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경위, 새 학기 맞아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논의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자경위는 최근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학기 학교주변 통학로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 등을 논의했다. 자경위는 회의를 통해 문학산 둘레길 도로명 부여 및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과 신학기 학교 주변 통학로 전수 조사에 따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협조 등을 약속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의 무인교통단속장비 협조 등 총 3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자경위는 시 토지정보과와 문학산 둘레길에 도로명 부여 및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신학기 학교 주변 통학로 전수조사에 따른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의 우선 협조와 관련해서도 하루 빨리 관련 시설물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후 시설물 운영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반병욱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속적으로 기관 간 협의를 이어나가 실현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인천형 자치경찰의 정착에 힘쓰시는 각 기관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인터뷰]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착한 바이러스 ‘나눔’ 확산에 앞장설 것”

“선한 영향력이자 착한 바이러스인 기부가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하게 확산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권인욱 제7대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31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의열매 기본 가치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9월11일 취임해 어느새 지난 29일자로 취임 200일을 맞은 권 회장. 그의 목표는 지난해 17개 시·도 지회 중 모금 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한 경기 사랑의열매의 위상을 이어나가며 기부 문화를 더 활성화하는 것이다. 권 회장으로부터 올해의 목표와 계획을 들어봤다. Q. 최근 취임 200일을 맞이했는데, 그간의 소회를 밝히면. A. 취임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돌입, 위로는 파주시와 연천군, 아래로는 평택·안성시 등 경기도 전역을 정신없이 다녔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여러 기부 주체를 만나고 전달식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기부에 나선 이들로부터 힘을 얻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경기도민에게 ‘경기 사랑의열매’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 A. 사랑의열매는 모금 활동과 기관의 통일 필요성이 제기되던 1998년에 탄생했다. 올해 출범 26년째로 전국에는 17개 시·도 사랑의열매가 있다. 사랑의열매의 상징인 세 개의 열매는 나와 가족, 이웃을 의미하며 ‘나와 우리 가족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모금 전문기관이자 배분 기관으로서 지역에서 개인은 물론 각계 단체로부터 모금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금을 배분할 때에는 지자체, 보건복지부에서 요청이 들어오거나 사랑의열매가 기금 전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곳에 대해 사회복지 단체, 관련 학과 교수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달한다. 지금도 경기 사랑의 열매는 도, 시·군 등 지역사회와 함께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사회 곳곳의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물론, 신(新)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Q. 지난해 경기 사랑의열매 성과와 올해 역점 사업을 제시하면. A. 전임 이순선 회장께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재임 기간 800억원대의 모금액 달성,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 두 배 증대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셨다. 이를 토대로 7대 회장에 취임한 저는 기업 모금과 정기 기부자 활성화로 지난해 현금 모금액을 전년 대비 123.6% 증대, 최초로 900억원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또 모금액 배분 사업이 사회 이슈와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제 개인의 역량보다는, 지역 사회의 협력과 더불어 경기 사랑의 열매가 어떻게 기부금을 모금해야 하고 어디에 나눠야 하는지 철저하게 분석해 온 직원들 덕분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앞으로도 임기 동안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상공회의소와 연합 모금을 펼치고, 시·군의 특성에 맞춰 맞춤형 모금과 배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Q.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396억여원을 기록했는데, 이번 캠페인 결과를 평가하면. A.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불어닥친 경기 침체로 모금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경기도 곳곳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준 도민과 기업, 단체 등에 먼저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 이번 캠페인 결과는 아주 놀랍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경기가 위축됐음에도 지난해(327억4천여만원) 대비 25% 증액된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당시 우리 국민은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고자 뭉치는 정신이 있다는, 대단한 국민성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 조금 더 첨언하면 우리 이웃의 돌봄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준 기업들과 팬클럽 등 다양한 동호회, 단체들이 기부에 참여해 준 것이 컸다. 또 최근 개인들은 ‘기부 효능감’에 맞게 기부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에 동참하고자 본인의 관심사에 부합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함께 느꼈다. 다시 한 번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안 사랑의 온도탑이 넘치도록 도와준 도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Q. 올해도 경기 침체 탓에 개인과 기업 등의 나눔 심리가 위축되는 것 같다. 올해 경기 사랑의열매의 예상과 그에 맞춘 전략이 있다면. A. 저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터라,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를 돌파하고자 2024년 중점 사업으로 ▲연합 ▲파생 ▲개척 전략 사업을 실행해 보려 한다. 경기 사랑의열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관, 지역, 기술, 사업 등과 연합해 모금 목표를 달성하는 연합 전략과 우리와 함께했던 기부자, 사업에서 파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파생 전략, 마지막으로 새로운 방법이나 그간 기부하지 않았던 기부자를 개발하는 개척 전략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기 사랑의열매는 17개 시·도지회 중 13~15위를 유지하던 예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모금 규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으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는 전략을 하나 하나 검증하며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 Q. 올해 역시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에 앞장선 이들이 많은데, 올해 초 나눔 사례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A. 2024년 경기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 수는 7명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거나 일시에 기탁하면 회원이 된다. 이달 중에는 전국 W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들이 고려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해 경기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경기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335명으로, 이들 회원이 지속해서 각종 봉사,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경기 사랑의열매가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Q. 도민들이 경기 사랑의열매를 찾아 기부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들을 설명하자면. A. 지난해 희망 2024 캠페인의 성공과 모금액 규모 전국 지회 1위 등 성과에는 물론 대기업의 공이 컸지만 무엇보다 개인 기부, 즉 풀뿌리 기부의 저변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 이 때문에 경기 사랑의열매도 일상 속 소소한 기부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민 중에는 커피 한 잔을 아껴서 기부하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남은 점심값을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하려는 분들도 있다. 이에 사랑의열매는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는 페이 기부 및 ARS 기부, 정기적으로 자동이체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의 기부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기부를 어렵지 않게 하고 일상에서 쉽게 기부하도록 돕는 방법들이다. 특히 가게 명의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해 주는 ‘착한 가게’ 사업도 운영 중이다. 착한 가게를 이용하면서 간접 기부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도 더 많이 행사될 수 있다. 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착한 펫’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하고 싶다면 사랑의열매를 찾으면 된다.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으로 내가 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나 옆집, 앞집의 어려우신 분들을 돕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랑의열매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 사랑의열매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그 분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Q. 마지막으로, 도민에게 한 말씀 A. 기부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점을 도민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다. 경기 사랑의열매 슬로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기를 가치 있게’에 부합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 기부로 사회문제를 도민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사랑의열매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인천 연수구, 올해 ‘안전점검관리’ 대상지 늘린다

인천 연수구가 올해 안전점검관리 대상지를 확대해 선제적 재난예방에 나선다. 31일 구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총 81곳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이용시설과 노후주택, 건설공사장 등이다. 또 지역축제장, 종합사회복지관, 자동집하장 등의 신규 대상지를 점검한다. 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최근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이 밖에 주민들도 점검 대상 기관을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노후건축물 등이 대상이다. 또 구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의 후속조치를 강화한다. 점검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한 뒤 점검이력을 관리한다. 민간시설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주민이 협력하는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민관협력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만든다. 또 1천㎡(300평) 이상의 모든 어린이 놀이 시설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을 한다. 어린이 놀이 시설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필수 점검 대상에 포함한 만큼, 점검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헬프미점검단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업해 점검역량을 강화한다. 또 드론 등의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외벽 균열 등을 확인한다. 이어 사물인터넷(IoT) 계측데이터를 활용해 점검 실효성을 높인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안전점검 관리 대상지를 확대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봄꽃여행 이벤트 나서

인천관광공사가 4월을 맞이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에 나선다. 31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인천시티투어를 통해 자유공원, 월미공원, 송도센트럴파크, 교동도 화개정원, 석모도 보문사, 강화도 전등사 등의 봄꽃 명소를 즐길 수 있다. 또 관관공사는 국가 주요 기념일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11~1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고, 17~21일에는 장애인의 날 행사로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할 방침이다. 또 일본,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친구에게 인천시티투어 소개 1+1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여행이 본격화하는 4월을 맞이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며 “인천시티투어를 알리고 탑승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까지 크루즈 승객,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등에 대한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한 결과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50.3% 증가한 약 4천300명에 이른다.

[인사] 기호일보

◇신임 ▲편집국장 한동식

이은순 양주시 가족센터장 “모든 가족 지원하는 작은 울타리 되고 싶어”

“직원이 행복해야 대상자도 즐겁습니다. 웃으면서 응대할 때 행복함을 더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직원들 등이라도 한 번 더 두드려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요. 행복 에너지가 대상자들에게 더 많이 갈 수 있게요.” 이은순 양주시 가족센터장이 평소 갖고 있는 센터 운영의 모토다. 지난 2월 3대 센터장으로 부임한 이 센터장은 양주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6년, 의정부 노인복지관에서 7년을 일한 복지전문가다. 이 센터장도 처음에는 가족센터 역할에 대해 잘 몰랐다. 아빠, 엄마, 가족의 역할을 여기에 와서 알게 됐다. 양주에는 의외로 다문화가정이 많다. 이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학습 진도가 부진하고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엄마 아빠와 부대끼며 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아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보다는 가족, 부모와 함께하는 1년 내내 가족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센터장보다 가족센터 직원들이 더 적극적이다. 저마다 가정이 있고 개인의 삶이 있지만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늦게까지 야근하는 경우가 많다. 토요일이나 주말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사들은 당연히 하는 일이고 자신들이 노력해서 좋은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자신들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양주시 가족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5월에 도비 지원을 받아 가족 300여명을 초청하는 가족문화대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7월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위탁기관인 경민대의 지원을 받아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1일 해피데이 행복동행’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사회복지는 시간 따지고 돈 따지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나 하나의 영향력으로 10명이 행복하다면 그는 인생을 잘 산 것”이라며 “저와 센터 직원들은 가족이 행복한, 가정이 즐거운 양주시에서 모든 가족을 지원하는 작은 울타리가 돼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 똑버스, 타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경기교통공사의 똑버스가 타 지자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사는 안산시 소재 대부해양본부에서 경남 진주시 대중교통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똑버스 운영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진주시의 똑버스 현장방문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의 일환인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도입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진주시 대중교통 담당자들은 안산시 대부도에서 운행 중인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민경선 공사 사장은 “울산시, 부산시에 이어 진주시까지 똑버스 운영 관련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이 크다”며 “똑버스가 경기도를 넘어 많은 지역으로 확산돼 더 많은 분에게 더 좋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도내 11개 시·군에 144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달 기준 누적 탑승객 수는 223만명을 넘어섰다.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선두주자로 지난해 울산시, 지난 2월 부산시에 이어 이번 진주시까지 벤치마킹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공사는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