성사 중심인물 소식듣고 길(吉)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윤 대통령, 진관사 방문..."호국불교 정신에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이날 방문은 진관사가 평소 한국 불교의 명상·음식 등 고유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만찬에는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인 계호 스님이 준비한 잣죽, 잡곡밥, 쑥 된장국, 도토리묵, 산나물, 전, 두부, 샐러드 등이 올라왔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 진관사 회주 계호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고려 현종 때 창건된 진관사의 역사, 독립운동 시 사용됐던 태극기가 진관사에서 발견된 역사적 사실 등에 대해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에 조계종뿐만 아니라 종교계는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대국민 성명도 여러 차례 냈다"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잘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에 대한 조계종 지지에 감사를 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만찬과 함께 차담까지 마무리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마음의 정원 진관사의 법향이 온 땅에 가득하길 빕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진관사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관불의식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배우자인 기시다 유코 여사,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과 진관사에서 차담회를 갖고 법고무(法鼓舞) 등 수륙재에 시연되는 전통 공연을 관람했었다.

[열전 25시] 4월 7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③

■ 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 권선·영통 일대서 막판 표심잡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7일 권선구와 영통구 일대에서 ‘게릴라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염 후보는 “이제 정권 심판까지 3일이 남았다”며 “대한민국을 역주행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에게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6일 실시한 사전투표가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3%를 기록한 점을 지목, “우리 수원무 지역의 투표율은 29.08%로 나타났다”며 “‘거꾸로 경제’를 초래하고도 남 탓만 해대는 오만한 정권과 여당을 심판하려는 국민의 의지가 뜨겁게 분출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염 후보는 “고물가, 경제침체로 장보러 가면 한숨만 나오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책은커녕 포퓰리즘 관권선거에 몰두하는 모습”이라고 지적, 총선 승리를 통해 민생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염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4월10일 본투표에서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의 뜻을 보여줘야 한다. 저도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 후보 산본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산본천 복원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산본천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본천 자연성 회복, ▲환경부 ‘지역맞춤형 하천정비사업’ 지속 추진 , ▲시민 여가·체육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그는 “2022년 수해로 발생했던 산본천 범람 이후, 복원사업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확연히 높아졌고 지금은 안전하고 쾌적한 산본천을 만들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 라며 공약 이행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군포시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산본천·지방하천 정비와 재정 지원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지적해 왔다. 산본천은 같은 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수리산을 두른 천혜의 생태자연도시 군포에 걸맞은 산본천을 만들겠다” 며 “산본천 치수·친수사업 병합으로 환경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을 동시 추진하고 ,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후보는 ‘산본 등 기존도심 재건축·재개발’ , ‘1 호선·4 호선 전철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후보, 만석공원 찾아 지속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과 7일 연속으로 만석공원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낮 산책로에서 주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21대 국회에서 확보한 72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 중인 만석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만석공원 디지털화와 노후 시설물 정비뿐 아니라 배드민턴 경기장 리모델링, 실내 테니스장 조성 등이 진행되며 시설이 정비되고 풍경은 아름다워지고 있다”며 “주민의 안식처로서 만석공원이 역할과 기능을 더하려면 리모델링은 끝이 아닌 시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송정초 학생들은 송정초등학교 학생들이라 밝힌 어린이들은 김 후보에게 “김 의원 덕에 솔빛관이 생겨 급식소와 체육관이 생겼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장안구 주민들이 그간의 여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울은 노력의 결과를 알아봐 주니 감동적”이라며 “다른 어떤 활동보다 주민의 삶,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