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묻지마 범죄 꼼짝마!” 도시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경광등 설치 완료

양주시는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강력범죄와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하늘물공원 여자화장실 등 관내 도시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공화장실 묻지 마 범죄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화장실 14곳 중 8곳의 여자화장실에 비상벨과 경광등 등을 설치했다. 화장실 29칸에는 무선호출 벨 스위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비상벨만 설치한 게 아니라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시는 도시공원 화장실 중 비상벨을 설치하지 못한 5곳은 내년 초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옥정신도시 내 공원화장실의 경우 LH와 협의, U-City 서비스에 추가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에는 관내 모든 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된다. 이성호 시장은 “도시공원의 여자화장실은 물론 각종 강력범죄 취약지역에 방범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해 시민안전을 지키고 감동도시 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부천시, 정유년 新제도 ‘꿀팁’

부천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5개 분야 17개의 주요 제도와 시책 등이 변경되거나 새롭게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내년 1월 1일부터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세무제증명 등을 시청 민원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부천역 민원센터 운영시간도 내년 1월 1일부터 오전 10시~오후 8시로 변경된다.그동안 셋째 아 이상에 50만 원이 지원됐던 출산지원금은 내년부터 둘째 아에게 100만 원, 셋째 아 200만 원, 넷째 아 이상에 1천만 원 등이 지급된다. 엄마손프로젝트 가사지원서비스 대상자도 확대돼 자녀가 5일 이상 입원하면 형제 자매가 만 12세 이하인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입원확인서 제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 분야에선 저소득 취약계층 검안·시력 검사와 무료 맞춤 안경을 지원하는 ‘EYE 편한 안경나눔 사업’이 내년 3월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내년 4월부터는 보건소에서만 발급하던 보건증을 보건소나 100세건강실 등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에게 구강질환 치료비를 1인당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아동치과 주치의사업’도 추진된다. 도시환경 분야는 내년 1월부터 공업지역 건폐율과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 건폐율이 완화된다. 민간·공공임대주택 용적률도 완화해 용적률 20% 이하 범위에선 임대주택 추가건설이 허용되고 준공업지역에서 오피스텔 등 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준주택 부분 용적률은 300% 이하로 제한된다. 도시미관을 위해 내년에 공공게시대 44곳을 폐지하는 등 현수막 게시대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체육 분야는 내년부터 두 자녀 이상을 두면 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복사골 꿈나무 스포츠교실인 수영·축구·바둑교실도 확대 운영된다. 안치완 시 홍보실장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내용을 꼼꼼히 챙겨둔다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이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천자춘추] 스포츠 산업 이대로 멈출 수 없다

최순실 국정 논단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은 스포츠산업 분야이다. 무엇보다 이 분야와 관련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온 기업과 관계자들의 한숨이 길기만 하다. 내년도 관련 사업인 스포츠 산업 잡 페어, 스포츠 산업 포럼, 스포츠 R&D 사업, 엘리트 사업 등 스포츠 산업과 관련 되어 있었던 각종 사업들이 폐지되거나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 무엇보다 가슴이 아픈 건 스포츠 산업 자체의 본질이 왜곡되어, 정유라 승마특혜로 인한 대학 체육의 병폐, 장시호의 동계 스포츠 영재센터 비리로 인한 평창 동계 올림픽의 분위기 저하, 스포츠 재단으로 인한 기업들의 스포츠 참여 저조 등 각종 비리에 따른 깊은 상처를 입었다는 점이다. 절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에는 ‘스포츠 산업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하였다. 스포츠 산업 진흥법이 개정 및 공포실행되어 건전한 여가 제공과 더불어 프로 스포츠 구단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고, 완전하지는 않지만 대한 체육회와 국민 생활 체육회가 통합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자생력을 잃어버린 분야가 아니라 새로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 집행의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스포츠 산업은 우리나라만의 국가 정책적인 사업이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유럽 선진국들도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각종 정책 개발과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공통 분야이다. 끊임없이 멈추지 않는 노력만이 발전의 기틀이 된다. 이도윤 시(詩) 바다를 보면 “썩지 않기 위해 제 몸에 소금을 뿌리고, 잠들어 죽지 않기 위해 제 머리를 바위에 부딪치고 출렁이는 바다를 보아라. 그런 자만이 마침내 뜨거운 해를 낳는다” 는 그의 시에서 새로운 스포츠 산업의 희망을 본다. 정유년 닭의 해가 밝는다. 닭의 울음소리는 예로부터 어두움과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좋은 상징으로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서곡과 같은 것이다. 뜨거운 태양을 낳기 위해 하루 70만 번 이상 파도를 치는 바다처럼 끊임없이 움직이는 새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새로운 희망이 노력이 온 누리에 넘쳐 났으면 한다.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부학장

[의정단상] 선비

선비란 학식과 인격은 물론 청렴과 충절 그리고 지도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외압과 고난을 감수하더라도 불의와 손잡지 않고 올곧은 자신의 철학을 굽히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지금도 선비하면 정치인, 고위 공무원, 법조인 등등 시회지도층을 꼽을 수가 있다. 그러나 요즘 일부 지도층은 참된 봉사자가 아니라 권력의 힘을 믿고 강압을 통해 부정과 부패를 일삼고 있다. 검찰에 소환되면서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다. 한푼도 받은 적도 없고 본적도 없다고 한다. 결국 궤변과 변명을 하지만 만행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 것을 보며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는 속담을 생각하게 된다. 핑계가 많다는 것은 그 만큼 정직하지 않다는 의미다. 이러한 선비도 있었다. 청렴하기로 유명한 선비집에 도둑이 들었다. 훔칠 물건커녕 아침 양식조차 없는 것을 보고 오히려 솥단지에 몇푼의 돈을 넣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 부인은 하늘이 내려준 돈이니 양식을 사자고 선비에게 채근하자 선비는 오히려 돈을 찾아 가라는 방을 붙였다. 이를 본 도둑은 선비의 청렴한 정신에 감동을 받아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일화가 있다. 왜 지금은 청렴 결백한 현대판 선비가 그리 적은 지 안타까운 현실이다. 선비하면 조선초 대학자 황희 정승을 떠올리게 된다. 그가 운명하자 딸들이 입을 상복이 하나 밖에 없어 상복을 찟어 나눠 입었다는 일화. 그리고 검정소와 누렁소가 일하는 것을 보고 잠시 쉴겸 농부와 담소를 나누게 되었다. 어느 소가 일을 잘합니까? 묻자 농부는 기겁을 하며 귓엣말로 누렁소가 잘한다 하였다. 무슨 대단한 일이기에 조용히 말합니까? 되묻자 비록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데 면전에서 편애하는 말을 하면 검정소가 얼마나 서운하겠습니까? 라는 말을 듣고 농부 정신을 평생 좌우명으로 모든 공무를 공명하게 처리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러한 기록을 보며 대통령, 비서실장, 수석비서관들에게 연민의 정을 느낄 수밖에 없다. 황희 정승의 정신을 아니 생각 할 수없다. 또 두 선비가 있었다. 한 선비는 많은 노력과 연구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어려운 농가에 나눠줘 농민의 수입을 올리게 하였다. 다른 선비는 “왜 남에게 주느냐”며 자신의 토지에만 심어 개인적 부를 축적하였다. 한 선비는 대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고 한쪽은 개인 욕심을 채웠다. 최순실은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무한 욕심을 챙겼다. 예전에 비행을 일삼는 선비에게 이러한 벌을 주었다.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큰 가마솥에 불을 지펴 선비 이름을 적은 팻말을 넣고 삶았다. 이는 선비의 정신을 죽이는 것으로 평생을 죽은 사람처럼 살게하는 제도이다. 물론 나라 근간을 흔드는 선비에게는 극형을 마다치 않았다. 이제는 양심을 바탕으로 사회의 도덕성을 확립하는 참된 선비와 탈법을 일삼는 카멜레온 같은 선비를 구분해야 한다. 요즘의 정치인은 사회가 요구하는 정신적 지도자여야 한다. 신분적 상승이 아니라 인격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함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치는 이게 나라냐할 정도로 꼴불견의 연속이다. 최순실의 국정농락은 국가적인 망신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심 문제이다. 희망과 기쁨을 주기커녕 국민들을 허탈감과 절망으로 내몰고 있다. 어떻게 개인에 불과한 그녀에게 국정이 농락되었는지 개탄스럽기만하다. 대통령도 그랬고 청와대 수석들도 그녀와 함께 희희낙락하며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썪는지도 모르고 권력에 취해 있었다. 어디를 가도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국정조사, 특별검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명확한 진실을 밝혀내 일벌백계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작금의 사태를 보며 어떠한 외압과 고난을 감수하더라도 불의와 손잡지 않는 예전의 선비가 그립기만 하다.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기고] 아듀, 2016!

한 해가 또 저물어 간다. 시간은 브레이크가 없고, 고장도 없는 것 같다. 정채봉 시인의 ‘첫 마음’이라는 시를 읊으며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 첫 마음은 오간데 없고, 새해 품었던 목표는 기억 속에 가물거린다. 우리에게는 1년이라는 기간이 매번 주어지지만, 늘 후회 투성이다.그래서 우리의 삶은 전진이 아닌 순환만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젠 좋았던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나쁜 기억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저무는 해와 함께 갈무리 할 시점이다. 우리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위에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언제나 반성할 일들도 많이 생긴다. 어느 철학자는 ‘성찰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라고 했다. 자신이 한 일을 깊이 되돌아보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리화하는 쪽을 선호하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하지 못했다와 같은 결과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믿음을 바꾸곤 한다. 그리고 목표를 미래에만 두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시인 제이슨 레만은 그의 시를 통해 ‘현재를 살라’고 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명대사 ‘카르페 디엠(Carpe Diem)’과 일맥상통한다. 봄이 오면 여름을 원하고, 겨울이 오면 다시 봄을 원하듯이 우리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진정 원하는 것을 한 번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박노해 시인의 ‘삶의 나이’라는 시에는 세계적인 장수마을로 손꼽히는 터키의 ‘악세히르 마을’ 이야기가 나온다. 이 마을 묘비에는 나이 아닌 나이 같은 숫자가 적여 있는데, 대부분 숫자 20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최고의 날’이 있을 때만 숫자를 하나씩 기록해 둔 것이다. 즉 최고의 날을 숫자로 새겨 놓은 것이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오래는 살지만 과연 최고의 날은 얼마나 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인간은 목적론적 유기체(teleological organism)이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는 동안 얼마나 의미 있는 참삶을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삶의 마지막에 후회하는 것은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이 ‘그럴 수도 있었는데’라는 것과 같다.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관을 서로 일치시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필요한 목표를 세울 시점이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거나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실패한 사람은 무엇을 얻지 못한 것이 아니라 왜 사는지 목적을 잃어버린 사람이라고 한다. 목표가 없는 삶은 표류하는 배와 같다. 비록 이루지 못한 목표이지만 전혀 목표하지 않은 것 보다 나은 것 같다.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동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Parting is such a sweet sorrow’라고 했다. 슬픔과 기쁨을 뒤로 하고 한 해를 떠나보내야 한다. 헤어짐이 달콤한 슬픔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길 바라본다. 그리고 내년에는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오늘을 살기를 희망한다. 아듀, 2016! 임창덕 경영지도사

2017년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2일 수원역서 신년하례식

수원시가 2017년을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삼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수원역에서 신년하례식을 연다. 수원시는 오는 2일 오전 11시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이제 시작입니다. 시민의 시대, 수원시민의 정부를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2017 수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역에서 신년하례식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정부’ 추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시민의 정부는 시민들의 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 반영되고, 시민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 과제를 해결하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체계를 뜻한다. 수원시는 거버넌스(민관 협치) 중심기구인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운영과 마을 만들기, 주민참여예산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시민배심원제도 등을 시행하며 시정에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2017년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민주권헌장인 ‘자치기본조례’ 제정, 민주시민교육 강화, 주민자치회 활성화, 민간 개방형 공직 공모제 등 통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추진 정책도 설명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새-일 일자리 사업’으로 양질의 공공형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3만6천 개 창출을 목표로 경제위기 돌파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또 ‘민생안정지원단’을 구성해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 맞춤형 복지사업 등으로 취약계층을 돌본다. 또 청년 취업 플랫폼인 ‘수원 잡스(JOBS)’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청년아이디어 공모사업 확대, ‘수원의 숙’ 장학사업 추진 등으로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또 염 시장은 마음과 힘을 합쳐서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신년화두로 제시하고, 시민 한 명 한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수원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도 신년하례식에 함께 한다. 신년하례식은 수원 iTV(tv.suwon.go.kr)와 염태영 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관주기자