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볼 것 찾는 사람들을 위한 '핫한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는 '핫플체크'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가 오늘로부터 1년 전인 지난 2024년 2월 7일 왓챠에서 독점 공개 됐었다. 왓챠의 인기 시리즈 '좋좋소(좋소 좋소 좋소기업)'의 스핀오프로 좋좋소 인기 캐릭터 '이미나(김태영)'의 20대 연애사와 인생사를 그린 스핀오프다. '좋좋소'에서 시크하기만 한 '이미나'의 대학시절 첫사랑부터,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시절에 만난 전 남자친구들을 거쳐 좋좋소 이전의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또 전 남자친구들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필 사진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엄마와 언니 사이에서 둘째의 설움까지 담아 누구나 보면 공감할 수 있는 현실감 가득한 이야기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이미나의 방황과 열정으로 쌓인 시간들로 인한 성장이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준다.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왓챠 전편 독점 공개되어 만나볼 수 있다. 자료출처 ㅣ 왓챠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및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전광훈 목사를 내란선전 및 소요교사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2월 6일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특위원회, 법률위원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선전 소요교사 전광훈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위법 내란행위를 선전하고 대중을 상대로 소요행위를 교사한 전광훈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들은 하루 빨리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탄핵, 처벌하고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회복하기를 염원하고 있다”며 “일부 극우 인사들이 윤석열 등의 불법계엄 내란행위를 옹호하고 폭력행위를 부추김에 따라 우리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월 19일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법원이 공격 받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구속영장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전광훈 목사의 발언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광훈은 ‘국민저항권’을 운운하며 이와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무시하고 파괴하려는 폭동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체포조 지시를 받았다는 입장에 변함 없는 모습을 보였다. 2월 4일,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과정에서 체포조 운영 지시를 받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변함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판관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그대로 대답하겠다"며 "알고 있는 것은 다 얘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에는 홍 전 차장을 비롯해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볼 것 찾는 사람들을 위한 '핫한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는 '핫플체크' 넷플릭스가 오는 6월 27일에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 일정을 확정지었다.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연휴가 끝나고 남은 주말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정주행을 추천한다.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지 3년이 지난 뒤 456번 '기훈'(이정재)이 잔혹한 게임을 끝내기 위해 게임의 주최자 '프론트 맨'을 찾아 나서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은 오징어 게임2. 시즌1에서는 게임을 지속할 지 묻는 O,X 투표가 단 한번 있었지만 시즌 2에서는 매 게임마다 진행돼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을 더 자극하며 예측불가한 전개가 계속 된다. 양 측의 서로 다른 절박함이 만들어낸 대립구도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캐릭터들의 설정과 관계성 그리고 이에 따르는 갈등이 더 다양해졌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새로 등장해 인물들의 서사가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은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는 장을 보러 나온 외국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영어, 중국어 등으로 소통하며 가격표에 적힌 가격을 본 외국인들은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고, 가게 앞 진열된 과일과 간식들은 외국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장을 보러 나온 외국인들은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물품을 구매하기도, 사진을 찍어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기도 했다.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음식을 구경하기 위해 찾은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손에는 간식이 하나씩 쥐어져 있었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나 전병 등도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긴 연휴, 색다른 맛과 경험을 원한다면 이곳을 찾아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1989년 최저임금이 600원이던 시절, 설날 풍경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80년대부터 올해까지 경기일보 기사를 통해 기록한 설 연휴를 돌아본다. 1989년에 다시 설날이라는 명칭이 복원되며 93년만에 되찾은 구정 이야기부터 IMF와 구제역, 코로나19까지 거치며 변해온 설을 담았다. 그 시절 청소년들의 세뱃돈부터 한복 트렌드와 일상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를 만나 근황과 향후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림픽 이후 방송 출연과 광고 모델 활동을 했던 그는 최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학업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 선수는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될 때까지 하면 결국에는 된다'는 태도로 한계를 느껴본 적이 없이 운동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되는 것을 가까운 목표로 삼고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세계선수권 대회 및 앞으로 있을 올림픽의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 선수는 태권도를 꿈꾸는 어린 세대에게 "저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보며 꿈을 키웠던 것처럼, 여러분도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태준 선수의 취미, 기술에 대한 철학, 파리올림픽 소회 등 더 자세한 인터뷰는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알기 쉽게 분석하고 설명하는 '지성우의 이슈픽'.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지닌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평과 놓치기 쉬운 쟁점을 짚어드립니다. 오늘은 '법치주의의 본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법치주의란 국가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권력분립의 원리를 바탕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 할 때에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제정한 법률에 따라야 한다는 원리입니다. 즉, 법이 다수의 횡포와 대중 선동에 악용되면 안 된다는 뜻이 있습니다. 현행 헌법은 미국식 대통령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제도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중 탄핵제도와 관련해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점이 있습니다. 의원내각제 국가는 총선 결과, 의회에서 다수파가 달라지면 곧 총리가 교체되고 권력이 이양됩니다. 반면,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야당이 다수당이 되더라도 곧바로 행정부가 교체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여소야대 상황에서는 대통령과 야당의 대립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1988년 대통령 탄핵제도를 처음 만들 때는 여소야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현행 헌법이 유지는 한 '쉬운 대통령 탄핵'이 재연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지성우의 이슈픽에서는 법치주의가 왜 우리 삶의 중심이어야 하는지, 또한 현재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법치주의가 적용'되고 있는지 분석하며 다양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2025년에는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법치주의'를 지켜야 하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가 23일 탄핵 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과 마찰을 빚었다. 윤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에 입장하는 길에 취재진의 "김용현이 거짓말 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조사하러 나왔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질문을 한 취재진도 "물어보는 겁니다"라고 맞받아치며 "째려보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헌재에 출석한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단 단장은 "오늘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 증인의 증언이 있을 예정"이라며 "거짓은 거짓대로, 진실은 진실대로 모두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윤 대통령도 직접 출석했다. 지난 21일 3차 변론에 이은 두 번째 출석이다. 또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첫 번째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사임 이후 처음으로, 그가 어떤 증언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스크리닝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도 이날 변론기일을 마친 뒤 헌재 심판정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 같은 취지로 말했다. 취재진이 '실제 문제가 있으면 수사 기관에 의뢰를 할 수 있지 않냐'고 질문하자, 윤 변호사는 “선거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점검이 있었는데 거기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며 “대통령 입장에서는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해결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 방안으로 점검하려고 했던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왜 꼭 군을 투입했어야 했냐'고 묻자, 윤 변호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하니까 군이 갔던 것이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특이하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수처의 수사에는 계속 불응할 것이냐는 질문엔 "현재와 같은 상태로는 진행이 어렵다"며 "검찰로 이송되면 그때그때 상황을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특히 윤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전 대통령경호처 간부에게 총기 사용을 지시하거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해서는 "없는 사실을 물어보지 말라"며 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