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주차, 쓰레기, 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시민 아이디어와 기업의 ICT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2019년 시민참여 리빙랭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다음 달 예정된 The Zone 성남이라는 공개오디션과 심사를 통해 2020년에 추진하게 될 성남시 스마트시티 지정과제로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학생 부문 시상을 별로도 신설해 지역 내 고교생과 대학생의 참여를 확대한다. 성남시민이거나 성남에 직장과 학교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 리빙랩 운영사무국(070-4335-0997) 또는 비즈씨(www.biz-cowork.com)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용인백옥쌀이 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일반부 7체급 중 3체급을 석권했다. 장덕제 감독이 이끄는 용인백옥쌀은 지난달 3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일반부 개인전서 장사급(140㎏이하) 김동현과 청장급(85㎏이하) 정창욱이 각각 시즌 3ㆍ2관왕에 올랐으며, 경장급(75㎏이하) 지대환이 첫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용인백옥쌀은 지난 7월 대통령기대회서 3체급을 석권한 이후 시즌 두 번째로 3명이 한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 시즌 대통령기와 학산배대회(8월)서 거푸 우승했던 김동현은 장사급 결승전서 박한샘(안산시청)을 맞아 잡채기와 빗장걸이 기술로 내리 두 판을 따내고 우승, 시즌 3관왕이 됐다. 또 청장급 결승서는 정창욱이 대학(경기대) 선배인 김기선(영월군청)을 맞아 접전 끝에 2대1 신승을 거두고 우승, 지난 증평인삼배(4월)에 이어 실업무대 첫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정창욱은 첫 판을 들배지기로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둘째 판을 뿌리치기로 내줘 동률을 허용한 후 마지막 판서 잡채기로 마무리하고 모래판에 포효했다. 한편, 경장급의 지대환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진용(영월군청)을 꺾고 시즌 첫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번번히 결승, 우승문턱서 주저앉았던 지대환은 지난해 결승서 0대2로 져 우승을 넘겨준 김진용을 맞아 첫 판을 안다리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둘째 판서 상대가 부상으로 중도 포기해 다소 싱겁게 설욕하며 우승했다. 이 밖에 소장급(80㎏이하) 김솔(안산시청)은 결승서 윤홍식(서울 동작구청)에 0대2로 완패해 준우승했고, 같은 체급 박종길(안산시청), 역사급(105㎏이하) 우형원(용인백옥쌀)은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는 이달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현재 수탁 운영 중인 노외ㆍ노상 부설주차장 49개소(110대)에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또 시스템 구축과 신규 번호판에 대한 시범운영을 동시에 진행해 차량번호 미인식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정수 사장은 신규번호판 도입에 따른 사전 준비를 철저히 기해 고객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정민훈기자
양평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달 11일까지 명절 선물세트가 유통되는 관내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행위 집중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시행한다. 점검은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보다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 실시하며, 대상 품목은 과자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명절 선물세트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포장방법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여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하여 군민의 부담을 높이고 자원을 낭비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라며 제품구매 시, 과대 포장된 제품을 지양하는 소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의왕시가 각 동을 돌며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ㆍ수리해 주는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에 들어갔다. LG전자와 PN풍년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은 청소기를 비롯해 선풍기, 드라이기, 믹서기, 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과 수리를 해 주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1만 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제외) 관내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은 11월 초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12~13시는 제외)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소통담당관 생활민원 팀(080-400-8585)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를 틈탄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연휴 전에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 하천 인근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운영 방법 등의 기술지원이 실시된다. 이와함께 언제 어디서든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지역번호+128)를 운영한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과 사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9월 2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인 1회에 한해 지역화폐(10만원)와 자진반납자 확인카드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와 관련해 올해 4월 남양주시 교통안전에 관한 증진 조례를 개정하고, 고령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비 3천만원(도비포함)을 확보했다. 고령운전자는 가까운 경철서(민원실), 면허시험장 중 한 곳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면허 취소처분 후 지역화폐를 제공받게 된다. 관내 65세 이상 인구는 2018년 말 기준 전체의 13%인 8만6천681명이며, 이중 6%인 3만8천396명이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인센티브 지원 및 안전교육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비법정 탐방로(샛길)와 무허가 암벽산행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특별단속팀은 최근 산악회 카페, 개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사진과 정보가 공유되는 등 불법산행을 조장하는 행위를 빈발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트별단속을 실시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자연공원법 위반행위는 총7천553건으로 이중 39%인 2천957건이 출입금지 위반행위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안전사고 552건(사망 48건, 부상 504건) 중 샛길 등 비법정 탐방로에서 전체의 20%에 달하는 110건(사망 7건, 부상 3건)이 발생하는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도 비법정 탐방로 산행에 대한 강력한 계도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불법산행은 야생동물의 서식지간 이동 제한과 조류의 번식 성공률을 낮게 하는등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도봉사무소 조강희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불법산행이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조장되는 사례가 있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달 30일 별양동 소재 래미안 과천센트럴스위트(7-2단지)에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동주택 고층화와 지하 주차장의 대형화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재난 피해 확산 대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 대응 ▲소방차량 진입로 및 화재진압활동 장애요인 확인 ▲소방활동설비 위치 확인 및 진압숙달 ▲공기안전매트 활용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관계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진학 현장대응2단장은 공동주택 등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Q. 감정평가절차상 지역분석과 개별분석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지역분석이 일반적으로 개별분석보다 선행한다. ② 개별요인은 당해 토지의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적인 상태 조건 등의 제반요인을 말한다. ③ 지역분석에서는 개별분석에서 파악된 자료를 근거로 대상부동산의 최유효이용을 판정한다. ④ 인근지역의 범위는 고정적?경직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가변적이다. ⑤ 동일수급권은 인근지역을 포함하고, 인근지역과 상호관계에 있는 유사지역이 존재하는 공간적 범위이다. 정답: ③ 개별분석에서는 지역분석에서 파악된 자료를 근거로 대상부동산의 최유효이용을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