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6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은 양주시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 포함 50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2년이다. 예산참여시민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 임기동안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 예산에 대한 교육ㆍ홍보, 예산절감을 위한 연구활동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시민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관내에 영업소 본점이나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등으로 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력과 전문성을 구비하고 각종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신청하려면 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 기획예산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여성대학 문화예술단 난타(팀명 타투) 공연팀이 경기 타악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여성대학 문화예술단 난타 공연팀은 지난 3일 안산시 일동 성호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 타악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대학 난타팀은 라이브 가락과 베토벤 바이러스 곡으로 흥겨운 공연을 펼쳐 현장에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순수 아마추어 참가팀인데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동상을 수상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여성대학 문화예술단이 그동안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대외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각종 대회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보건소가 경증 치매환자를 위해 운영한 ‘인지재활교실’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인지재활교실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교실은 인지저하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달력과 메모판·그릇 만들기, 화분꾸미기, 음악교실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치매환자의 인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치매 걱정이 줄어들고 우울한 기분도 전보다 좋아지고 있어 아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인지재활교실을 통해 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치매환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지재활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45-385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광주시 퇴촌면(면장 이창일)은 오는 12일까지 퇴촌토마토 축제 토마토 의상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마토 의상 퍼레이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16회 퇴촌 토마토축제에서 토마토를 주제로 한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쓴 뒤 이메일(wjs60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퍼레이드는 오는 23일에 개최하며 심사위원 심사와 방문객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참가자 4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창일 면장은 “토마토축제에서 친구,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퇴촌토마토축제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의 ‘1080세대공감 프로젝트’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080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수련관 소속 자원봉사단 ‘누리보듬’ 학생들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2주마다 어르신들을 찾아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다. 지난 2일 청소년자원봉사단 학생 15명은 태전동 노인 주·야간 돌봄센터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댄스공연을 비롯해 손 마사지, 실내스포츠, 말벗 해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서로의 세대를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주말에 쉬고 싶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을 텐데 어려운 결정을 해줬다”며 “손자, 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너무 즐겁고 기분도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학생들은 “다음 달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효의 의미를 되살려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최희한 이사장은 5일 광주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8일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본점에서 개최한 ‘제4차 신협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 했다. 최 이사장은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주신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 서울소년원(원장 고영종) 헤어디자인반 학생들이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소년원 헤어디자인반 학생들은 지난 2일 열린 제13회 BETA컵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퍼머넌트웨이브 종목에 출전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소년원 헤어디자인반 학생들이 출전한 종목인 퍼머넌트웨이브는 주어진 시간 내에 롯드의 개수가 53개 이상 이어야 하고 기본기법 및 자세, 와인딩 순서, 롯드 배치, 각도와 밴딩 처리 및 머리의 펌 와인딩 후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미가 있어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실력이 일반인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가늠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고 소년원에서 배운 미용기술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사회에 복귀하면 미용분야에서 계속 실력을 쌓아 대한민국 최고의 미용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종 원장은 “경연대회 수상을 축하하고 학생들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고 더 큰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외부 경연대회에 자주 출전시켜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통해 취업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보육환경과 기능을 개선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추진 예산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8천800만원과 대학의 대응자금 8천600만원 등 총 1억7천400만원이다. 삼육대는 이를 통해 냉난방시설시스템을 교체하고 회의실, 미팅룸, 휴게실 등 실전창업시설을 개선해 쾌척한 창업보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광현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역량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기존 창업지원 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 개소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기업 창출 및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재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분야 19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5일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온 신임 순경 20명에 대한 가족맞이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은 각 부서 과장과의 인사와 경찰서 홍보영상 시청,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교육과 ‘경찰관으로서의 기본자세’ 주제의 서장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진성 교육생 등 20명은 8주간 구리경찰서 관내 지구대·파출소에서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근무하며 범죄예방활동과 민원업무 처리, 순찰차량 및 경찰장구 운용법 등의 업무를 배우게 된다. 변관수 서장은 “구리경찰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경찰서 실습은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과정으로 매우 중요한 기간”이라며 “신임직원들은 선배들로부터 실무능력을 잘 배우고, 서 직원들은 신임들에게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가평초등학교(교장 이복희)는 5일 본교 출신 6·25 참전용사 호국명비 앞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일균 학도의용대 전우회 경기북부지부장, 장석윤 재향군인회장, 조규용 학교운영위원장 등 졸업생들이 찾아와 학생들에게 한국전쟁에 얽힌 일화를 전해줬다. 신일균 전우회장은 추념사에서 가평전투와 가평지역 학도병의 영웅담을 전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경한다”며 “가평초등학교 선배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가평초는 6월 둘째 주를 호국보훈 주간으로 정해 조기 게양 방법을 교육하고 학년별로 태극기 색칠하기, 무궁화 색칠하기, 애국가 외워 쓰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