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22일~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에게 5명의 후보군을 선정해 차기 민주당 대표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21.2%가 정 대표를 선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김 총리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각각 15.7%, 12.7%였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 10.3%, 김용민 의원 3.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만 보면, 정 대표 29.6%, 김 총리 21.7%였다. 송 전 대표는 16.1%, 우 의장은 12.9%, 김 의원은 3.4%였다. ‘없다’는 4.5%, 잘 모름은 5.8%였다. 민주당 지지층에 무당층을 더하면 정 대표 26.7%, 김 총리 20.3%였다. 송 전 대표 14.6%, 우 의장 11.7%, 김 의원 3.0%였다. 김 총리와 송 전 대표, 우 의장도 서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출마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가상 대결에서도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었다. 전체 응답자에선 김 총리가 34.1%, 정 대표는 29.7%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 총리 42.6%, 정청래 40.7%였다. 또 민주당 지지층에 무당층 포함 시, 김 총리 40.5%, 정 대표 37.6%로 나타났다. 또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국정을 뒷받침할 사람이 차기 당 대표와 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3.6%였고 개혁과제 실현을 뒷받침할 사람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답변은 33.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개혁과제 실현이 47.3%, 실용주의 국정 뒷받침이 44.8%였다. 차기 대표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해선 ‘민생 법안 추진’이 41.1%로 가장 많았고 ‘야당 협치’는 25.4%로 뒤를 이었다. 이어 ‘당정청 협력’ 17.5%. ‘차기 총선 준비’ 6.5%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2026년 4월 22일~23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휴대전화 RDD 100%)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 국정 운영 긍정평가 68.3%… 민주당 지지율보다 앞서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426580175
정치일반
민현배 기자
2026-04-2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