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들 회복 위한 적극 지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ㆍ이하 범피)는 지난 28일 상해사건 등 총 8건의 범죄피해자에게 800만 원의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범피는 이웃과 층간소음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상해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조속한 치료를 위해 센터와 병원 간의 협의를 통한 사전지원방식의 의료지원 연계를 결정하며 피해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 어깨가 부딪힌 것에 시비가 돼 심각한 상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수원지방검찰청 경제적지원 및 구조금신청을 연계하고 센터에서 추가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으며, 이에 치료부대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설날을 맞아 범죄피해로 생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51가정을 선정, 5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의 고통을 현실적으로 보호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2차 피해까지 입는 범죄피해자를 방관하지 않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홍영표, 이재용 만나 "일자리 늘려달라" 당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혁신성장을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홍영표 원내대표(인천 부평을)는 이날 오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뒤 세계 반도체의 심장부인 삼성의 화성공장을 찾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원도 별로 없는 나라에서 수출 6천억 불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삼성 반도체 같은 기업들의 성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혁신성장에 있어 벤처기업보다 대기업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삼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 1등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삼성이 소프트웨어 인력을 연간 2천 명에서 1만 명을 양성한다고 했는데, 10배 정도 늘려 달라며 정부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삼성 같은 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주는 것이 국가적으로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은 삼성반도체를 우리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한다면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문제, 일자리 문제도 잘 알고 있고 또 우리가 정부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고 권미혁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 부회장과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주고받을 예정이었지만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실형과 법정구속 소식에 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소집되면서 간담회는 계획보다 빨리 마무리됐다. 향후 이 부회장과는 서면으로 소통하기로 했다고 권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방문에는 홍 원내대표를 비롯, 이원욱(화성을)윤후덕(파주갑)김정우(군포갑)김병욱(성남 분당을)권칠승(화성병)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등 10여 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정금민기자

중학교 교장, 연말모임에 학교 공공시설 대여하고 음주가무 벌여 논란

인천 A 향우회가 서구 B 중학교 강당에서 술판(연말 행사)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30일 B 중학교 등에 따르면 A 향우회는 2018년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B 중학교 다목적체육관(강당)에서 향우회 연말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일부 행사 참가자들이 술을 마셨고, 학교 내에서 흡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 중학교 C 교장도 참석해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 같은 사실이 학생들에게 알려졌고, 일부 학생들이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한 학부모는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학교장이 음주를 방관한 것도 모자라 그 자리에서 술을 마셨다고 비판했다. 학부모는 학교 강당에서 음주 가무와 강당 밖에서는 담배를 피웠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어린 학생들이 이 행위를 한 C 교장에게 무엇을 배울지가 걱정된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시도 교육감이 지정한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학교 시설물 포함)에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와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C 교장은 음주 행위에 대해서는 행사 분위기상 마실 수밖에 없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향우회 행사에서 술을 마신 부분은 인정하지만, 노래를 부르며 떠들거나 흡연한 행위는 없었고, 술 마시고 시끄러우면 행사를 끝내야 하니 주의를 당부했다며 그리고 주민들의 민원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고 해명했다. 이관우이민수기자

IPA·옹진군청, 연안여객터미널 서비스개선 머리 맞댄다

인천항만공사(IPA)와 옹진군청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 고객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IPA는 30일 옹진군청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제고와 환경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회의를 했다. 이날 IPA와 옹진군청은 연안여객터미널 고객서비스 지속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IPA는 회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연안여객터미널 새 단장 프로젝트 추진경과와 복합주차타워 건립을 통한 연안터미널 확장 등 시설개선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IPA는 지난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단열향상을 위한 창호교체 등 연안여객터미널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IPA는 이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시설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기존 대비 20% 이상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라운지를 조성과 확장으로 총 250석의 대기용 장의자 및 TV, 무선 인터넷, 정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IPA는 이와함께 주말ㆍ성수기나 명절 특별수송 기간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편을 없애기 위한 복합주차타워 건립을 밝혔다. 이를 위해 IPA는 다음 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 주차타워 세부 운영계획과 규모, 타당성 등을 도출, 올 하반기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옹진군청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연안선사와 연안여객터미널 개선 협의체를 구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편의시설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길호기자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잡음’] 8년전 보다 더 떨어진 감정가… 조합·계양구 ‘불신 증폭’

인천 계양구 작전현대아파트 주택재개발사업 대상지역의 현금청산인들이 수년 전과 비교하면 떨어진 감정평가액과 조합의 일방적인 통보로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계양구 우리집지킴이에 따르면 진정서를 통해 조합 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했고 조합이 일방적 통보로 재산권 손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감정평가액도 지난 2011년 2억원대에서 지난해 1억8천여만원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우리집지킴이 관계자는 8년전에 2억원대가 나왔는데 현재 1억8천만원대로 낮아진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조합이 멋대로 정관을 악용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조합이 법과 조합정관을 위반하면서 사업인가를 했음에도 행정제재도 하지 않은 계양구청도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구역은 지난 2011년 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종전자산 감정평가금액은 1천608억원으로 평가됐다. 분양 신청 마감 이후 조합원은 477명, 현금청산인은 330명으로 분리됐다. 하지만, 종전자산 평가금액 중 1천여억원이 현금청산자의 종전자산금으로 분리되면서 부담을 느낀 현대건설이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조합은 2012년 분양권을 신청했던 조합원을 상대로 2016년 8월 총회를 열고 사업시행인가 폐지의결을 하고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사업 진행은 총회를 통해 조합원 과반 이상의 동의를 받고 진행해 문제가 전혀 없다며 조합 입장에서 보면 이 구역 땅값이 ㎡당 830여만원 나왔는데 이 정도면 인천에서는 최고 수준인데, 이걸로 뭐라고 하는 상황이 당황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작전현대아파트 주택재개발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 일원 4만 8천여㎡에 지하 2층~지상 37층, 1천300여 가구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강정규기자

강화옹진축협 축산물 유통센터 손실, 노조원 집회 등 반발

전국협동조합 노동조합 경기인천지역본부 노조원들이 30일 강화읍 강화 옹진 축산업협동조합(축협)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실방만 경영을 한 조합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합 자체감사와 2번에 걸친 농협중앙회 감사,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조합장이 임의 채용한 서울축산물유통센터(센터)장 A씨에게 부당한 자금 지원을 하는 등 비상식적인 약정으로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끼쳐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영향으로 축협은 지난해 센터에서만 약 15억원에 이르는 적자와 일반대손 충당금에서 3억2천만원을 잠식하는 등 총 18억여원의 손해로 적자결산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축협이 축산물유통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2월까지 일부 축산업체와 외상거래를 하면서 약정소홀, 명의대여, 매입기표누락 등 위법적인 운영으로 조합에 큰 손실을 입혔다고 했다. 노조는 이 같은 위법적이고,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추진한 경제사업에 대한 엄정한 검찰수사를 요구한다고 했다 한편, 축협조합장은 이 같은 경영으로 직무정지 중이고,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A씨와 함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축협조합장은 징계가 과중하다며 농협중앙회에 재심을 청구해 지난 29일 직무정지 3개월로 단축됐다. 이날 강화 옹진 축협 이사회를 개최해 조합장 복귀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노조원들의 집회로 정회돼 무산됐다. 한의동기자

“차별화된 경제·관광사업 미래 100년 먹거리 준비” 정하영 김포시장, 신년 언론인 브리핑

정하영 김포시장은 30일 2019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교통, 교육,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은 물론,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입지와 역사성, 현재의 남북관계를 볼 때 김포시만의 차별화 된 100년 먹거리는 남북한 통일과 평화에 기반한 경제와 관광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그간 사업 재검토와 함께 감사에 나섰던 김포도시공사의 5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향산스마트시티, 걸포4지구, M-시티, 학운7산단 및 고촌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감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서 집행, 완료 중이라며 현재는 세부사항, 지적사항들을 정리해 처분과 관련해 변호사와 검토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산스마트시티 사업은 민간개발사업으로 법적 요건을 충족, 사업추진은 현행대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특혜시비 논란이 지속될 것에 대비, 부족한 감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사가 현대건설 이탈과 출자자 변경의 승인을 결정한 사안으로, 행정절차상 적법하다는 감사결과를 받았으나 행정미숙에 따른 업무 관련자에 대한 조사 등 부족한 감사는 지속한다. 또, M-시티와 학운7산단은 공사가 법률자문결과와 상관없이 공동사업 시행자의 지위에서 공사를 제외,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감사결과다. 고촌복합개발사업은 특이사항이 없어 내부 종결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다만,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은 현 민간사업자의 지분 양수도할 수 있는 대체 출자자를 선정하기 위해 현 민간사업자와 지분양수도 및 공고와 관련 협의중에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 사업자의 조건부 포기확약서를 쥐고 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강조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10% 할인 통했다… ‘온누리상품권’ 불티

온누리상품권 상품권 조기 매진에 따른 안내를 받지 못한 구매자들이 판매처에 헛걸음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공단)과 인천시민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인천지역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는 은행,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14곳의 판매처 출입문엔 온누리상품권 모두 소진 또는 재고 소진 등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A신협지점은 온누리상품권 수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판매를 3일째 중단했다. 또 B은행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와 할인률이 지난해 1인당 30만원(5% 할인)에서 올해 50만원(10% 할인)으로 확대됐지만, 구매자 방문이 줄을 잇자, 1인당 구매 한도를 20만원으로 제한해 판매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C씨는 상품권 판매처마다 상품권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고 구매할 수 있는 날짜를 알려달라고 수차례 문의해도 확답을 받지 못했다며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홍보하고 있지만, 시중에선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양도하면 커피 상품권을 추가로 보내주겠다는 등의 글도 게재되고 있다. 공단은 이같은 품귀현상은 상품권 구매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부 개인이나 상인 등 특정인들이 혜택을 받기 위해 상품권을 사재기하고 불법 거래도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품귀 현상에 대해선 개인 또는 일부 상인 등의 불법 거래가 있는지 부정유통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2월20일까지만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허현범기자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고 잇따르는데… 6개월 조기 취업제도 부활 예고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부의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 보완 방침에 따라 안전사고가 잇따랐던 6개월 조기 취업제도를 부활키로 해 안전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 30일 교육부와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죽거나 다치는 등 현장실습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2018년 도입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기업 반발 등을 이유로 시행 1년 만에 보완키로 했다. 앞서 교육부가 내놓은 학습중심 현장실습은 기존 취업 중심의 현장실습 체계를 학습 중심으로 바꾸고, 정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선도기업을 지정해 안전한 환경에서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학습중심 현장실습은 특성화고 학생이 현장실습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그 기간도 3개월로 단축했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도기업을 선별지정하고, 일선 학교는 학습이 중심이 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습중심 현장실습 정책이 나오기 전 특성화고 학생은 3학년이 되면 취업연계 현장실습이라는 명목 아래, 배울 것이 없는 위험한 일터로 내몰려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학교로 돌아오지 못했다. 또 교육부의 취업률 인센티브 정책으로 일선 학교는 전공과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학생들을 산업체에 보내면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실례로 지난 2017년 제주 현장실습생 사망사고와 인천 식품가공업체 현장실습생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취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안전 불감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교육부가 학습중심 현장실습 방안을 2018년부터 추진했지만, 시행 1년만에 정책이 역행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강화된 안전점검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현장실습 참여를 기피한다는 이유로 선도기업 선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교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현장실습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도기업을 현장실습 전에 선정하지 않고 현장실습 운영하면서 심사인정키로 했다. 또 취업 기간이 3개월로 짧은 것도 기업의 기피 사유라는 이유로 6개월 조기 취업이 가능한 실습학기제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특성화고 취업자 비율 60% 달성도 목표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교육부로부터 공문을 받지 못했지만, 학습중심 현장실습 개정안이 나오면 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일선 학교에서는 특성화고의 설립 목적에 맞게 진학보다는 취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보니 개정안이 나오게 된 것으로 안전을 소홀히 하기 위한 정책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설 맞이 ‘뉴 이어 골든 위크’ 진행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이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NEW YEAR GOLDEN WEEK)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행사로 겨울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최고 80% 할인할 예정이다. 또한, 윈터 빌리지 마켓, 설 맞이 꿀꿀 별미전 등 귀성?귀경객들의 명절 분위기를 북돋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츠 빅 브랜드인 나이키가 신발과 용품 전품목 15%, 언더아머 전품목 20%를 각각 추가 할인한다. 아디다스는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품목을 최고 70% 할인하는 동시에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랜덤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해 2시간 동안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프로모션 전 기간 동안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여주점에서는 파라점퍼스가 전품목과 남성 편집숍 맨즈 컬렉션이 에르노와 라르디니를 각각 10% 추가 할인한다. 또 알레그리가 최고 20% 추가 할인하고 브룩스브라더스는 2/3개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하는 동시에 결제 금액이 40/80만 원 이상 시 5/10%를 추가로 할인한다. 이와 함께 질스튜어트가 최고 20%, 앤디앤뎁이 일부 품목 10% 추가 할인, 디젤은 전품목 10%, 골든듀는 회원 대상(당일 회원 가입 가능)으로 전품목을 30% 할인, 하트만은 스크래치 행사를 통해 데노보 컬렉션을 48만 3천 원부터, 7R MASTER 컬렉션을 90만 3천 원부터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마이클코어스와 코치가 30%, 에스티듀퐁은 18년 겨울 상품을 20%를 추가 할인한다. 또 캠퍼가 2/3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슈콤마보니는 6일까지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이와 함께 특설행사장에서는 6일까지 테팔, 르쿠르제, 헹켈, 소다, 미소페, 세라 등을 최고 70% 할인, 8일부터 17일까지는 빈폴, 빈폴 아웃도어, 빨질레리, 갤러시, 로가디스, 빈폴 액세서리를 최고 85% 할인하는 삼성물산 브랜드 대전도 진행된다. 시흥점에서는 마이클코어스와 코치가 일부 품목에 한해 30%, 라움 에디션과 락포트가 각각 최고 60/70% 할인한다. 리빙 브랜드에서는 테팔이 인기 주방/생활용품을 최고 60% 할인, 실리트는 주방 소품 균일가전을 개최한다. 또한, 키즈 브랜드에서는 오프 라벨이 17년 겨울 상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하고, 플레이 키즈 프로에서는 조던 및 나이키 아우터 상품을 최고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골프존 마켓이 골프화와 의류를 10%, 동우모피도 전품목 10%를 각각 추가 할인한다. 부산점에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전품목을 최고 60%, 막스마라는 16년 겨울 상품을 80% 할인한다. 올세인츠는 17년 전품목을 70%, 타미힐피거는 17년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지난달 25일 새롭게 오픈하는 에스티듀퐁은 최고 70%, 마이클코어스는 핸드백 제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한다. 특설행사장에서는 르쿠르제와 테팔이 최고 70% 할인, 필립스는 드라이기와 믹서기를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디스커버리가 17/18년 겨울 상품을 최고 50%,데쌍트는 17년 겨울 상품을 60% 할인한다. 한편, 다음달 1일 르쿠르제, 웨지우드, 로얄알버트, 휘슬러 등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리빙관이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