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공공산후조리원 지난 3일 개원식을 갖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16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준비해 온 여주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는 이재명 도지사, 이항진 시장, 유필선 시의장,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총면적 1천498㎡, 지상 2층의 건물로 총 건립비 51억2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달에 준공했다. 1층에는 사무실회의실프로그램실조리실이 조성돼 이론과 실기를 겸한 모자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으며 2층에는 장애산모실 1실, 쌍생아 출산 산모실 1실을 포함해 총 13개 실로 운영된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열 달 동안 엄마 뱃속에서 늘 궁금하고 만나고 싶었던 엄마와 교감을 높여 정서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모자동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신생아 실내 사전관찰실과 격리실에 음압 장치를 설치해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 인증병원인 경기도의료원에 위탁운영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모나 배우자가 경기도민으로, 이용료는 2주 168만원,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산모, 다문화가족 산모 등은 50%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산모가 아이와 함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복귀하기 전까지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인근 시군에서 혹은 집에서 요양할 수밖에 없었던 여주에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후조리원개원식 이후 열흘 정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13일 첫 입소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건설서비스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공사피디 운영사 플로언스(대표 김철민)와 오프라인 플랫폼 운영 자회사 공사에프디(대표 윤종열)는 울산시 남외동에 위치한 총판, 공사FD영남스테이션(총판장 김경훈)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FD영남스테이션은 앞으로 건축, 인테리어, 보수공사 등 공사의 탄탄한 기본기를 보유한 본사와 파트너 십을 구축, 건설서비스 신분야를 선도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설/인테리어 관계자, 예비 공사FD요원 및 주요 고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FD영남스테이션과 공사에프디 간 총판계약이 진행됐고 경북지사 남태우 지사장, 울산지사 김영하 지사장, 경남지사 정평원 지사장, 부산동부지사 이왕락 지사장, 부산서부지사 안창근 지사장, 대구동부지사 박찬용 지사장, 대구서부지사 박정언 지사장 등 7개 지사장에 대한 위촉 선언이 함께 이어졌다. 공사FD영남스테이션 김경훈 총판장은 대기업 건설사의 하청 수준에 머물렀던 지역의 파트너를 가족과 함께라는 생각으로 건설 소상공인으로써 성공하는 모습이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피디가 보여주는 공사의 관리서비스 영역에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시장을 개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사FD영남스테이션 박치규 부총판장은 많은 지사와 파트너 조직과 함께 향후 공사PD의 건설서비스 플랫폼 보급 및 건강한 건설시장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기자
고양경찰서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사찰 방문객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범죄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방범 활동은 2단계에 걸쳐 실시하며, 1단계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통사찰과 일반사찰을 방문하여 불전함 절도 등 범죄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사찰 및 주변지역 주민이나 방문객을 대상으로 범죄수법, 신고요령 등 홍보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2단계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112순찰차별 담당사찰을 지정,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고, 불전함 털이ㆍ소매치기ㆍ방화 등에 대비하여 거동수상자에 대해서는 선별적 검문활동을 실시하여 사전 범죄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사찰 방문객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평온한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 송주현기자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정구)은 1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내에서 창립15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난 2004년에 창립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어진 나무는 흔히 백일홍이라고 불리는 배롱나무 2그루로, 100일간 꽃을 피우는 이 나무들처럼 재단과 고양시 관내의 문화예술이 오랫동안 아름답게 번영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박정구 대표이사는 약 15년간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양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확대 등을 위해 초심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안양시가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청소업체의 고충을 듣기 위한 순회간담회를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청소업체를 방문해 의견을 듣는 찾아가서 함께하는 청소민원 제로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해 민원 발생률을 낮추는 한편 청소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 청소행정과장, 관할구역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청소업체 측 경영진 및 근로자 대표 등 3자가 대면하는 가운데 관할구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주민불편사항과 민원발생 형태, 지역특성에 따른 업체근로자의 어려움 등이 집중 논의되며 현재 시가 추진하는 생활쓰레기 10% 줄이기 시책도 전달된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청소민원 억제방안을 마련하고 업체 측에도 이와 같은 방안을 전달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관련 민원은 어느 한 쪽의 입장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 업체, 해당 관청 등 3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순회간담회를 통해 청소민원을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6월 한달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동반보호자 등에 대한 특별할인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유족의 동반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본인과 유족의 동반자 1인이다. 대상자는 일반석 항공권에 한해 3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탑승 시 적용된다.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대구공항을 운항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당하지 않는다. 강정규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2019년 미국 출신의 국외 입주작가 미미(MiMi)의 개인전 일루시브 웨이브즈(Illusive Waves: Breathing under Water)를 7일부터 19일까지 창고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출신의 미미는 밀라드 모자리(Milad MOZARI)와 미추 새먼(Mitsu SALMON)으로 이루어진 듀오 아티스트이다. 이들은 아카이브, 장소 및 개인 또는 미지의 역사로부터 퍼포먼스, 사운드, 비디오 설치 작업을 끌어내는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인천아트플랫폼 10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인천에 머물며 연구 및 창작 활동을 펼쳐 나가는 중이다. 이번 전시는 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인천에서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의 여러 항구를 통해 사람과 물자가 오고 갔던 인천의 역사와 상상의 수중 교역 사회에 대한 아카이브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특히, 목재 팔레트와 인공의 물웅덩이를 설치작품을 비롯하여 영상 및 회화, 사운드 작업을 통해 실재와 허상이 공존하는 항구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명을 작가의 시점으로 재해석한다. 전시명 일루시브 웨이브즈(Illusive Waves: Breathing under Water)는 인천 항구도시의 수면 아래에 잠재되어 있는 살아 숨 쉬던 인천의 역사와 문명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인천의 역사가 어떻게 읽히고, 그 잠재성이 어떻게 표출되는지에 대한 서사로서 이와 같은 작품들을 제작했다. 인천의 제물포항과 관련된 자료에서 영감을 받아 인천의 건축이나 사람, 풍경 속에 깃들어 있는 역사와 문명에 대해 탐구하고, 예술적 상상력으로 구성한 내용을 작품에 반영해낸다. 미미(MiMi)의 두 작가는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드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에서 만나, 2017년부터 과학과 건축을 연결하는 협업 작업을 지속해왔다. 미국과 대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주로 식물학, 국가의 역사, 건축, 그리고 이주 사이의 관계성에 대해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일정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길호기자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가 5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마경찰대는 말을 직접 만져보고 기념촬영을 하는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 각종 홍보물을 이용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알리고, 교통사고예방(전좌석 안전띠 매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마약류 이용 범죄의 근절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정모군(남동초3년)은 말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기마경찰이 정말 멋져보였고, 나도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석창 기마경찰대장은 어린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시민과 경찰이 친해지는 기회가 돼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과 만나 함께하는 기마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유아교육진흥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과 김미숙 인천유아교육진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에 대한 연구정보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인천시교육청 산하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험교육환경 제공을 통한 지역 내 아동의 전인 발달 기여를 골자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 건강증진 교육, 전문적인 진료 및 응급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상범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유아교육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인천유아교육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역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Fun! Fun! 행복한 시흥아이 어린이날 축제가 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어린이와 시민 1만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서 개최됐다.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맘껏 뛰어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시흥시는 이날 축제와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올해 첫 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함으로써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시 승격 30주년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놀이 및 체험활동과 즐거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 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뜻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도전골든벨 행사에서는 아동의 권리와 시흥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권리캠페인을 추진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시흥시 특색을 살린 아동정책을 발굴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