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그룹 듀스 고(故) 김성재 동생 김성욱이 본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오는 8월 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전한 김성재 사망 사건 미스터리를 다룰 예정이다. 본방송에 앞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다. 김성재 사망 사건은 2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지난 1995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성재는 팔과 가슴 등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과 동물 마취제 성분인 졸레틸이 검출돼 당시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이 등장한 전문가들은 "졸레틸이란 약물은 기본적으로 인간한테 써서는 안 되는 약물이다", "하루에 주사를 28개 맞을 일은 없다", "미스터리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놔 김성재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성욱 씨가 시청을 독려한 '그것이 알고싶다-故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는 오는 8월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임시 점검이 진행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 운영진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버 접속 불안정 현상 수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단풍 남작 아가시온의 희귀 참을 장착한 상태에서 제작 의뢰 팝업 화면 확인 시 의뢰 제작 시간 감소 UI가 노출 되는 현상 및 혈맹 아지트에서 대형 만찬 제작 시 노출되지 않는 현상 등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리니지2 레볼루션' 운영진은 "이용에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조속히 확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건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아담 타가트(26)가 7월 6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터뜨리며 블루윙즈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타가트는 7월 대한축구협회(FA)컵 8강 경주한수원전(1골)을 시작으로 제주전(1골), 인천전(2골), 상주전(1골), 성남전(1골), 대구전(1골)에서 모두 득점하는 순도높은 골결정력을 선보이며 6경기 7골로 한 달 간 평점 8.45를 마크하며 홍철(8.2)을 제치고 MVP에 뽑혔다. 또 인천ㆍ상주ㆍ대구전에서 3차례 수훈선수(MOM)로 선정된 그는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타가트는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 팀 동료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 삼성 월간 MVP는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가 매 경기 평점을 매겨 월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7월 MVP로 선정된 타가트의 시상식은 오는 4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광희기자
영화 '일루셔니스트'가 31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는 프랑스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는 故자크 타티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실뱅 쇼메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는 세월이 흘러 점점 자리를 잃어가는 일루셔니스트와 그에 대한 동경으로 여정을 따른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일루셔니스트'는 제23회 유럽영화상에서 유럽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하남시는 오는 21일까지 도제식 맞춤형 취업지원학교 교육생 28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광학ㆍVR기술(81시간) △한방뷰티 에스테틱 마스터(피부미용)(150시간) △정보통신 현장기술자(통신망 설치)(116시간) 등 3개 과정이다. 모집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49세 하남시 거주자로 고용보험 미가입자, 미취업자, 사업자등록 미등록자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제식 맞춤형 취업지원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청년해냄센터에서(미사강변대로 84 미사탑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왕시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해 관내 주소를 준 세대주나 사업장을 둔 개인,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 및 단체에 대해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16일부터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세대주는 개인균등분, 사업소를 둔 개인은 개인사업장분, 법인ㆍ단체는 법인균등분 주민세를 내야 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가상계좌, ARS(1577-3972),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납부기간 내에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세정과 세무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는 다음 달 1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메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개편되는 손해보험협회 메인 홈페이지는 통합검색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금융당국(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유관기관(생명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손해보험회사의 유용정보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게 했다. 흩어져 있는 손해보험 관련 소비자 유용정보를 한 곳에서 한 번에 간편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정보 카테고리별로 검색결과를 구성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네이버 뉴스 검색, 추천인기검색어, 결과 내 재검색, 테마검색 등 지원한다. 또, 손해보험 상담기능을 강화했다. 소비자포털 모바일 사이트 구축 및 손해보험협회 상담센터 메뉴의 PC모바일 페이지 상단에 우선 배치했다. 상담, 민원 등의 키워드를 검색창에 입력 시 손해보험협회 상담센터 URL을 페이지 상단에 노출할 예정이다.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한다. 편리한 메뉴이동(전체메뉴 3단계 접근 가능) 및 모바일 검색기능 제공하면서 PC메뉴와 콘텐츠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크기에 최적화된 형태로 보여줄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향후 웹접근성 인증 획득을 통해 장애인노약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협회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규제의 차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일 화관법 적용을 받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업체 91.4%가 물질 위험 정도나 사업장 규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등의 규제 차등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화관법 이행에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업무(복수 응답)를 묻는 말에는 72.0%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배치설치 및 관리기준을 꼽았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점검 및 검사를 선택한 비율도 71.0%에 달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배치설치관리기준 이행 시 애로사항으로는 기준 이행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로 비용 부담 발생(73.4%)이 가장 많았다. 물리적으로 이행 불가능한 기준 적용도 42.2%나 됐다. 화관법 취급시설 기준 이행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 비용으로는 평균 3천200만 원이 발생할 것으로 조사됐다. 화관법 준수가 어려워 영업허가 유예기간을 부여받은 업체 중 허가를 받은 비율은 58.4%로 절반을 넘는 데 그쳤다. 허가를 안 받아도 된다는 비율은 28.2%였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을 사업장 규모별로 차등화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민기자
광명시는 오는 2~4일까지 광명동굴에서 2019 광명동굴 8월 Special 여름행사-신나는 물놀이 동굴 바캉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과 다양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장에서는 일일 선착순 100개의 물총 대여와 물총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디어타워 무대에서는 K-POP 댄스&DJ워터방송국, 비보이, 워터난타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신나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양평군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양평군청 브리핑실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평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4개 단체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와 적반하장 식의 외교적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일방적인 경제보복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이번 조치가 대법원이 지난해 10월 30일 내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해당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최종 판결의 대응 성격이라는 점도 명확히 하면서 정당한 판결이었음에도 이를 빌미로 경제 제재를 감행한 일본의 책임이 절대적으로 크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우호적 한일관계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일본 정부의 행동을 규탄하며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을 시 군민과 함께 일본 여행 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