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조기상환 가능성 높인 ELS 17581호 외 3종 모집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오는 11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지수형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3종과 주식형 ELS 1종을 35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ELS 17581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3년에 조기상한 평가주기는 매 6개월이다. 조기상환조건은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0개월)로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다. 원금손실조건은 50%이며, 상환조건 충족 시 연 5.50%(세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LS 17582호는 코스피200지수(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두 개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6개월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충족 시 연5.0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되는 상품이다. 이번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고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외화자산은 환율변동에 따라 투자자산의 가치가 변동돼 손실을 볼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위험성, 수수료, 해지방법 등) 금융투자상품에 관해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투자에 앞서 충분한 설명청취를 필요로 한다. 서울=민현배기자

금감원-관세청, 해외거래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한다

금융당국과 관세당국이 자본시장 교란을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8일 금감원 회의실에서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세청과 금감원이 상호 협력해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금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맺어졌다. 행사에는 윤석헌 금감원장, 관세청 김영문 청장, 윤동인 금감원 특별조사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약속했다. 해외거래 관련(해외 가공매출 등)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자본시장 교란 방지 및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소관업무 수행 중 해외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등 혐의사항 발견시 상대 기관의 소관업무 수행에 협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반 실무는 금감원 특별조사국(국장 윤동인)과 관세청 외환조사과(과장 김용철)에서 담당한다. 양 기관은 조사기법 교육과정에 강사진을 파견하거나, 단속 사례 연구회 개최 등을 통해 조사역량 및 감시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보유한 해외거래 관련 불공거래조사 및 수출입거래조사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결합,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금감원, 슬림화 작업 개시…15개 팀 감축

인사 적체 지적을 받아온 금융감독원이 몸집 줄이기에 들어간다. 금감원은 정원 동결 및 15개 팀 감축(18개 폐지, 3개 신설)을 통해 경영혁신을 지속한다고 8일 밝혔다. 검사조사부서의 팀 수는 축소하면서 정원 증원(+13명)을 통해 전문실무인력 비중을 높여 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팀을 통폐합한다. 2017년 이후 감축 직위 수는 총 34개다.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민중소기업지원실을 포용금융실로 재편하고 인력을 확충한다. IT핀테크전략국 내에 1개팀(디지털금융감독팀)을 신설하고 핀테크지원실을 핀테크혁신실로 재편한다. 핀테크지원실은 금융사 등의 준법성 향상을 위한 레그테크[(규제(Regulation)+기술(Technology)], 감독역량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섭테크[(감독(Supervision)과 기술(Technology)]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혁신모험기업 지원을 위해 자본시장감독국에 1개팀(투자금융팀)도 신설한다. 아울러,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정비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연구센터를 거시건전성감독국으로 재편(1개팀 신설, 2개팀 폐지)한다. 국제협력국장을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통할하는 선임국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전참시' 박성광, 병아리 매니저와 이별(?)…공항서 작별해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가 처음으로 이별(?)한다. 오는 9일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0회에서는 박성광을 홀로 떠나보내는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먼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성광의 모습이 공개됐다. 알고 보니 이는 박성광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상황이라고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성광은 정글에 가는 기분이 마치 군대 가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병아리 매니저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박성광을 살피고 있어 관심을 끈다. 무엇보다 이날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가 함께 일한 후 처음으로 이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병아리 매니저는 그동안 박성광의 모든 스케줄을 함께했던 만큼 혼자 떠나는 그를 누구보다 걱정했다고. 그녀는 공항으로 가는 길 내내 걱정과 당부의 말을 쏟아냈다는 후문이어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성광은 매니저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소인 잘 다녀오겠소이다!"라며 밝은 얼굴로 캐리어를 끌고 공항으로 총총 뛰어 들어가는 박성광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병아리 매니저가 그의 뒷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배웅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애틋하게 한다.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의 첫 이별 현장은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