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인천구치소 김영애 교위(50)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경애 교위는 지난 1992년 기능직으로 임용된 뒤 29년간 교정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일선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교정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위는 현재 여성처우팀원으로 수용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규정에 의거해 엄정한 법 집행을 실시, 수용동 내 질서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고충사항이 있는 수용자와 진정성 있는 상담을 통해 수용자들의 안정된 수용생활을 유도하는 등 수용질서 확립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보석취소결정으로 재입소한 여성수용자에 대해 신체검사를 실시하던 도중 수용자가 무언가 감추는 모습을 포착하고, 그 자리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발견해 교정사고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솔선수범하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여주경찰서 이기남 북내파출소 순찰팀장(50ㆍ경위)을 이달의 모범 경찰관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95년 경찰에 입문한 이 팀장은 27년간 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수사 부서와 민생치안의 최일선인 지역경찰(지구대ㆍ파출소)에서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보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 팀장은 그동안 경찰청장 표창 3회, 경기남부경찰청장 표창 3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회 연속 경찰서 업무평가에서 직원들로부터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경제범죄수사팀에서 근무할 당시 이 팀장은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법률 대응을 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토대로 적극적인 법률 상담을 제공했다. 지역경찰로 근무할 당시에는 농기계 작동 중 손가락이 절단된 주민을 발견, 즉시 119와의 영상 통화를 활용해 응급구조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조치한 뒤 신속하게 환자를 구급차에 인계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관내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치매노인의 가출 신고를 접수받고 인근 야산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 자칫 저체온증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을 뻔한 노인을 구조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일 잘하는 경찰관으로 정평이 난 바 있다. 현재 파출소에서 순찰팀장으로 근무하며 민생치안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이기남 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기남 팀장은 항상 현장에 출동할 때면 국민이 가장 위급할 때 처음 만나는 사람은 경찰이다라는 마음가짐을 되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서울동부구치소 교위 설평화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서울남부구치소 설평화 교위(57)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설 교위는 지난 1994년 9급 교도로 임용됐다. 이후 약 28년간 교정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일선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조사ㆍ징벌 수용동에서 근무하며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교육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소란과 폭언, 난동을 일으키며 근무자의 정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고 직원 폭행 전력이 많은 수용자를 지속적으로 관리ㆍ상담하면서 원만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설 교위는 풍부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멘토로서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평소 원만한 성품으로 생일과 결혼, 승진자를 위한 격려와 축하로 직원 간 화합을 이끌어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동료 직원들의 애경사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모든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받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한석현 광명소방서 소방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한석현 광명소방서 소방교(32)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 소방교는 화재를 진압하는 대원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소방안전문화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도민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햇수로 6년차를 맞은 그는 각종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구급현장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용 첫해에는 감전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를 받기도 했고, 재난현장에 이어 장비ㆍ예산회계 등 행정업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광명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 중인 한 소방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홍보콘텐츠 제작 동아리 소ㆍ편ㆍ제(소방서편 영상 제작단)에서 활약하며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유명 TV 광고를 패러디한 울려스 소시생편에 참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올여름 수난사고 예방법을 알려주는 여름엔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에 함께하기도 했다. 어떤 임무가 주어지든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 소방교는 앞으로 소ㆍ편ㆍ제 활동을 통해 소방서 콘텐츠를 넘어, 소방청장 인터뷰 진행까지 홍보콘텐츠의 범위를 확대시켜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 소방교는 한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자리에서든지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고양소방서 김남규 소방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고양소방서 김남규 소방교(29)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남규 소방교는 지난 2017년 임용돼 현재 고양소방서 능곡119안전센터에서 진압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초까지는 홍보담당으로 일했던 그는 각종 소방정책과 안전문화를 도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ㆍ지원하는 등 재난현장뿐만 아니라 행정업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유도를 배운 김 소방교는 누군가의 안전을 보호하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용인대학교 경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베트남으로 날아가 봉사활동을 하거나 동네 치안센터 자율방범대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이어왔다. 이 같은 경험을 통해 특정 인물이 아닌 다수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소방공무원으로 진로를 변경한 것이다. 대학 졸업 전 소방공무원 공채에 합격, 햇수로 5년차 소방관이 된 그는 크고 작은 화재 현장을 누비면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소방의 날을 맞아 고양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소방서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역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마련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소방홍보 우수 콘텐츠 발굴 유공 표창까지 휩쓸었다. 김남규 소방교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소방공무원으로서 주어지는 다양한 업무들에 항상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경호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박성진 서울남부구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박성진 서울남부구치소 교위(51)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9월 교도로 임용된 박성진 교위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22년간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청렴 강직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관리에 나서는 공직자로 평가받으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박 교위는 현재 수용동에 배치돼 수용자에 대한 개별 상담, 고충사항 파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몸이 아픈 수용자에 대해 적절한 의료과 진료와 투약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무의탁 수용자의 경우 사회복귀과 및 고충처리팀과 협의해 지원에 나서는 등 유연한 교정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박 교위는 한층 더 나은 교정행정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했다며 안정적인 기관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배준철 김포경찰서 안보계장(54ㆍ경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2년 11월 순경 공채로 입문한 배 계장은 28년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최일선 현장인 지구대와 파출소뿐만 아니라 경찰서 주요 보직에서도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해 나간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동료들로부터 귀감이 되기도 했다. 배 계장은 지난 2013년 부천원미경찰서 역곡지구대에 근무하면서 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하려던 범인을 검거하기도 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배 계장은 공포에 떠는 피해자를 안정시키고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추적하던 중 골목길에서 범인과 마주쳤다. 급작스러운 상황임에도 배 계장은 침착하게 범인을 검문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역곡지구대에 상습적으로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하던 주취자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그와 함께 동행, 골목길 어귀에 놓여 있던 250만원의 돈뭉치를 찾아 돌려줬다. 이 외에도 지난 2017년 부천오정경찰서 성곡파출소장 시절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우범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산책로에는 LED 가로등을 만드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을 시행했다. 아울러 청소년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 청소년 200여명과 순찰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파출소 내 샤워장, 휴게소 설치 등 환경 개선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준철 계장은 앞으로 남은 경찰 생활 동안 업무 노하우를 후배 경찰관들에게 전수하고 국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서울남부교도소 교위 오경식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오경식 서울남부교도소 교위(51)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7년 9급 교도로 임용된 오경식 교위는 24년간 관련 규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보안과 수용동 업무를 맡아 수용자의 각종 고충사항 등을 수시 상담을 통해 적극 해소하고 있다. 또 기초 질서 위반자에 대해선 사안에 따라 적극 대처하며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긍정적인 사고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직원들 간 교량 역할을 수행, 화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수용자의 교정ㆍ교화 등 교정행정 발전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매사에 겸허한 자세로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오경식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문선영 경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11일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문선영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계장(41ㆍ경감)을 선정했다. 지난 2007년 4월 경찰에 입문한 문선영 계장은 수사, 홍보, 여성청소년, 생활안전계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업무를 추진, 여성가족부 장관ㆍ도지사 표창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앞에서 끌어가면서도 뒤에서 밀어주는 맏언니 같은 역할을 맡아 동료로부터 함께 근무하고 싶은 경찰관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여기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동료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내부 소통을 강조하는 등 수평적인 리더십을 발휘, 따뜻한 조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ㆍ율동공원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에 폐쇄회로(CC)TV가 부족하다는 점을 발견, 성남시청ㆍ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공원 내 CCTV 설치를 이끌어내며 시민 치안 확보에도 일조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성남수정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으로 근무할 당시 학교ㆍ가정ㆍ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에 앞장섰다. 아울러 당시엔 흔치 않았던 비행학생 자체 선도 프로그램 운영,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해 학생들의 심리 치료에 도움을 주는가하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업훈련소에 연계해줘 이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선영 계장은경찰에 투신이라는 말처럼 몸과 마음을 담아 범죄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보살피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남은 경찰 생활 동안 다른 사람을 도와 밝은 영향력을 주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기자
서울남부구치소 교감 강영훈 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강영훈 서울남부구치소 교감(50)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93년 9급 교도로 임용된 강영훈 교감은 뚜렷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청렴ㆍ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는 교정행정 발전뿐만 아니라 수용자 교정ㆍ교화에 헌신하는 등 교정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교감은 현재 인사업무를 담당하면서 직원 모두 공감하고 투명한 인사 및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보안업무를 담당할 당시 청렴교육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대책을 수립ㆍ시행, 행정 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교정행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교정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박종완 안성경찰서 공도지구대 순찰팀장(56ㆍ경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한 박종완 팀장은 파출소와 지구대 등에서 27년간 근무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범죄자에겐 엄격히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에겐 온정을 베풀어 동료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갑작스러운 폭우로 안성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죽산파출소 소속이었던 그는 산사태 발생 전 침수 등 재난 발생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특히 그는 도로가 물에 잠겨 순찰차 진입이 어려워지자 걸어서 도로를 건너는 등 위험한 상황에도 생명 구조에 앞장섰다. 또 올해 2월 현재 근무지인 공도지구대로 발령받은 후, 경찰 내부망에 등재된 수사전문기법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변경된 주요 법률사항에 대해서도 팀원들에게 숙지시켰다. 아울러 박 팀장은 중요 사건 발생 시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능력을 발휘했다. 지난 4월에는 대형복합쇼핑몰에서 흉기를 소지한 정신이상자를 체포했으며, 성폭력을 당한 후 감금된 피해자 구조요청에 일일이 주택을 수색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 밖에도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를 붙잡거나 다수의 치매 노인과 실종 아동을 발견, 무사히 귀가할 수 있게 도와줬다. 박 팀장은 경찰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후배 경찰들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 주민 보호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며 항상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믿음직한 경찰, 따뜻한 경찰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김포소방서 이민형 소방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의 모범 소방관에 김포소방서 이민형 소방교(34)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민형 소방교는 지난 2014년 5월 첫 임용 이후 광명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8년 4월 김포소방서로 전입, 재난예방과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심정지 구급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공을 인정받아 2번에 걸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그는 소방안전강사로 도민 안전교육과 소방안전문화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이달의 모범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올 2월부터 소방안전교육 담당으로 근무하며 현재까지 교직원, 어린이, 노인 등 1천675명을 대상으로 75회에 걸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도 안전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는 이 소방교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그는 감염 우려로 소방서 안전체험관이 문을 닫게 되자, 온라인으로 체험관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또 대면 교육을 대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장비 등을 미리 대여해준 뒤 소방서 내 방송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권고 홍보영상 및 소방안전 카드뉴스 등을 직접 제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SNS를 통한 홍보에 나섰다. 이민형 소방교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ㆍ홍보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교위 장해덕 서울지방교청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장해덕 의정부교도소 교위(50)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해덕 교위는 지난 2009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20년 넘게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장 교위는 철저한 수용자 관리를 비롯해 수용자 상담을 통해 이들의 고충 해소 및 심적 안정을 유도, 교정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현재 보안과 수용동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 독거수용자를 관리하면서 수용자들이 심적 안정을 갖고 수용생활에 임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도소 봉사 동아리인 한사랑회, 사랑나눔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매월 한차례 범죄 피해자 가정에 생활지원금(천사공익신탁)을 전하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직장 내 화합 분위기 조성, 조직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이달의 모범 소방관으로 서영광 용인소방서 소방사(31ㆍ사진)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소방사는 119구급대원으로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소방안전문화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도민 안전 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서 소방사는 2년 6개월 동안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지난 2019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어릴 때부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그는 어머니의 권유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간호사가 될 수 있었다. 2년 넘게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다 보니 응급환자들의 병원 이송 전 적절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고, 119구급대원으로 직업을 변경하게 됐다. 서 소방사는 구급 출동과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확진자 이송까지 담당하는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특히 그는 높은 업무 강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홍보콘텐츠 제작 동아리 소ㆍ편ㆍ제(소방서편 영상 제작단)에 가입했다. 그는 최준 등 인기있는 유튜브 스타를 패러디해 주택용 소방시설, 주방용 K급 소화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딱딱한 소방안전교육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 지식을 배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최근에는 또 다른 인기 스타를 패러디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영상을 촬영, 이달 중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서 소방사는 사고 현장에 출동을 하다보면 부주의에 의한 부상이나 인명 피해 사례가 대부분이라 안타깝다며 본업인 구급 출동 업무 이외에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시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제작,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임현우 팀장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화성동탄경찰서 임현우 지능범죄수사팀장(55ㆍ경감)을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선정했다. 법질서 확립,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989년 5월, 경찰에 입문한 임 팀장은 경찰 경력 32년의 대부분을 수사와 형사에서 근무한 베테랑 수사관이다. 임 팀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수사기법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임 팀장은 당직 후 비번일임에도 보이스피싱 대면 편취책을 검거,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돌려주는 등 능동적인 업무수행과 솔선수범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 제18회 이달의 베스트팀장, 도 경찰청 이달의 베스트 팀장(3월)에 선정돼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임 팀장이 이끄는 화성동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단순 대면 편취책 검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상선 추적 수사를 통해 국내 보이스피싱 콜센터 운영자 및 환전책을 검거한 공으로 경찰청 우수 수사 사례에 선정, 2020년 4분기, 2021년 1분기 도 경찰청 우수지능팀 B권역 1위에 연이어 선발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임현우 팀장은 경찰수사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국민 중심 책임 수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경찰 생활을 팀원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경찰의 이미지를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 교감 이희권 사진 서울지방교정청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이희권 서울구치소 교감(53)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1년 9급 교도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이희권 교감은 약 29년간 교도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보안과 배치 업무를 담당하는 이 교감은 항상 직원 입장에서 근무를 지정해 업무 경감은 물론 보안업무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공직 생활 도중 대한축구협회 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의왕시축구협회 이사로 재직하며, 지역 축구팀인 고천중학교에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백운 어린이축구클럽 코치 봉사활동, 생활체육 축구 무료심판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교정공무원으로서 이미지 제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창의적으로 연구하고 적극적인 근무 자세를 지향함으로써 행정 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궂은 일을 미루지 않고 자발적인 모습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직장 내 화합 분위기 조성, 조직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훈기자
▲ 박광섭 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서울남부교도소 박광섭 공업주사(56)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광섭 공업주사는 1991년 9급 기계원으로 임용돼 30여년간 강직한 성품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공업주사는 현재 복지과 기계설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점검을 도맡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누수와 동파가 있을 때도 직접 설비공사 및 부품을 교체해 예산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 공업주사는 기계설비 분야에 대한 수시점검으로 불필요한 시설을 개선하고 출역 수용동인 6개 복도 난방 차단밸브를 설치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하 파트 내에 설치된 오수와 배수, 난방, 지열 냉ㆍ난방, 급수관 등을 확인ㆍ점검해 누수 및 동파 부분을 보완했으며, 청사동과 보안동, 대강당 등의 공조 설비에 있어 각 사무실별 적정 냉난방 온도에 맞도록 조치해 에너지 낭비 방지에도 이바지했다. 이 밖에 도시가스사업법상 의무 도시가스 안전점검은 연 2회이나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가진 박 공업주사는 자체 도시가스 안전점검 계획을 세우는 등 실제 안전점검을 주 1회 실시, 가스 누설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해령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 임안섭 순찰팀장(55ㆍ경감)을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 7월 경찰에 입문한 임안섭 팀장은 수사와 형사, 교통조사, 지역경찰 순찰팀에서 근무하며 33년간 시민 곁을 지켰다. 특히 지난해 8월 도주차량 피의사건 현장에서 교통조사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익힌 노하우를 발휘해 예상 도주로를 추적해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또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절도범, 성폭력범 등 다수의 형사사범을 검거해 지난해 전국 베스트 지구대와 2ㆍ3분기 경기남부경찰청 베스트 지구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임 팀장의 헌신은 국무총리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이어졌다.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직무수행 능력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그의 모습을 국가가 인정한 것이다. 임 팀장은 현재 112신고 처리와 민원상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민원인 맞춤형 응대 등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살기도자 신고 접수 시 현장에 먼저 출동해 신고자의 말을 듣고 신속한 지휘활동과 수색작업을 벌이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안섭 팀장은 앞으로 남은 경찰 생활을 팀원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경찰의 이미지를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소방안전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의 모범 소방관에 의왕소방서 이정빈 소방사(27)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소방사는 2018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화재진압 대원으로 도내 재난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의왕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전입했다. 이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안전컨설팅 추진 등 시기ㆍ장소별 소방안전 환경 만들기 등 재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왕소방서에서 국내 최초로 구축한 VR소방안전체험관 프로젝트에 참여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교육용 영상 촬영을 담당하는 등 비대면 안전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의왕소방서는 백운119안전센터 내에 위치한 소방안전체험관 운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자 가상현실(VRㆍVirtual Reality)기술을 접목시킨 VR소방안전체험관을 구축해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VR소방안전체험관은 스마트폰, PC 등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가상 체험관에 접속해 안전체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 그는 지난해 발생한 인천 형제 화재 사건과 관련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한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계층 25가구 5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힘썼다. 이정빈 소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안전교육 및 홍보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방식의 소방안전 홍보ㆍ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조두행 안성경찰서 내리지구대 순찰팀장(57)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안성경찰서 조두행 내리지구대 순찰팀장(57ㆍ경위)을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선정했다. 조 경위는 1991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30년 경찰 경력 중 지구대ㆍ파출소 경력만 26년의 베테랑 경찰관이다. 그는 중요 사건ㆍ사고 현장에 나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인명피해 예방 등 팀원들과 함께하는 팀장이다. 지난해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채무 변제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현금 2천500만원을 건네 받으려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장마 속 길잃은 치매 노인을 8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가족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또 모텔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에 팀원들과 투숙객 7명을 대피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를 확보, 주변 교통상황 통제 등 신속한 현장조치로 인명피해를 막는데 기여했다. 소상공인들이 밀집된 시장에서 술에 취한 채 소리치고 욕설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협한 대상자를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진을 받게 하고, 응급입원시켜 상인들로부터 경찰의 도움으로 마음편하게 장사하게 됐다고 인정을 받았다. 아울러 조 경위는 경찰인재개발원 팀장역량 향상 교육과정에 지원해 교육을 이수, 경찰 인재개발원장 상장을 수여했다. 조 경위는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경찰이 함께 한다면서 동료는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팀원들 사기진작을 돕고 이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