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포럼은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사업소 관리동 강당에서 ‘인천탄소중립포럼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경제 특화도시 인천을 위한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 및 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는만큼 탄소중립을 바라보는 시민의 시각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정책은 환경과 경제의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고 했다. 최 이사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상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인천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클러스터 구성을 위한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인천에는 송도바이오센터 등 많은 전력을 필요로하는 연구기반 시설과 에너지 전환이 필수인 영흥화력발전소 등이 있다”고 했다. 발표에 이어 토론에서는 구자상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다. 토론회에는 김대오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기술위원장,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박인옥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선임대표가 참여했다. 또 한창훈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본부장, 박재우 KBS 인천지국장, 임승현 대림대학교 겸인교수 등도 함께 토론을 했다. 최 이사장은 “환경특화도시 인천은 인천탄소중립 클러스터를 지정하여 공공기관과 학회, 기업 등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인 효과와 산업 혁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주연기자
지방연구원 설립 인구 기준이 완화되면서 남양주시가 지방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연구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지방연구원은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 연구·수립을 주된 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원으로 일종의 지자체판 '싱크탱크'라 할 수 있다. 개정된 지방연구원법에서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는 도시의 인구 기준이 기존의 100만명에서 50만명으로 완화됐다. 시행령에서도 이를 반영해 지방연구원 설립 인구 기준이 개정됐다. 이에 남양주시는 규정된 절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설립 승인을 받으면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시는 이미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연구원 설립·운영은 남양주시가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내놓은 ‘시정 운영 로드맵’ 행정 분야에 반영됐다. 또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 2천만원도 반영한 바 있다.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시 남양주시 사정에 맞는 맞춤형 성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개정된 법령에 따라 50만 이상 도시들이 원활하게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확정했지만, 타당성 검토를 준비 중인 단계로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며 “남양주시정연구원이 설립될 시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전문적인 바탕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문성과 데이터도 함께 축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이대현기자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안양시의회 김정중 시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은 의정활동 계획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안양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자신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정중 의원은 "시의원이 되기 전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일을 해왔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 스스로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년 이상 청소년 교육계에 몸을 담았다. 안양시 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관장,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안양 만안구 가선거구(안양 1·3·4·5·9동)에서 당선돼 제9대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의원은 안양 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구상을 안양교육 대전환이라는 틀에 담았다. 쉽게 설명하면 안양형 미래교육이다. 미래교육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안양 청소년들이 안양에서 배우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찾게 해 지역에서 일하게 하는 상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는 안양 교육 대전환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스스로 무엇이 적성에 맞고, 잘하는 게 무엇인가를 찾아주게 만들어야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이런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학계·공공·민간 등 안양 전체가 힘을 모아 교육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박용규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건, 보고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윤원균 의장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을 맞아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번의 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감사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이 잘못됐거나 미흡한 부분을 바로잡는 등 시정운영을 점검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김경수기자
김포시가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임명권자인 시장 임기와 일치시키는 것을 골자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나서 주목된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시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때에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도 만료되는 내용의 ‘김포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의 일부 개정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문화재단,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김포시민장학회, 김포빅데이터주식회사 등 8개 기관의 장이 적용대상이다. 시는 기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 조항(제3조의2)을 신설, ‘김포시장이 임명하는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는 경우에는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임기 개시 전 그 임기가 종료되는 것으로 본다’고 규정했다. 또 ‘이에 따른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는 다른 조례에 우선 적용한다’고 정했다. 시의 이번 조례 개정은 그간 지방선거로 시장이 바뀔 때마다 출자·출연 기관장의 퇴임을 둘러싸고 벌인 소모적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는 당위성이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대구시가 이번 조례안과 유사한 조례를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 제정한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관련 조례안을 지난 달 의원 발의됐으나 심의 보류됐고, 이천시의 경우 대구시처럼 집행부가 해당 조례안을 제출해 시의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여러 지자체들이 산하기관 및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와 관련해 지자체장의 임기와 일치시키는 법안과 자치법규 개정에 나서고 있다”며 “입법예고를 거쳐 해당 개정조례안을 다음 달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의왕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각각 실시한 왕송호수 수질검사 결과가 큰 차이를 보여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가 왕송호수 하류에서 COD와 TOC(총유기탄소), T-N(총 질소), T-P(총 인), 클로로필a, SS(부유물질)등 2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각각 실시했다. 검사결과 COD와 TOC, T-N, T-P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클로로필a와 SS는 2~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SS의 경우 의왕시가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한 결과 10.8mg/L로 나타났으나 같은 달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질검사결과 42mg/L로 4배 가깝게 차이를 보였으며, 10월에도 한국농어촌공사는 6.2mg/L로 같은 달 의왕시의 13.4mg/L과 2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로로필a 또한 3월에 한국농어촌공사 검사결과 25.2mg/㎥였으나 의왕시의 검사 결과는 2.5배에 가까운 61.7mg/㎥로 차이가 났으며 10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검사 결과 15.4 mg/㎥로 의왕시의 검사결과 39.6mg/㎥와 2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창수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은 “같은 시점에 검사한 왕송호수의 수질검사 결과가 너무 차이가 크다”며 “어느 기관의 검사결과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비가 오기 전과 비가 온 뒤 등 시점과 호수가 넓어 검사를 하는 지점에 대한 차이로 검사 결과의 수치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클로로필a는 광합성을 하는 생물이 가지는 동화색소의 일종으로 엽록소이며 식물의 녹색 줄기 속에 함유된 녹색의 색소로 녹색 줄기 중에서 태양광선과 물, 탄산가스로 광합성에 의해 녹말을 합성하는 반응의 매체가 된다. 엽록소는 광합성을 실시하면 다량의 산소가 발생된다. 또 SS는 물에 용해되지 않으면서 입자 지름이 2mm 이하인 물속에서 부유하고 있는 물질은 탁도를 높여 물을 더러워 보이게 만들며 용존산소를 감소시키는 등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배려와 섬김으로 ‘봉사의 꽃’을 피워 가장 가까운 주위부터 아름다운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 354-C지구 신생 키위라이온스클럽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서혜경 삼성다빈치 대표이사(55)의 취임 일성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순수한 봉사단체인 키위라이온스클럽. 키위클럽은 동국대 최고경영자과정인 A.P.P에서 라이딩해 탄생한 2년 차 신생 클럽이다. 서 회장은 공모를 통해 구호를 정하고 키위클럽의 결집을 위해 체육대회와 경조사를 챙기는 등 잔잔한 감동으로 회원과 함께 즐거운 봉사를 행하고 있다. 이처럼 20여년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 회장은 현재 아파트 시행·시공 전문회사인 삼성다빈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업의 이익 창출은 곧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윤리관을 갖고 있는 서 회장은 그동안 기업의 수익금을 모아 경기 서울 등지의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시와 서울 등지에서 아파트 시행·시공과 함께 분양까지 직접하고 있는 서 회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게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된다’는 신념을 가진 그는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사회복지관 등을 돌며 대대적으로 봉사하고 좁은 골목길에 맞는 차량을 지원해 소외계층 주민을 돕고 있다. 또 불철주야 애쓰는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등산 등 단합대회를 강화해 사회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코로나19로 회원들의 사정이 열악해도 변함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굳건한 믿음을 줬다. 특히 회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행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가 힘든 홀몸노인 가구나 어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방문해 주거 개선 활동을 도왔다. 서 회장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혹여 상처가 될까 싶어 아이들이 없을 때 몰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편”이라며 “한 번은 도움을 받은 어르신이 회사로 찾아와 집 청소를 해줘 감사했다고 인사한 적이 있어 정말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은 바로 실천하지 않으면 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시설공단은 김 이사장이 지난 18일부터 본사 부서 및 각 사업소를 찾아 직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이 같은 직원과의 소통은 2주간 이어진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에서 “지역 주민과 임·직원, 노동조합, 지역사회단체 등과 소통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공기업의 롤모델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 곧바로 직원들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 등도 파악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통 경영을 강화하려 한다”며 “내부 직원 만족도 향상과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인천시관광협의회(인관협)는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장애인·비장애인 걷기 행사(2022 Together We Walk)’에 참여해 ‘웰니스관광 등 인천관광협의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천여명이 참여해 센트럴파크 호수주변 산책로 3.6㎞를 걷는 이번 행사에서 인관협은 신체에너지 측정 건강진단 체험, 인천 관광안내 챗봇 접속 인증 후 기념품 증정, 인천관광안내 홍보 등을 했다. 홍보부스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재오 인관협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에서 웰니스관광 등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ESG 관광경영과 웰니스 콘텐츠 관광 관련 부서와 기관, 단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인천 옹진군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섬지역의 약국 유치를 본격화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민간약국 지원 조례 방안을 마련해 섬지역의 민간약국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조례를 통해 약국이 없는 섬지역에 약국을 개설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약국 임대료 및 약사 주거비용 등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약사 및 약국 근무자들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약국 운영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섬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백령도에 유일하게 20여년간 운영해오던 약국이 약사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폐업하면서 새로운 약국 유치가 시급하다. 대청·연평·덕적·자월도 등에도 약국이 없다. 이들 섬의 주민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간단한 해열제나 일반상비의약품 등을 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약을 사려면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방문해 진료비를 내야 한다. 주민들은 주기적으로 육지에서 대량으로 약을 구입할 수밖에 없다. 군 관계자는 “민간약국 지원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옹진군의회 등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옹진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