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9일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인 어수정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중앙로 283번지에 둥지를 튼 이 도서관은 개인상가의 건물주가 동두천시에 10년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해준 나눔을 실천한 곳으로 공립형 작은도서관이 개인상가 건물에 들어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는 작은 공간이지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꾸며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독서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간에는 독서와 휴식ㆍ학습의 장으로 야간에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삶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가장 밀접하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최적의 장소, 시민을 위한 힐링 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생연동 소재)가 지난 19일 최용덕 시장을 비롯한 내ㆍ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임시개소로 운영하다 보건소 별관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 정식 개소됐다. 센터는 담당공무원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맞춤형사례관리 및 가족교육, 치매인식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최용덕 시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치매는 더 이상 치매환자와 가족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센터를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문화원여성회(회장 차광미)는 지난 19일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장을 후원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또 문화원여성회원 20명은 이날 미2사단 210포병여단 138대대 15명의 장병과 함께 중앙동 일원에서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차광미 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해준 미군장병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는 아름다운 여성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완수)는 지난 19일 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전문자원봉사자(인포레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관내 각 분야의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기관의 중간관리 실무자 12명을 위촉하고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웰인포) 소개와 웰인포 활성화를 위한 인포레이터 역할을 설명했다. 위촉된 인포레이터들은 사회복지정보센터에 등록된 시설기관 정보 및 사회복지정보, 복지행사 등을 직접 등록 및 수정함으로써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완수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정보와 프로그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사회복지단체(시설)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사업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각종 사회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시설 정보를 하나의 정보망으로 구축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one-stop 사회복지 포털 종합 시스템을 말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이사모(EM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34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라면100박스를 시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사모 회원들이 EM발효액으로 천연비누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2015년 이후 매년 후원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동두천시 EM홍보 사절단으로써 EM생활화를 위한 거리홍보 활동과 EM흙공으로 신천 수질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사모 백경옥 회장은 엄동설한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에게 EM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습관 개선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여주시의회 이복예(더블어민주당) 의원이 사회 약자 배려와 소통 등 올해 의정 활동을 잘한 의원으로 선정돼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여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등 6건 제개정과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한 시민의 대변자 역할과 집행부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의정행정의회스포츠연예 부문, 외교혁신경영영화공헌 부문, 교육경제미술봉사사회공헌부문, 언론방송사회공헌K팝 부문으로 각 분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선정했다. 이복예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과 배려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사회 약자를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권익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이철민)는 지난 19일 경찰서 2층 대강당에서 파주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협의회장 김춘광)가 공동 주최ㆍ주관하고 탈북민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인 임진강예술단에서 함께 한 제2회 남과 북이 함께 하는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남과 북이 하나되는 음악 페스티벌은 지역주민, 탈북민, 경찰협력단체 등 200명을 초청, 탈북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남과 북이 같은 민족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번 음악 페스티벌 공연은 반갑습니다, 임진강, 아 대한민국, 다시 만납시다등을 합창하며, 물동이춤, 사당춤, 박편무 등 북한 전통무용에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는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 탈북민은 북한에 있는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길은 남과 북의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탈북민을 초청한 공연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철민 서장은 북쪽에 있는 고향을 떠나 한국사회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과 파주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탈북민들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부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호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사랑의 쌀 1천포(10kg)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지난 18일 부천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개최한 전달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 최성국 농협부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부천농협 임직원들이 3년간 정성으로 모은 3천20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기탁한 쌀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된다. 부천농협 이호준 조합장은 연말 연시에 독거 어르신과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부천농협이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원미경찰서는 최근 이슈인 수사구조개혁의 당위성 및 성범죄취약지와 어린이 교통사고 등 치안대책 등을 놓고 주민과 지자체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원미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수사구조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성범죄 취약지와 어린이 교통사고 등 치안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내놓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수사구조개혁과 관련해 오늘 날 검찰의 독점적 형사사법제도는 일제 강점기에 도입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바로잡기위해 검사 수사지휘 폐지,검사 작성 피의자 신문조서 증거능력 하향, 영장 이의신청제도 등의 내용이 담긴 개혁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이라는 형사사법제도가 정립될 때 비로소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일제 잔재인 현행 수사구조가 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수사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어 경찰은 부천시 치안문제와 관련해 지자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범죄에 취약한 여학교 주변 환경개선과 등하교길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공동체 치안과 탄력순찰 노력도 부분에서 경기남부청 1위 및 기동순찰대 전국 1위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의 각종 범죄가 감소하는 지표를 보면 경찰의 노력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별로 이 같은 다양한 주민간담회 개최를 희망했다. 손장목 원미경찰서장은 수사구조개혁 법안 통과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주민간담회를 활성화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의왕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안전보안관과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감에 따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리플릿과 에코백 200여 개를 배부했다. 시는 겨울철은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한파로 인해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한파 특보 시 유아나 노인,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을 쓰고 심장이 약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노출 부위,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를 착용하도록 하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조양욱 시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은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실행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