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최해진ㆍ채미애)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조성을 위한 고구마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곶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 30여 명은 최근 율생3리와 율생4리에 있는 농지에 고구마 모종을 심고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고구마 심기에는 송천영 대곶면장 등 대곶면 직원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최해진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오늘 고구마 식재에 참여해준 회원과 대곶면 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고구마 식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은 고구마는 오는 10월에 수확,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7일 드림 어린이 의회 입교식 프로그램으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은 국회 본회의장과 의원회관 등을 방문해 입법 활동과 국회의 역할 등을 체험하고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국회의사당 체험 후 의사당 인근 헌정기념관을 찾아 임시의정원, 제헌의회 구성 등 시청각 교육 자료를 관람했다. 아동들은 방송을 통해서만 보던 국회의사당과 국회의원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고, 국회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최선의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이자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라며 의회교실에서의 경험이 학교나 가정,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고 처리해야 할 때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3기 신도시로 새로 선정된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 인근이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은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거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안산 장상, 안산 신길2, 수원 당수2, 성남 금토 등 총 6곳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투기 거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 이 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6곳 가운데 기존 공공택지인 성남 금토를 제외한 5곳(61.3㎢)은 모두 이날 3기 신도시(고양 창릉부천 대장)나 수도권 신규 주택 단지로 발표된 지역이다. 이들 5곳 신규 공공택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2년이다. 기존 공공택지인 성남 금토의 경우 1년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대상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제9조 제1항 제1호에 규정된 기준 면적을 초과한 토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3차 신규 택지가 발표된 만큼 주요 사업지구와 인근 지역의 지가 상승과 투기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사전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공공택지인 성남 금토동의 경우, 땅값 상승과 거래량 증가가 이어지고 최근 토지 지분거래도 급증해 허가구역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양주 옥정중앙공원에서 열린 2019 양주시가족문화대축제에 4만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등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무대와 체험존, 플레이존, 어드벤처존, 피크닉존, 푸드존 등 6개의 존으로 구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주무대에선 개막식과 어린이헌장 낭독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인형극,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8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오재미를 활용한 박터트리기 퍼포먼스에는 남녀노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문화대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인 체험존에선 나만의 즉석티셔츠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ㆍ인화 체험, 곤충체험, 문패만들기, 드론체험, 곤충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키즈크리에이터 체험과 KC인증 슬라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플레이존과 어드벤처존의 다양한 놀이기구, 넓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 김은미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를 비롯해 양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족문화대축제가 단순히 행사장을 둘러보는 축제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양주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축제가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즐거운 축제가 돼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여성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꽃 박스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진행한 행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고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된 행사는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성대학 화훼장식기능사 강사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로 만든 아름다운 꽃 박스를 제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부모님께 꽃을 사서 드렸는데 올해는 직접 꽃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올해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삼동 뷰티목련 등 20개 단지에 2억 1천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사용 승인된 지 15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ㆍ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말까지 접수 후 현지 실사 및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으로 대부분 옥상 방수공사와 외벽 도장공사에 집중돼 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옥정상가조합(대표 박영숙)과 윤C&C종합건설㈜(대표 정재헌)은 지난 3일 상가 기공식을 개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회천4동에 백미 4㎏ 140포(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박영숙 대표는 앞으로 회천4동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주변의 이웃을 위해 기부 등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기 회천4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하는 소중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양곡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3일 강제추행범을 검거한 28사단 전차대대 김모 원사에게 표창장과 범인검거 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양주시 A아파트단지에서 40대 여성이 20대 남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고 달려나가 계단으로 도망치는 범인을 추격, 경비실 앞에서 붙잡은 뒤 경찰에 인계했다. 현역 군인인 김 원사는 평소에도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으며 피해자가 절박하게 소리지르는 순간 계단으로 뛰어내려 갔고 도주하는 범인을 조금도 망설임 없이 추격해 붙잡았다며 국민을 지키는 현역 군인으로 당연한 일을 했는데 이렇게 표창과 보상금까지 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말처럼 남다른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 강제추행범을 검거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차 예고편을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기준)에 전 세계적으로 동시 공개했다.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2차 예고편에는 관람 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서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가 직접 주의를 주는 안내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아이언맨' 벽화 앞에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2차 예고편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마침내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는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서 '정의의 수호자'의 본분을 다한다. 한편 학교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온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 함께 MCU의 새로운 얼굴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게 되면서 이들이 함께 있는 이유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미스테리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인해 생긴 구멍을 통해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음을 밝히며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서 '닉 퓨리'가 '피터 파커'에게 새로운 임무를 제안하고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등장하며 보다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롭게 전개될 MCU 속 스파이더맨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2차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