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화랑’ 16부에서 석현제는 박영실(김창완)에게 찾아와 은밀한 거래를 청한다.
‘신흥명가’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제30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명장’ 서오석 감독이 이끄는 코오롱은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궁우회) 주최로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이우석ㆍ이승윤ㆍ신재훈ㆍ이창환이 팀을 이뤄 더블라운드 합계 1천774점을 기록, ‘맞수’ 청주시청(1천772점)과 대구중구청(1천744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개인전에서 ‘차세대 스타’ 이우석은 더블라운드 합계 594점으로 배재현(593점)과 임동현(592점ㆍ이상 청주시청)을 각각 1, 2점 차로 제치고 우승해 단체전 금메달 포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실외대회와는 다르게 실내에서 18m 거리의 표적에 1인당 30발씩 두 차례에 걸친 싱글라운드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황선학 기자
과천경찰서는 지난달 출시된 증강 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 이용자가 7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운전 중 게임조작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오는 28일까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는 운전을 하거나 보행하면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가 사고가 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계도·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것으로, 실제 해외에선 운전자가 ‘포켓몬 고’를 하다가 보행자를 치어 사망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운전 중 게임을 하다 적발되면 도로교통법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반으로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 등을 받는다. 경찰서는 이와 함께 개학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 포켓몬 고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이동 중 게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천순호 교통과장은 “포켓몬 고 게임이 확산되면서 운전 중에 게임을 하는 사례가 많아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며 “특히 등ㆍ하교 때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이 많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고양시가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금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조성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해 은행으로부터 경영자금을 융자 받고 이자를 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3%(3억 원 이내)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우대 중소기업과 청년기업(공고일 기준 기업대표가 만 39세인 기업)에 대해 230억 원 융자와 7억 원의 이자차액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시의 방침은 그동안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하고 2~3%의 이자차액만 지원한 것에 비해 지원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올해 고양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는 금명간 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 란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첨단산업과(031-8075-3566)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이천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내 1만6천210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 정책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대, 소재지, 창설연월, 종사자 수 등 16개 항목이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한 내용에 대해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을 보장하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다”며 “이번 조사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천=김정오기자
평택해양경비안전서(해경)는 다음 달 31까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해 2017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민ㆍ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먼저 시설관리자가 스스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점검표를 작성하고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현장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양시설의 노후, 파손에 의한 위험요소 확인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의 지정과 임무이행 사항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실행여부 ▲방제기자재 보관 상태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물동량이 6천600만t(지난해 기준)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양오염 사각지대 및 취약요소를 꾸준히 발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안전 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제적 예방활동으로 지난해 해경의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과정에서 개선 요구된 9건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시흥시가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 자동차 1,100여 대를 조기 폐차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 또는 시흥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하고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연식, 중량,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3.5t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165만 원, 3.5t 이상 6천㏄를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7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를 신청하고자 하는 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www.aea.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자동차등록증 사본 등)를 첨부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업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접수 및 지원이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031-310-3884)이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용인소방서는 대형 공사장의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용인시민체육공원 등 연면적 3만㎡ 이상 건설현장 1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용접과 용단시 부주의로 불티가 가연물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돼 마련됐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안영국기자
과천소방서는 오는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및 사용방법,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홍보,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 작성,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 의무화 시행,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개정된 다중이용업소 소방관련 법령 및 제도인 허가관청의 지위승계 시 안전교육 이수여부 확인절차 마련, 영업장 내부 피난통로 적용대상 및 피난기구 종류 확대, 비상구 부속실 불연화 및 소방공사업자 실명제 운영 등 바뀐 법령도 안내한다. 과천=김형표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 종합상황실에서 한연희 부시장, 유관 기관, 학계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유비쿼터스 도시사업계획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 인공지능ㆍ빅데이타등 스마트 기술의 도시적용모델 개발, 시민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사회 구조의 고도화 및 다원화 제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착수보고 후 학계, 경찰서, 소방서, 공직자와 함께 평택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수립계획’의 현 실태, 용역의 실천방향 제시, 각 부서 미팅 및 자료요청, 시민들의에 대한 설문 조사 등으로 사업 목표 및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성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연구위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북부생활권, 남부생활권, 서부생활권 등을 연결해 적극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신도심과 구도심 연계로 구체적 실현 가능한 전략을 도출,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연희 부시장은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은 해당 부서만의 일이 아닌 모든 공직자가 관심을 같고 할 일이며, 교통, 방범, 복지, 재난안전이 연계 되어야 한다”며 학계, 유관 기관 및 전가문가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