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경영인협회 귀농 임업인을 위한 소셜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정은조)는 임업 신기술로 고소득 창출을 위한 귀농·귀 산촌 임업인을 위한 소셜(SNS)교육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7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임업후계자 선발 희망자와 산림경영희망자, 귀농·귀 산촌 및 소셜(SNS)교육 희망자, 산림경영과 홈쇼핑, 온라인 판매에 관심이 있는 경영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교육을 했다.교육은 첫날인 2일 우리나라 산촌정책소개(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귀농 귀산 촌을 위한 집 만들기와 시골에서의 생활컨설팅, 농가주택의 부지구입 및 임지취득방법(김경래 OK시골대표), 임업 소득지원정책과 2018년 달라지는 지원정책(김학진 산림청 사무관), 임산물의 마케팅전략과 임산물의 전략적 마케팅전략(고태형 강남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다음날인 3일 아침산책을 시작으로 임산물 카드뉴스 만들기, 메가넥스트와 임산물상품 홍보물 작성방법, 임산물 동영상 만들기와 임산물상품 동영상 만들기(전종현 메가넥스트 교수), 임업의 6차산업과 마케팅전략과 부가가치창출방안(백을선 전 임업진흥원 총괄본부장), 국내임업현황 및 임산물유통현황(유종석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전무), 홈쇼핑 및 온라인 입접방법(정재현 롯데홈쇼핑 매니저), 셋째 날 4일 여주 중부목재유통센터와 임산물 유통센터 현장견학 국산목재생산 및 유통현황과 임산물 가공 및 푸른 장터 운영현황(산림조합중앙회 김종태·어경수 센터장) 교육이 이어졌다.교육 4일 차인 5일 임산물 SNS(구글) 활용하기, 임산물상품촬영 및 편집하기, 신품촬영 및 편집하기(이경종 하이퍼테크 대표), 임산물 블로그 홍보와 활용하기, 플러스 친구 상품 올리기, 임산물상품 카카오에 홍보하기(김미경 인천소셜서포터스 대표), SNS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이미영 자기경영연구소 대표), 산림의 미학, 산의 소유가치, 산의 자부심, 임업인의 가치관(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 다드림 밴드 활용하기(임정규 한국임업진흥원 실장), 수료식 등 교육을 진행했다.유종석 산림경영인협회 전무이사는 “임업인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도와 소셜(SNS)교육프로그램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양질의 산림경영 모델학교와 소셜(SNS)교육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한 임업인들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임업후계자 선발을 위한 과정으로 인정(총 40시간 중 40시간), 귀농인 인증을 위한 과정으로 인정(총 100시간 중 40시간), 임업인 지원 자금대출 가능(대출한도 필요자금의 100% 이내) 등 혜택을 준다.여주=류진동 기자

정부, 미-중 통상분쟁 등 주요 리스크 요인 집중 점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정부가 미국과 중국의 통상분쟁, 글로벌 금융시장 및 국제유가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기획재정부는 6일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중 통상분쟁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 시간으로 6일 13시를 기해 대중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340억 불)를 부과할 계획임을 지난 6월 15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중국은 대미 수입품에 대해 동일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응수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수출은 올해 상반기 6.6% 증가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2천975억 불)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미-중 통상분쟁 등 글로벌 무역갈등이 심화·확산하는 경우에는 세계 경제 및 국내 수출에 주요한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정부와 관계기관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향후 전개상황에 대해 긴장감을 느끼고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합동점검반 등을 통해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 등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에는 적기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부는 “미-중 통상분쟁의 영향이 국내로 퍼지지 않도록 아웃리치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 애틋한 동생 바보

김경남이 부상을 당하면서까지 막내 동생을 지키려 분투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 23, 24회에서는 윤희재 추종자이자 주택가 살인사건의 진범 염지홍(홍승범)이 늦은 밤 소진에게 위협을 가하고 이를 몸을 바쳐 막아내는 큰 오빠 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박희영(김서형)을 살해한 지홍이 낙원(진기주)과 도진(진기용)을 비롯해 옥희와 소진까지 해하려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악몽에 시달리던 현무는 옥희와 소진을 걱정하고 지홍에게서 목숨 걸고 소진을 보호하다 부상을 당한다. 그 동안 가족들에게도 비뚤어진 모습만 보이던 현무가 가까스로 소진을 지킨 뒤 소진에게 옥희와 도진도 조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다친 모습으로 떠나는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도 가슴 아프게 했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블랙현무'라는 애칭답게 주로 밤 촬영이 많은 김경남이 밤새 이어지는 촬영 속에서도 '이리와 안아줘'와 극중 윤현무가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감사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현무를 염려하고 사랑하는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경남이 5일 '현무의 3단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3장의 사진 속에는 마스크로 무장한 극중 블랙현무의 모습과 천진난만하게 웃는 현무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해 눈길을 모았다.설소영 기자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모두의 마음 사로잡은 인생 로맨스

사카구치 켄타로와 아야세 하루카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지난 3일 언론 시사회와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기념 상영회 이후 평단과 관객의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이다. 일본 최강 제작진과 탑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 아야세 하루카 캐스팅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지난 6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츄잉챗, 무대인사 예매가 피켓팅 대란을 일으킬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 이어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의 공식 첫 내한으로 연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평단 및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흑백 영화 속에서 나온 공주님 '미유키'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와 '미유키' 공주가 신분과 컬러, 시공간을 극복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는 누구나 꿈꾸는 로맨스로 이들의 설렘 가득한 케미가 보는 이들을 이입하게 만든다.특히 순수함과 감성을 끌어내는 러브 스토리, 두 주인공의 실제 연인 같은 특급 케미, 옛 극장을 고스란히 재현한 낭만적인 영상미 등으로 '판타지 로맨스 영화의 정점!'(이승민 기자, 브릿지 경제) '소년 같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전하는 순수한 러브 스토리'(박은영 기자, 무비스트), '잊고 있던 감성을 이끌어내는 완성도 높은 영화'(우다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동화책을 보는 듯한 영화, 켄지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느낌'(김지영 기자, 시크뉴스) 등 일본 판타지 멜로 흥행 계보를 이어나갈 완성도 높은 영화로 꼽는 호평이 이어졌다. 또 관객들은 "그들의 러브 스토리 속에서 발견한 강한 울림과 따스함" "소중한 것을 더 예쁘고 귀하게 그려낸 로맨스" "가슴 속에 남기고 싶은 한 여름밤의 황홀하고 애틋했던 꿈" "잊혀지는 것들에 대한 매혹적인 작별" "여름 밤과 잘 어울리는 영화" "색감도 예쁘고 내용도 좋고, 또 보러가야지!" 등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영화로 꼽으며 개봉 전부터 N차 관람에 대한 기대를 쏟아내고 있다.로맨틱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감성 멜로로 평단 및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7월 11일 개봉한다.장영준 기자

어린이 통학차량 수백대 튜닝해 준 무허가 업체 경찰 '첫' 적발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추지 않은 무허가 업체들이 어린이 통학차량 수 백 대를 튜닝해주다가 경찰에 처음으로 단속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무등록 정비업체 대표 A씨(36)와 B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무허가 업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교통안전공단 전산시스템에 허위 입력까지 해준 혐의(업무방해)로 C씨(55) 등 공업사 대표 3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A씨와 B씨는 의정부와 경남 사천에서 각각 무등록 정비업체를 운영하며 지난 2016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315대를 튜닝 작업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승강구 자동발판과 경광등 설치, 보조좌석 제거 등 어린이 안전장치 관련 작업이 A씨 업체에서 346차례, B씨 업체예서 79차례 이뤄졌다. 이들은 차량 한 대당 작업 내용에 따라 25~8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주들은 무허가 업체 이용 비용이 타 업체보다 저렴하고 사후관리도 무료로 해준다는 이유로 이 업체들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무허가 업체는 미인증 부품을 사용하거나 설치 작업이 미숙해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등록 업체에서 튜닝 작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무허가 튜닝 현장에서 적발된 어린이 통학차량 기사 D씨(56)와 차량 소유주 E씨(53), 무허가업체에 건물을 불법 임대한 건물주 F씨(55)도 함께 입건했다. D씨와 E씨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를, F씨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의정부=박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