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본청 1층 회의실에서 ‘제1기 맑은 한강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강수계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주부, 직장인 등 12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올 해 말까지 한강 수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환경 이슈를 카드뉴스, 동영상 등 주민들이 다가갈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기자단은 향후 한강청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기자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SNS 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 홍보대사”라며 “여러분의 활동이 맑은 한강을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파주시는 28일 지역 내 문산읍 등 16개 모든 읍면동사무소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개 읍사무소와 동사무소(문산읍,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교하동, 운정1동, 금촌2동)에 복지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나머지 9개 면사무소와 동사무소(광탄면, 탄현면, 월롱면, 적성면, 파평면, 운정2동, 운정3동, 금촌1동, 금촌3동)에 복지차량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민통선 이북 장단출장소를 제외한 16개 전 읍면동이 복지차량 1대씩을 갖추게 됐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은 읍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과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복지담당 공무원이 활동하는 데 드는 교통비와 시간을 절감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파주=김요섭기자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현구)는 지난 27일 과천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생명사랑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나눔이 있는 마을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이웃과의 소통방법, 인사문화확산, 동물, 식물, 사람의 생명존중, 안전벨트 매기, 졸음운전 방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백일장이 열린 야외음악당에는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와,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자전거 안전운행을 위한 반사지 부착활동, 백일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조언 코너 등을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현구 센터장은 “이번 백일장은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경찰서, 어른신 주차공간 확대…관련 조례 제정 과천경찰서(서장 구본숙)는 과천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조례를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의회가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승인임에 따라 과천경찰서가 그동안 자발적으로 추진해 온 어르신 주차 구역설치 정첵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과천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어르신 우선주차구역’을 확대 설치해왔지만,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는 교통 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주차구역에 대한 근거가 없어 설치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천서는 이에 따라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 교통 약자에 대한 이동권 확보 등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의 필요성에 대해 과천시와 시의회와 협의해 온 결과, 이번 조례 제정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얻게 된 것이다. 천순호 교통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가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의 어르신 주차공간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황은성 시장, 신수철 센터소장, 19가족 등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한 가족봉사단은 매월 1회 1년간 안성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복지시설 노력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희망의 싹이 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를 하는 등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게 된다. 신수철 소장은 “배려와 나눔,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지는 가족 간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다”며 “힘들고 지친 이웃을 위해 희망의 끈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가족 봉사단이 있기에 안성 지역사회가 더욱 밝아지는 것 같다”며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희망과 행복의 씨앗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봉사단이 꼭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작은도서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 다같이 만나go~ 즐겁 go~’라는 주제로 관내 4개의 공립 작은도서관과 36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등 독서를 통해 시민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백일장과 광명 도서관 동화읽기 콘서트 ‘내 나무 친구’, 동화책 읽어주기, 파워댄스, 작은도서관 유공자 표창, 핑거기타리스트 정선호의 기타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양기대 시장은 “현재 2019년 개관을 목표로 현충도서관도 건립 중이며, 앞으로 작은도서관도 지속적으로 늘려 도서관이 주는 풍요로운 삶을 더욱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포천시가 김종천 시장의 취임 일성으로 밝힌 민원인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 내 팀장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친절매니저’를 지정ㆍ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기간제 근로자를 중심으로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민원안내 및 상담 편의를 제공했으나 민원인 응대에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민원상담 및 안내에 더욱 전문성을 기하고자 ‘친절매니저’ 제도를 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팀장급들이 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친절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왔다. 친절매니저는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오전 시간대 민원실 입구에서 민원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팀장급 공무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은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지켜본 한 민원인은 “김 시장 이후 민원인에 대한 달라진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다”며 “친절매니저를 통해 민원을 쉽게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변긍수 민원토지과장은 “앞으로 시민만족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친절한 행정 실천을 통해 시민감동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 모델 이파니가 남편 서성민과의 결혼에서 시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벼락같은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5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0.255(149타수 38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다. 1회초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142㎞ 초구 빠른 볼을 벼락같이 잡아당겨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선두타자 홈런은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1번째로 지난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13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이자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 3회초 1루수 앞 땅볼, 5회초 2루수 앞 땅볼, 8회초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멀티안타에는 실패했다. 연패탈출을 노리던 텍사스도 추신수의 홈런 이후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내고도 1대3으로 져 5연패(24승 26패) 늪에 빠졌다. 김광호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하안동 밤일마을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밤일음식문화거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밤일음식문화거리상가번영회(회장 윤영완)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국 100대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지역 음식점을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노래자랑과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졌다. 특히 광명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인 버섯, 토마토, 벌꿀 등의 직거래 장터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몰려드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 당일 밤일마을 전 업소에서 음식 가격 10% 할인 행사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인 음식문화거리인 밤일마을은 가족, 연인 등이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알리고 활성화하면서도 많은 시민들이 축제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완 회장은 “우리 번영회는 광명동굴 관광객들에게 밤일마을 할인쿠폰을 주는 등 광명시를 대표하는 두 곳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3회를 맞는 밤일음식문화거리축제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광명시를 대표하는 음식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