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제공기관 2곳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투명성 등을 확보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해 10일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점검사항은 제공기관 등록규정 이행 여부, 제공인력 및 이용자 관리현황, 서비스 제공 기준 준수, 이상결제 여부, 제공 기관의 사업 추진 상 애로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3~17일 주민등록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두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2억 원 이하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인 경우다. 소득과 재산 조회 등 20건의 선발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내년 1~4월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031-860-2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 중심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매너와 신뢰감, 친밀감을 주는 전화 응대 요령 습득 등 민원 서비스 봉사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이신영 강사(효성ITX(주))는 ‘친절 마인드 함양과 시민 중심의 감동 민원 서비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화 응대 매뉴얼과 밝고 상냥한 음성으로 인사하기, 항의전화 대처방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시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남양주경찰서는 펜션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A씨(68ㆍ여) 등 3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또 총책을 포함, 달아난 일당 4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의 기습 단속을 피해 도망가던 일당 중 7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0시 59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펜션을 통째로 빌려 도박장을 개설,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50~60대 주부 등 30여 명이 포함된 도박에 오간 판돈은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경찰이 압수한 현금만 2천만 원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펜션을 예약해 도박장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 현장을 급습해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남녀 7명이 도망치다가 넘어지는 등 다쳤지만,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모두 퇴원하는 등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 등은 양주와 포천 등지에서도 몰래 도박판을 벌였지만, 번번이 경찰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검거된 도박단 대부분이 중년 주부들로, 상습 도박을 했다”면서 “이들을 꾀어 도박판을 벌이고 달아난 총책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양주경찰서는 9일 덕정역 앞에서 경비교통과 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력단체 30여 명이 동참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다, 보다, 걷다’ 보행안전 3원칙이 담긴 리플릿과 교통안전 문안이 담긴 물티슈를 일반인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나눠주며 방어보행, 방어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도로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민원을 청취하고 앞으로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홍보와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민들도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송호송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위반행위 단속, 교통안전교육, 시설 개선 등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동대학교는 지난 8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3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전성용 총장과 100분 간담회를 가졌다. 전성용 총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구조개혁평가와 같은 외적요인이 아니더라도 질적 변신을 위해 교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학생들도 면학과 사회 진출에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동대의 높은 취업률과 관련 ‘충효인경’과 ‘자강불식’의 경동정신이 그 토대임을 밝히고 협업하는 팀워크, 스스로 낮추는 자세, 사회봉사의 인성 수양이 선순환적으로 구조화 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으로 조만간 현재 직업군의 57%가 사라지고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한 융합전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경동대는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조사에서 취업률 75.1%를 기록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9일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최한 제8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광명시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로 행정분야 대상을 받았다. 양 시장은 1981년 시 개청 이래 올해 3월 처음으로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 없는 도시를 이뤘으며, 폐광의 기적이라 불리는 광명동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광명시를 베드타운에서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KTX광명역세권에 대형 유통기업을 유치해 쇼핑특구로 조성하면서도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고, 인구감소에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조성하는 등 민관 협치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양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34만 광명시민과 1천여 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라며 “베드타운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가 된 광명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군포시 궁내동은 오는 22일까지 만추의 정취와 낭만을 가까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일부 구간을 선정해 ‘단풍·낙엽거리’로 운영한다.선정된 ‘단풍·낙엽거리’는 문화의 거리 500m 구간과 백두한양아파트~수리초등학교 앞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1.2㎞ 구간 등 2곳이다.운영 기간 이곳에 떨어지는 낙엽을 쓸지 않고 생활쓰레기만 선별적으로 수거해 걷고 싶은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지속적인 예찰 및 관리를 통해 낙엽이 지저분하거나 통행에 지장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경우에는 즉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운영기간이 끝나면 궁내동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궁내사랑자원봉사대의 낙엽쓸기활동으로 낙엽을 수거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5~26일 용인 G뮤지엄파크에서 ‘G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G뮤지엄파크는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일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재단이 2012년 조성한 공간이다. 앞서 ‘G뮤지엄데이’ ‘뮤지엄나잇페스티벌’ ‘뮤지엄파크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라 뮤지엄파크’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기관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각각 ‘사물놀이’ ‘어린이인형극’ ‘퍼포먼스’를 주제로 삼아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양일간 상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도박물관에서는 야외 폭포를 무대로 ‘예술무대 산’의 무용음악극 견우와 직녀가 펼쳐진다. 공연은 견우와 직녀가 절대 권력인 옥황상제를 벗어나 자유를 찾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또 신명나는 사물놀이 신명놀음과 ‘웃음마블링’의 비누 방울쇼, ‘마법과 인형극단’의 마리오네트 인형극 줄인형 콘서트,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리듬카페도 만날 수 있다. 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동물보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형극 아기코끼리의 소원이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각종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상상발전소’의 파포먼스 전구인간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견우와 직녀와 연계한 ‘까마귀·까치 만들기 체험’, 악당을 물리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분필 아트 그리기’, 신나는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전동 카트 체험이’을 매일 3회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뮤지엄파크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뮤지엄이 전시와 교육을 넘어서 공연 페스티벌 및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연령을 초월해서 예술적인 상상력을 일깨우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내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231-7200 송시연기자
광명시는 내년 1월까지 저소득층의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 받는다.에너지 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연탄·LPG를 구입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를 지급해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에 노인·영유아·장애인·임산부를 포함하는 가구다.단, 난방용 등유나 연탄 쿠폰을 지급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와 가상카드(고지서상 요금 차감 방식)로 구분되며,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8만4천 원, 2인 10만8천 원, 3인 이상 12만1천 원 등이다.사용 기한은 내년 5월 말까지다. 신분증과 최근 납부한 에너지원 고지서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해 이용하고 자격 변동이 없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광명=김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