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경기 문화창조허브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글로벌 분야 전문가를 초청,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 ARㆍVR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ARㆍVR분야 해외시장 현황과 비전, 뉴미디어 콘텐츠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강연자로 초청된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정형수 교수는 최근 코로나사태로 ARㆍVR산업 가치는 더욱 더 증가하고 있다며디지털 뉴딜 프로젝트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BM)을 수립해야 한다.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 VR기업과 영국 소재 의료기관이 협업, 재활치료분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들어 고양시 VRㆍAR 기업에게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흥원은 ARㆍVR산업은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부각된 비대면 산업에 매우 적합한 산업으로, 주로 적용됐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패션, 레저ㆍ서비스ㆍ의료ㆍ교육분야로 확산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특히 진흥원은 이러한 다양한 산업간 융합 및 확산을 위해선 지역 내 기업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대한 협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자로 초청된 정형수 교수는 현재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수로 Creative AR&VR HUB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 AR&VR 컨퍼런스 의장, 국제 실감형 기술혁신협회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의학-무엇이든 물어보험 본인부담 상한액 넘게 쓴 병원비 환급 받으세요 Q. 본인부담 상한제란 무엇인가요? A. 본인부담 상한제란 환자(건강보험 가입자)가 병의원에 낸 본인 일부 부담금(치료비)의 연간 총액이 본인부담 상한액을 넘는 경우 초과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했고,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으로 구분됩니다. 사전급여란 동일 요양기관에서 부담한 연간 본인 일부부담금 총액이 최고 상한액을 넘으면 환자는 최고 상환액까지만 부담하고 초과한 금액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받지 않고 공단에 청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후환급은 사전급여를 받지 못한 경우 공단이 그 내역을 확인해 환자에게 초과액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본인부담 상한액은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총 10분위로 나뉩니다. 가장 소득수준이 낮은 1분위는 상한액 81만 원,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10분위는 582만 원이 상한액입니다. 비급여, 임플란트, 23인실 입원료 등은 상한액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달 말부터 2019년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금 일괄정산 환급에 대한 지급 신청 안내문이 대상자에게 발송될 예정입니다. 자료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양시가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착한수레(교통약자 차량지원서비스)를 활용, 다음달 9일부터 차량렌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안양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 심의를 통해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고 대기 중인 착한수레 차량 렌트를 시범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용 대상은 안양시 거주자로,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교통약자 본인이거나 이용등록자가 지정한 직계가족 중 26세 이상이다.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 후 3년 이상 무사고 운전경력을 보유한 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일은 토ㆍ일요일, 공휴일에 한한다. 이용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4일까지 대여를 원칙으로 운영한다. 하루 대여료는 교통약자의 경제적 여건 및 차량감가상각비 등을 감안해 심의위 심의과정을 거쳐 3만원으로 결정됐다. 운행 중 발생하는 유료도로 통행료와 주차비, 과태료, 범칙금 등의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착한수레 차량렌트 운영이 교통약자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중심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 평촌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60대 자매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과 관련, 최대호 시장이 SNS를 통해 재차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자매가 함께 운영하던 업소가 경영의 어려움과 채무 부담의 이중고에 빠지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자매는 가까스로 병원으로 함께 이송됐지만 언니는 유명을 달리하셨다. 언니인 A씨의 장례식을 다녀오고서 마음을 추스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힘겨워 한다. 재난기본소득으로 잠시 회복되기도 했으나 골목상인들의 희생과 영업 피해가 막대하다. 영업현장을 다닐 때마다 상인분의 절규에 가까운 호소를 듣는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희망을 잃은 분들에게 어떤 힘도 주지 못했다는 마음에 너무 슬프고 속이 상한다며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우리가 서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촌에서 한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60대 자매는 지난달 30일 업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언니 A씨는 끝내 숨졌고 동생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채무에 대한 부담감 등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독감 유행까지 겹치는 것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해서 자칫 혼동될 수 있다. 코로나19를 독감으로 오인하거나 독감을 코로나19로 오해하면 자칫 치료에 혼선이 올 수 있고 의료기관에 유증상자가 급증하는 혼란이 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대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막으려면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다. ■독감 백신, 9~10월 접종해 6개월간 면역 유지 코로나19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9~10월 사이다. 독감백신은 통상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를 본보고 6개월간 면역이 유지된다.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고령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인만큼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안철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원장(호흡기내과 전문의)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독감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면서 평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 생활 실천을 통한 면역력 강화에 노력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약자, 만성질환 등 고위험군은 폐렴구균 동시 접종 효과적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이라면 폐렴과 대상포진을 같이 접종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폐렴구균 발병률은 0~9세 소아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이후 50대 이상에서 발병이 증가한다. 계절과 기온에 큰 상관없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는 독감에도 취약하고, 감염경로 역시 비슷해 독감 합병증으로 폐렴구균이 감염될 가능성도 크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수원 가족보건의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더불어 가을철 독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의 동시 접종을 강조했다.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독감과 더불어 폐렴, 대상포진, A형간염 등의 예방접종을 함께 접종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추세인 만큼 감염병 및 질병예방을 위해 대민 접촉이 많은 직업군 종사자와 단체생활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된 50세 이상 연령대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화성봉담2 A-2블록에 2020년 첫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 단일 평형의 총 456호 중 공공분양 304호로, 나머지 152호는 추후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화성봉담2 A-2블록은 봉담IC에 바로 인접해 있고,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를 비롯해 동탄까지 연결되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송산 구간은 개통 예정), 평택~파주고속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수인선 오목천역, 인천KTX 어천역이 개통 예정에 있으며, 최근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호매실~봉담 연장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성봉담2 A-2블록은 육아보육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로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단지에는 방과후 돌봄 등 맞춤형 종합보육센터를 비롯해 풍부한 녹지에 아이들 연령에 맞춰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가, 실내에는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의 공간이 구성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초중고교(예정)가 배치돼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공고일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며, 추가적으로 입주자저축가입기간, 무주택, 소득ㆍ자산 요건 등도 갖춰야 한다. 김요섭 본부장은 LH는 앞으로도 주거복지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하도록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조화롭게 공급함으로써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안산시가 선천성 이상아 출산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해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출생 후 1년 이내 선천성 이상(Q코드)으로 진단받고 출생 후 1년 이내에 입원, 수술한 아동의 가정 또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및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는 소득기준 관계없음, 쌍둥이는 다자녀로 인정) 가구의 환아다. 지난달 31일 이전 출생한 환아는 기존 지침(출생 후 28일 이내 진단, 6개월 이내 수술) 내용이 적용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치료 목적 의료비의 급여 중 전액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다. 구비 서류를 준비하고 최종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 대상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광명시가 지난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가칭 학온역 신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명시는 6일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온역은 1천억여 원을 투입해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되며, 향후 설계와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된다. 특히 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물론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 국토부의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으로만 돼 있을 뿐 타당성이나 사업비 등은 확보되지 않았다. 이에 광명시는 지난 2018년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해 역 신설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해 주변 개발사업자(GH, LH,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자산관리)와 긴밀한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상급 기관과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등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학온역을 시작으로, 지역에 인천2호선 독산연장,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교통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조속한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의정부시가 직영해오던 장암 하수처리시설 3곳 중 2곳이다음달 1일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의해 관리업무가대행된다.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되면서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된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선정 결과 서부권역인 장암2~3처리장은 보람컨소시엄, 동부권역인 낙양하수처리장은 TSK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는 이들 컨소시엄과 오는 15일 관리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까지 시설물을 인계한 뒤 다음달 1일부터 관리를 맡긴다. 서부권역은 장암2~3처리장과 함께 분뇨처리시설, 중계펌프 관리를 3년간 대행하는 조건에 운영비는 130여억원이다. 지난1995년 준공된 장암2처리장은 하루 8만7천 t 처리규모이고 지난 200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장암3처리장은 7만3천t 용량이다. 동부권역은 하루 1만6천t 처리규모의 낙양물사랑공원(하수처리장) 관리를 3년간 대행하는 내용으로 44억2천만원이다. 낙양은 민락2지구 발생 하수처리를 전담하는 시설로 지난 2014년 준공된 뒤 민간 전문업체가 관리를 대행해 왔다. 지난 1987년 준공한 하루 4만t 처리 규모의 장암1처리장은 기존 기능과 인력 활용 등을 위해 의정부시가 직접 관리한다. 앞서 시가 지난달 25일 마감한 관리대행 용역 입찰마감에는 서부 3곳, 동부 3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7명의 평가위원이 이들이 제출한 기술제안서 등을 평가해 최고점자를 골랐다. 평가위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157명의 예비평가위원 중 참여 업체 대표들이 직접 평가위원을 뽑았다. 관리대행은 민간위탁과는 다른 개념으로 행정적인 책임은 의정부시가 진다. 의정부시 하수처리장 관계자는 고도처리장 등 전문시설이 늘고 수질관리기준이 강화돼 전문인력이 필요해지는 등 직접관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하수처리장을 민간전문업체에 관리를 대행하는 추세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가평군이 자라섬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라섬 일대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600㎜가 넘는 집중호우와 소양강댐 방류로 각종 쓰레기, 토사 등 부유 물질들이 방치되고 있다, 이에 가평군은 지난달 25일부터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450여명이 주말과 휴일도 잊은 채 신속한 수해복구활동에 임해 농업기술센터가 파종한 백일홍 120㎏과 메밀 190㎏, 해바라기 1만5천주, 채송화 1만주 등을 심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자라섬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힘을 합쳐 자라섬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