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노피오가 너무 많아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선전성, 폭력성, 범죄 및 약물, 부적절한 언어, 사행성의 5가지 요소를 고려해 전체 이용가부터 청소년이용불가까지로 등급을 나눈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지난 17일 전체 이용가로 발매됐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나이에 상관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종이로 구현된 마리오 월드의 탐험과 퍼즐 전투로 구성됐다. 6개의 지역으로 구성된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의 세계는 곳곳에 키노피오와 아이템을 숨겨져 있다. 맵에 따라 차를 타고, 배를 타는 등 변화를 주어 단순하고 지루한 작업에 활력을 준다. 놓친 부분을 찾기 쉽게 맵마다 키노피오와 아이템 상자 등 숨겨진 요소들을 퍼센트로 표시된다. 슬라이드와 회전으로 구성된 퍼즐 전투는 퍼즐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반대로 흥미가 없는 유저라면 시간제한까지 포함해 전투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전투는 보스 전투나 스토리 전투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피할 수 있다. 보상도 코인뿐이라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산재한 키노피오 등의 숨겨진 아이템 탐색도 100%에 대한 강박증이 아니라면 굳이 찾지 않아도 된다. 아이템 유무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다. 부담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배제해도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는 올리 왕이 피치 성을 점령하면서 시작된다. 마리오와 올리비아는 올리 왕의 야망을 저지하고자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에서 만난 동료들은 뚜렷한 개성으로 마리오 랜드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배경 음악도 훌륭해 맵에 걸맞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퍼즐이나 길을 찾는 데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다면, 플레이 타임은 30시간 정도. 클리어 후 2회차를 위한 데이터 연동이나 추가 시나리오는 없다. 가격은 64,800원. 장건 기자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 주민설명회 열려

강화군이 대한민국 서부권역 대표 어항을 기대하며 개발에 착수한 외포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19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내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방역관리 속에 진행된 설명회에서 군은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정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군은 석모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외포항 종합어시장을 건립하고, 종합어시장에서 망양돈대까지 해안데크 조성과 삼별초 항몽유허비 앞바다에 워터워크길 조성, 외포리 어촌 마을 벽면과 지붕 도색 등을 통한 그리스 산토리니 경관 재현 등을 통한 관광명소화를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이번 거점 어항 개발이 기대가 된다며 외포항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2일 경인북부수협 온수지점에서 강화지역 14개 어촌계가 모두 참석하는 세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어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과 2020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포젓갈시장 화재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대폭 감소하면서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인천시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기자노트] 선거때가 임박했나?

유천호 군수를 겨냥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또 시작되고 있어요 강화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최근 미용실, 목욕탕 등에서 군수 애인이 누구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2년 전 지방선거 당시 경기일보 사무실로 걸려온 한통의 제보 전화가 생각난다. 내용은 정체불명의 외지인 다수가 목욕탕, 버스정류장 등 주민이 모인 장소에서 군수 건강이 위급하다, 깡패를 데리고 다닌다, 사기꾼이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닌다는 것이었고 곧바로 취재를 시작했으나 현장을 포착하기는 어려웠다. 유언비어 소리를 들으니 불현듯 선거가 임박했나?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선거때만 되면 고개를 드는 가짜뉴스와 카더라 유언비어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노린 꾼에 의해 소설같은 이야기가 사실로 둔갑해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민의 왜곡 현상을 유발한다. 그런데 이번 유언비어는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빨라도 너무 빠르다. 특히 군수 개인을 겨냥한 유언비어가 어느 세력에 무슨 이익이 있는지 가늠하기 어려우나 다분히 악의적이라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이같은 양상은 더해질 것이다. 요즘은 맘만 먹으면 누구나 신문과 인터넷방송사를 설립할 수 있다. 요건도 간단해 우리는 1인 미디어 춘추전국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언론을 빙자한 가짜뉴스와 인터넷이나 트위터, 카톡과 같은 SNS 상에 떠도는 유언비어성 댓글 등은 팩트 체크도 어렵고 자정기능으로 걸러내지도 못해 인신공격성 주장을 여과없이 쏟아낸다. 아니면 말고식의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군민들을 현혹시켜 지역공동체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군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기에 발본색원해야 한다. 7만여 명의 군민과 1천여 명의 공직사회를 이끄는 군수의 자리는 막중한 책임이 동반된다. 자칫 무차별적인 유언비어가 공직사회를 경직시켜 복지부동을 불러온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에 대해 옥석을 가릴 수 있는 혜안으로 관찰을 게을리하지 않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하겠다. 김창수기자

인천시립박물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지원자격 남성 한정... 市, 주의·개선 조치

인천시립박물관이 일부 기간제 직원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격을 남성으로 한정한 것이 시 감사관실 감사에서 드러났다. 19일 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립박물관 산하 인천도시역사관은 2019년과 2020년 전기원 1명과 경비원 1명 등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했다. 그러나 자격요건을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 신체건강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남성만 채용대상으로 한정한 채용공고를 한 셈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18년과 2019년 기간제근로자 채용과정에서 응시자가 제출할 증빙서류에 주민등록 뒷자리 1또는 2등을 표기하도록 했다. 응시자의 성별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천시립박물관도 2019년과 2020년 기간제 근로자 채용공고에서 응시원서에 남녀를 구분하도록 했고 인천도시역사관은 2020년 채용공고에서 남녀구분 표시항목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재4조 제1항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남녀고용평등을 방해하는 모든 요인을 없애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같은법 제7조 제1항에서 사업주는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할 수 없다고 명시한다. 시립박물관의 시설물 관리나 유물 보험 관리에도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 시립박물관과 인천도시역사관은 시설물안전법 상 제2종시설물로 분류해 매년 시설물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기관은 매년 안전점검 계획만 수립하고 시설물관리계획은 미수립했다. 유몰 보험 관리 측면에서도 시립박물관은 유물을 수집한 즉시 보험에 가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기 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일괄 가입시킴으로써 유물 수집 시기와 보험 가입 시기 사이에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유물 분실, 도난, 훼손 등에는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셈이다. 시 감사관실은 최근 종합감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적발, 시립박물관에 주의 및 개선 조치했다. 이에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없다보니 관습대로 일을 하는 등 업무 처리에 일부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관련 교육을 통해 지적받은 내용을 보완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콘도생활형 숙박시설 전환 무산

수도권 도심형 복합리조트인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의 경영난 타개책으로 기대됐던 콘도미니엄의 생활형숙박시설 전환이 의정부시 도시계획심의위 자문 결과 부결돼 무산됐다. 이 때문에 개장 이후 계속되는 경영난이 심화하고 생활형 숙박시설 전환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등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의정부시는 최근 도시계획위를 열어 아일랜드 캐슬이 지난 2월 신청한 콘도 531개 실의 생활형 숙박시설로의 전환하는 내용의 유원지조성 계획변경안을 상정했으나 위원들의 자문 결과 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위원들은 생활형 숙박시설 전환 시 도시계획시설인 유원지시설물이 사유화돼 공공성이 떨어지고 훼손될 우려가 있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콘도로 허가받고 운영하지도 않고 전환하는 이유도 이해할 수 없다는 점도 내세웠다. 그러나 아일랜드 캐슬 측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전환해도 미거주를 전제로 수익형 위탁 확약을 받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할 수 있어 활성화되고 공익성이 더 커진다는 입장이다. 이른바 레지던스라고 부르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투자자 1명을 유치, 소유권을 이전해주면서 대신 확정적 수익을 보장하고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다. 아일랜드 캐슬 관계자는 행안부와 경기도 관계자도 생활형 숙박시설 전환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의정부시 도시계획위가 부결의견을 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규정상 문제가 없고 아일랜드 경영난 타개와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면 해줘야 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아일랜드캐슬 측은 생활형 숙박시설 전환이 확정되면 콘도 리모델링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 자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같은 내용으로의 반복 심의가 제한돼있다며 재검토 어려움을 시사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골목상권 살리기 본격화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컨트롤 플랫폼 운영을 본격화하는 등 상권살리기사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구리시는 최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재)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재단 이사장 겸임)을 비롯해 조종덕 구리전통시장상인회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2차 연도 세부시행계획안 등 3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시민이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구리시 행복상권을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여파ㆍ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상권전담 관리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구리시 상권활성화구역의 시설환경 개선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교육,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상권을 육성하고, 향후 국가공모사업 등에 선제 대응하는 상권 컨트롤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도 결의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정부의 K-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사노동에 구리 이커머스(e-commerce) 물류단지를 조성, 4차 산업혁명시대 ICT(정보통신기술)에 의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과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는 첨단 전자상거래가 일상화 된 상황에서 그동안 살아왔던 방식을 허물고 디지털 기반 사회로의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피부병 착각? 여름철 대상포진 '초기 치료'가 관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면 벌레 물린 것처럼 피부가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는 때가 있다. 단순히 땀띠나 알레르기로 오해하기 쉽지만, 통증과 발진이 줄을 이룬 모양으로 물집이 잡혔다면 대상포진이 의심된다. 1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안철민 건강증진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대상포진 증상과 관리법 등을 알아봤다. ■면역체계 약할 때 침투초기 치료가 관건 대상포진은 피부 일정 부위에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어릴 때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증상으로 지나치거나 수두 대상포진을 겪는데, 성인 이후 노화나 면역 체계가 약화할 때 다시 수두 바이러스가 활동하며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산통보다 더하다고 표현될 만큼의 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얼굴, 팔, 다리, 몸통 어느 부위에나 수포 발진이 발생해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어 불편감이 크다. 초기 치료 시엔 후유증 없이 대상포진이 나아질 수 있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하거나 증상 범위가 넓고 심할 때엔 만성신경통이나 합병증의 위험도 크다. 눈에 수포병변이 퍼져 실명하는 예도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소 면역력 기르거나, 예방접종으로 대비 대상포진의 발생 원인이 면역력과 관련이 깊은 만큼 평소에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안철민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과로한 업무나 노동은 피하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취미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하는 게 좋다면서 균형 잡힌 식사나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권했다. 또한, 면연력이 떨어지기 쉬운 5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예방접종은 50%가량 대상포진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을 약 60% 줄인다고 알려졌다. 한 번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도 재발방지 목적으로 치유 1년 후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정자연기자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선수 사이 폭언 폭행 없도록 챙기겠다”

선수들 사이에서 폭언이나 폭행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곽희상 신임 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19일 최근 전국적으로 선수단 내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사무처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선수단 내 인권침해 문제 예방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동안의 교육만으로는 음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선수들을 직접 대면해서 다른 지역의 인권침해 사례를 알려주고 직접 소통해서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인권노동 전문가의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곽 사무처장은 군구 체육회의 행정력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그는 시 체육회는 인원도 많고 행정 경험도 풍부하지만 군구 체육회는 인원 부족 등으로 행정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해결하려 컨설팅 등을 통해 시와 군구 체육회의 행정력을 동반 상승시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육회 재정에 대해서도 국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곽 사무처장은 현재는 체육 재정은 90%를 인천시에 의존하고 있다며 앞으론 대한체육회처럼 중앙정부 50%, 인천시와 군구 등 지방비 50% 지원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방안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데, 법령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에 나서겠다고 했다. 시 체육회는 최근 곽 사무처장을 민선 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으로 임용했다. 곽 사무처장은 1983년 시 체육회 입사 후 훈련과장, 체육진흥부장, 전문체육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정년 퇴임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월 사무처장을 임용,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곽 사무처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까지다. 이승욱기자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아이디어 오디션서 김한솔 연구원 대상

경기도체육회가 개최한 2020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김한솔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의 온라인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 경기LAN-Coach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7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SNS를 이용한 라이브중계로 비대면 아이디어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 심사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8분 동안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한 뒤 내용심사(창의성, 지속성, 효과성) 70%와 발표심사(표현력, 구성력, 대응력) 30%의 비중으로, 외부 위원으로 꾸려진 5명(ICT 서비스 전문기업 CEO 등)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심사결과 김한솔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의 온라인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 경기LAN-Coach가 대상, 최우수상은 청춘 老(노)리터 프로젝트(김성량 도체육회 종목지역파트 주임), 우수상은 道청소년 미래체육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스포츠 진로 길라JOB이(조현경 도체육회 교육사업파트 주임) 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한솔 연구원의 사업 아이디어는 직접 대면을 최소화하면서도 선수와 지도자,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삼위일체로 앱을 통해 선수를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행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한 사무처 직원들께 감사하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2021년도 신규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