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동안 하남시는 6개 생활권으로 나눠 특화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또, 10년 후 시의 계획인구는 53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30 하남시 중장기 발전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2030 중장기 발전전략은 ▲중앙생활권 ▲미사ㆍ풍산생활권 ▲감일ㆍ초이 생활권 ▲위례생활권 ▲교산생활권 ▲천현동생활권 등 6개의 생활권을 수립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개괄적인 용역 설명을 시작으로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관리 방안 ▲권역별 입지별 차별화 전략 ▲△희망복지 구현ㆍ교육실현 방안 ▲민관협치가 있는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실무부서의 현실적 방안을 반영하고, 의회 설명을 거쳐 오는 5월11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하남 중장기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는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계속 논의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시정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정기 프레스 투어(press tour)를 펼친다. 28일 시에 따르면 프레스 투어는 출입기자들과 함께 취재현장을 찾아 탐방 취재하는 활동을 말한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프레스 투어의 날로 정하고 현장홍보가 필요하거나 이슈가 될 만한 장소 등을 찾아 시정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언론과의 공감대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7일 프레스 투어를 실시했다. 시는 이날 프레스 투어 첫 일정으로 지하철 5호선 3공구(가칭 풍산역) 건설현장을 찾았다. 또, 시는 하남유니온타워와 이성산성 경관광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도심 셉티드 사업현장, 반환 미군기지 캠프콜번 등을 방문코스로 잡았다. 정지은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이 알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면서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시민 중심의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경기도는 올해 시군, 도의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애로 수렴해소 활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 추진 기구인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본부(본부장 : 행정2부지사) 운영의 일환으로, 특히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창출이 목적이다. 도는 매달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을 찾아 현장방문 간담회를 열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한다. 또 월별로 경제노동실장 주관 중소기업 경제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경제계 리더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애로나 불합리한 규제는 물론, 최근 경제 분야 주요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향후 경제일자리 정책 방향 수립의 기틀로 삼을 방침이다. 이 밖에도 매주 혁신산업정책관 주관 기업SOS원스톱처리 현장회의를 열어보다 촘촘한 경영애로 해소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별 요구 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제실 소속 실국과장이 참여하는 개별기업 현장방문을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행정2부지사 주재로 부천오정산단에서 개최된 뿌리산업 현장방문 간담회의 건의내용 중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지원 사업에 대해 올 1회 추경 예산편성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로 의무화된 유예기한 연장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연천 백학산단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의 건의사항이었던 근로자복지관 내 무선인터넷 설치를 완료 했으며, 공동통근버스의 경우 운수업체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고시 확정 후 하반기 중 운행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 4월에는 총 13차례에 걸쳐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애로 수렴해소 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4월 4일 화성에서 혁신산업정책관 주관 기업SOS 원스톱처리 현장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4월 16일에는 행정2부지사 주관으로 반월시화산단을 방문해 제조업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이선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이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7억원), 용암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3억원), 덕송내각고속화도로 내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2억원) 예산 등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는 왕복 2차선인 오남읍 어내미 삼거리부터 오남 119안전센터까지 2.66㎞ 구간이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다. 김한정 의원이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그동안 시(市) 예산으로만 진행되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겪어왔던 주민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용암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별내 신도시 용암천 내 5개소에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음성통보 및 영상감시 장치가 설치된다. 덕송내각고속화도로 진접ㆍ별내터널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사업은 터널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방송을 송출해 시민들이 터널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그동안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왕숙천 친수공간 조성, 방범용 폐쇄회로 설치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6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과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접ㆍ오남ㆍ별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성남시는 다음달 1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정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특례시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하동현 안양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후 행정수요를 반영한 특례시 지정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장, 김혜란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신윤창 강원대 교수 등 11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은 시장은 토론회에서 종합행정수요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 지정 기준에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전주시, 청주시와 함께 포럼을 열고, 인구와 행정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특례시 지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성남=정민훈기자
▲ 윤호중 의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구리시)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 심의결과 구리시민의 복지와 안전 관련 사업에 국비 11억3천400만 원이 지원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사업은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낡은 시설 개선,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바닥정비사업, 퇴계원교 보수공사, 삼육중학교 냉난방 개선 등의 사업비다. 구리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낡은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낡은 시설 개선사업은 연간 지역주민 35만 명이 이용하는 수영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2002년 개관 후 그동안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바닥정비사업 역시 하루 평균 1만 8천명이 이용하는 주차장을 국비를 투입해 개선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설 노후와 잦은 차량의 통행으로 주차장 바닥 침식이 심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 밖에 퇴계원교 보수공사는 현재 교량 이음장치 고무재가 통과차량 하중으로 파손된 상태로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신속히 국비를 투입해서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윤호중 의원은 2019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강화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고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 기자
'희생부활자' 김래원X김해숙, 죽었던 엄마의 귀환 영화 '희생부활자'이 28일 오후 9시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개봉한 영화 '희생불활자'는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영화 '희생부활자'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로,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희생부활자'의 누적 관객수는 32만3628명이다. 장건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창원 보궐선거에서 10%를 얻지 못하면 물러나라는 이언주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아무런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8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보궐선거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하면서 같은 당 이언주 의원 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혹시라도 회견이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에 대응하는 것으로 알았다면 죄송하다며 관심이 없다. 가치가 없다고 재차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43 보궐선거를 지원하려고 머무는 창원시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는 공지를 해 관심을 모았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손학규 대표는 이번 창원 보궐선거에서 본인 약속대로 (득표율) 10%를 얻지 못하면 즉각 물러나라란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정권 심판선거이므로 5%도 얻지 못할 거라 본다며 이제는 본인 스스로에게 정치적 징계를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별난 냥이들과 고등학생 애완 닭, 귀신 머리카락 미스터리 등이 소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 별난 냥이들 별난 고양이들을 찾아서 순간포착 제작진들이 출동했다. 대전에서 만난 첫번째 고양이는 어깨 위로 올라타는 고양이 '뽀양이'다. 주인 등만 보이면 점프해 어깨 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는 뽀양이는 어깨 위가 전용 침대라도 되는 듯 아주 편안하게 앉아있다. 주인이 공부할 때도, 설거지할 때도, 심지어 스트레칭할 때도 중심을 잘 잡는 뽀양이가 어깨 위에 올라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두번째 주인공은 낚시하는 고양이 '삐삐'다. 손잡이를 배에 밀착시킨 다음, 앞발을 이용하여 낚시대를 가지고 노는 삐삐의 모습은 영락없는 낚시꾼이다. 처음에는 그저 사람이 낚시 하는 것처럼 흔들기만 했다는데, 그랬던 녀석이 지금은 스스로 기술을 발전시켜 끝에 매달린 쥐를 낚아채기까지 한다고. 혼자 놀기의 달인 삐삐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 고등학생 애완 닭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별한 상대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는 학생을 만났다. 그 상대는 가방을 열면 만날 수 있다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나온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친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닭'이었다. 닭과 남다른 우애를 다지고 있는 고석원 군(17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석원 군의 집으로 가자 수많은 닭들이 그를 반긴다. 무려 30여 종 200여 마리에 달하는데, 일본의 싸움닭 샤모, 화려한 무늬의 은수남, 라이트 브라마, 실버레이스드 오핑턴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과 다른,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이름까지 생소한 닭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어린 나이에 시골로 이사 오게 된 석원 군이 친구도 없이 외로워하자, 아버지가 오일장에서 닭을 사주었다고 한다. 이후 아픈 닭을 치료해주기 위해 인터넷 카페를 찾아보던 중, 희귀 닭들에 대해 알게 됐고 그 독특한 매력에 빠져, 지금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한다. 희귀 닭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국 안 가본 곳이 없다는 석원 군의 별난 닭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 귀신 머리카락 미스터리 집에서 귀신 머리카락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께름칙한 마음에 밀봉해 뒀다는 머리카락을 확인해보니 한눈에 봐도 성인남성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길이다. 정확하게 측정 해보니 무려 2m10cm에 달하는 이 머리카락은 건조기에서 꺼낸 수건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집 안의 옷을 살펴봐도 이런 실이 나올만한 곳은 없었고, 가족들뿐만 아니라 최근 집을 방문한 사람들도 모두 단발이었다는데, 정체불명의 긴 머리카락이 어디서 온 것일까? 순간포착에서 그 진실이 밝혀진다. # 외발자전거 산행남 어두운 밤, 밤마다 산에서 엄청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산을 오른 제작진 앞을 한 남자가 쏜살같이 지나쳤다. 마치 운동장을 달리듯 산을 달려 내려가는 외발자전거 탄 남자, 김일건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날이 밝고 다시 찾아간 산에서는 일건 씨의 외발자전거 산행이 계속되고 있었다. 가파른 내리막을 엄청난 속도로 내려오는가 하면, 바위, 나무뿌리 등 울퉁불퉁하고 험한 지형에도 거침없이 달린다. 다른 경력자들조차 감탄하는 일건 씨의 실력은 가히 익스트림 스포츠의 끝판왕이라 칭할만 하다. 원래는 평범한 산악자전거를 탔다는 일건 씨는 팔꿈치에 부상을 입어 손잡이를 잡을 수 없게 되자, 산악자전거의 스릴을 계속 느끼기 위해 손잡이가 없는 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새로운 기록에 도전해보겠다며 해발 790m의 오서산 산행에 나선 일건 씨의 모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지난해 신용카드 누적 발급매수가 1억 매를 돌파하고, 신용카드 대출 이용액은 1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은 2018년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 506만 매로 전년 말(9천946만 매) 대비 5.6%(560만 매) 증가했다. 휴면카드 매수는 871만 매로 전년 말(800만 매) 대비 8.9%(71만 매) 늘었다. 지난해 말 신용카드 이용액은 664조 원으로 전년(627조 3천억 원) 대비 5.9%(36조 7천억 원) 확대됐다. 전년 98조 4천억 원이었던 카드 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이용액은 103조 8천억 원으로 5.5%(5조 4천억 원) 늘었다. 현금서비스 이용액(60조 7천억 원) 및 카드론 이용액(43조 1천억 원)은 전년 대비 각각 2.4%(1조 4천억 원) 및 10.2%(4조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체크카드 발급매수는 1억1천158만 매로 전년 말(1억1천35만 매) 대비 1.1%(123만 매) 상승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168조 6천억 원으로 전년(160조 8천억 원) 대비 4.9%(7조 8천억 원) 증가했다. 8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48%로 전년 말(1.37%) 대비 0.11%P 상승했다. 이는 카드 대출 부문의 연체율(2.44%)이 전년 말(2.27%) 대비 0.17%P 상승한 데 주로 기인한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2.9%(경영지도비율 : 8% 이상)로 전년 말(24.1%) 대비 1.2%P 하락했고, 레버리지비율은 4.8배(감독규정상 지도기준 : 6배 이내)로 전년 말(4.5배) 대비 0.3배 상승했다. 8개 전업카드사의 감독규정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4천억 원으로 전년(1조 2천억 원) 대비 12.3%(1천511억 원) 증가했다. 가맹점수수료 수익(6천억 원), 카드론 수익(4천억 원) 등 총수익이 1조 1천억 원 증가했지만, 마케팅비용(6천억 원), 자금조달비용(2천억 원) 등 총비용이 9천800억 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 등에 대비하여 카드 대출 연체율 추이 등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카드업계의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